그것도 말했어요! 연애 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닌거 같다고, 그때 화나서 그런 말 하려고 했었다고. 그러니까 자기도 그 생각했었대요. 근데 헤어지기 싫었다고 하네요...계속 사랑하고 있다고.
이 말에 또 맘 풀립니다ㅜㅜㅜㅜ전화로 해서 오빠는 모르겠지만 계속 울었어요..(원래 잘 안 우는데 오빠 만나고 나선 조금씩 눈물이 많아지더라구요)
아직까진 서로에 감정이 있는거 같아서 좀 더 보려구요...계속 미안하다고 그런 거짓말을 한 건 후회한다고 해서, 이번이 처음이니까 또 그려면 그만하자고 할겁니다!!
조금 답답한 후기?결말?이라서 할까말까 했는데, 어차피 보겠나-싶어서 추가해요! 댓글로 위로 엄청 받았어요!!!일하다가 계속 봤네요ㅎㅎ 감사합니다^▽^
*긴글 주의!!!*(+반말 주의)
말하기 앞서 간단한 소개를 하자면
저 - 26
남친 - 31
4월되면 6주년
왕복 2시간 거리, 직장인 커플
직장 특성 상 저는 토일,공휴일 등 빨간날 무조건 쉬고
남친은 주말 출근이 많음. 명절도 출근하기도 함.
그래서 심하면 5~6주 못 보기도 하는데 대체로 한달에
한번은 보는 듯함. 그래서 오빠 쉬는날(토요일까진 출근함.일요일만 쉼)이면 미리 잡은 약속 다 취소함.
편도 한시간 밖에 안 걸리지만 그 시간이라도 더 자라고
대체로 내가 넘어감.
버스타고 가고 오빠가 집까지 데려다주고(이렇게 해주기 시작한건 얼마 안 됨. 한 1년? 나 학생일 때 30분 거리인데 안 해줬음.)
데려다주면 몸이 편하긴 해도 솔직히 안 했으면 함.
혼자서 그냥 맘편히 집에 오고 싶음.
오빠가 집들가면 밤 9시,10시인데 그것도 싫고.
몇번 말해도 안 먹힘.나도 안 하던 짓을 왜 하는지 모름;;
그러다보니 버스타면 7시,8시까지 있었는데
6시되면 집에 갈거라고 함. 만나는 시간은 12나 1시로
안 변하고.
*본론은
어제 있었던 일임. (참고로 1월 마지막 주인 저번 주말에 만났었음. 한달만이고 올해 첫 데이트였음.
하지만 잠이 와서 이냥저냥 하길래 룸카페가서 재웠음)
2월엔 주말 다 출근할거 같다고 함.
대화체로 저는 나, 남친은 남.
나 - 그래, 오빠 회사가 그렇지 뭐.
남 - 그래도 저번달은 일요일 다 쉬었어.
나 - ??아닌데? 둘째주 출근했잖아요.
남 - 아....미안.사실 쉬고 싶어서 출근한다고 했어.
나 - ..........(황당)
남 - 너어어무 쉬고 싶더라고..
나 - 첫주에 쉬고 싶다고 해서 쉬었고 셋째주엔 만나기로 했는데 잔다고 잠수타고, 저번주엔 피곤해 보여서 룸카페 가서 재우고..
이해 vs 화(+추가
댓보면 힘냈다고 하는게 예의상하는 줄 알았는데 진짜였네요!!!
아까 오빠한테 솔직하게 말했어요. 화났었고 화났고 너무했다고. 자기도 그건 잘못한거라고 인정하더라구요..
그것도 말했어요! 연애 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닌거 같다고, 그때 화나서 그런 말 하려고 했었다고. 그러니까 자기도 그 생각했었대요. 근데 헤어지기 싫었다고 하네요...계속 사랑하고 있다고.
이 말에 또 맘 풀립니다ㅜㅜㅜㅜ전화로 해서 오빠는 모르겠지만 계속 울었어요..(원래 잘 안 우는데 오빠 만나고 나선 조금씩 눈물이 많아지더라구요)
아직까진 서로에 감정이 있는거 같아서 좀 더 보려구요...계속 미안하다고 그런 거짓말을 한 건 후회한다고 해서, 이번이 처음이니까 또 그려면 그만하자고 할겁니다!!
조금 답답한 후기?결말?이라서 할까말까 했는데, 어차피 보겠나-싶어서 추가해요! 댓글로 위로 엄청 받았어요!!!일하다가 계속 봤네요ㅎㅎ 감사합니다^▽^
*긴글 주의!!!*(+반말 주의)
말하기 앞서 간단한 소개를 하자면
저 - 26
남친 - 31
4월되면 6주년
왕복 2시간 거리, 직장인 커플
직장 특성 상 저는 토일,공휴일 등 빨간날 무조건 쉬고
남친은 주말 출근이 많음. 명절도 출근하기도 함.
그래서 심하면 5~6주 못 보기도 하는데 대체로 한달에
한번은 보는 듯함. 그래서 오빠 쉬는날(토요일까진 출근함.일요일만 쉼)이면 미리 잡은 약속 다 취소함.
편도 한시간 밖에 안 걸리지만 그 시간이라도 더 자라고
대체로 내가 넘어감.
버스타고 가고 오빠가 집까지 데려다주고(이렇게 해주기 시작한건 얼마 안 됨. 한 1년? 나 학생일 때 30분 거리인데 안 해줬음.)
데려다주면 몸이 편하긴 해도 솔직히 안 했으면 함.
혼자서 그냥 맘편히 집에 오고 싶음.
오빠가 집들가면 밤 9시,10시인데 그것도 싫고.
몇번 말해도 안 먹힘.나도 안 하던 짓을 왜 하는지 모름;;
그러다보니 버스타면 7시,8시까지 있었는데
6시되면 집에 갈거라고 함. 만나는 시간은 12나 1시로
안 변하고.
*본론은
어제 있었던 일임. (참고로 1월 마지막 주인 저번 주말에 만났었음. 한달만이고 올해 첫 데이트였음.
하지만 잠이 와서 이냥저냥 하길래 룸카페가서 재웠음)
2월엔 주말 다 출근할거 같다고 함.
대화체로 저는 나, 남친은 남.
나 - 그래, 오빠 회사가 그렇지 뭐.
남 - 그래도 저번달은 일요일 다 쉬었어.
나 - ??아닌데? 둘째주 출근했잖아요.
남 - 아....미안.사실 쉬고 싶어서 출근한다고 했어.
나 - ..........(황당)
남 - 너어어무 쉬고 싶더라고..
나 - 첫주에 쉬고 싶다고 해서 쉬었고 셋째주엔 만나기로 했는데 잔다고 잠수타고, 저번주엔 피곤해 보여서 룸카페 가서 재우고..
남 - 진짜 너무 쉬고 싶었다.
나- 오빠는 나 안 보고 싶은가베?
남 - 보고 싶었는데 쉬고 싶어서...
나 - 보고 싶었으면 그런 거짓말까지 하면서 쉰다는게 말이 안 되지.
남 - 그래서 솔직하게 말하잖아.
나 - 아, 그래서 며칠전에 신경 못 써줘서 미안하다고 한거야?
남 - 좀 있지.
나 - 그럼 이제 주말에 나 만나지 마요. 쉬면 되겠네.
남 - .......
너무 화나서 약간 따지는 식으로 말하니까 침묵 함.
그게 미안해서가 아니라
'피곤해서 싸우기 싫은데.' 내지
'또 화내냐,그냥 넘어가지'
이런 느낌이었음.암말 안 하니까 그냥 딴 말로 넘어감.
첨엔 너무 화나서
"주말에 쉬고 싶고 바쁘고 피곤해하면 연애를 하지마!"
라고 하려다가 이건 심한가 싶어서 말 못 함..
토요일까지 일해서 피곤한건 알고 있음.
그래서 늘 쉬고 싶으면 말 하라고 함.
첫주에도 쉬고 싶다고 해서 알겠다고 했었음.
주말출근이 힘드니까 알겠지만 왜 거짓말까지 하고
이걸 이해하기엔 내가 너무 화나고 서운하고 그럼.
근데 화내기도 그런게 일이 힘든거 알고 있으니까
오죽하면 그러겠냐는 생각도 들고 내가 화내면
일하는 것도 이해 못 해주는 나쁜 애인이 된 기분이고...
사실 요즘 일때문에 나한테 행동하는게 좀 그랬음.
그게 쌓여서 더 화난 거 아닐까 하기도 함.
그런거 없이 만약 내 애인이 쉬려고 거짓말 했다면
화를 낼 것인지 이해해주고 넘어갈 것인지 묻고 싶음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