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한테 번호달라는 아저씨들 생각 궁금해요

ㅇㅇ2018.02.02
조회287

사실 전 99년생입니다.
년도로는 성인이지만 생일 안지나서 미자라고 제목에 썼어요

평소에 주위사람들은 저한테 전혀 20살로는 안보인다고 해요
워낙 옷입는 것도 후드티 이런것만 입구 운동화만 신고.. 머리도 숏컷에 아직 젖살이 빠지지 않아서 볼따구가 터질라 그러거든요

제친구가 좀 어른스럽게 예쁘장하게 생겼는데 지나가면 어르신들이 언니랑 동생같다고(키는 내가더큰데..) 많이 하십니다.

암튼

오늘 지하철 타고 약속장소로 가는데 자꾸 어떤 아저씨랑 눈이 마주치는거에요.
졸다가 눈뜨면 마주치고 고개돌리다가 앞에 보면 눈 마주치고..
그냥 내가 못생겨서 그러겟지-라고 생각하면서 내렸는데 그 아저씨가 따라내려와서는 번호달라고 하더라고요

아 나를 성인으로 본건가? 했는데 
그 아저씨가 "고등학생인것 같아 보여서 번호물어볼까 고민 많이했는데-"하는거 듣고 어이없어서 싫다하고 뛰어왔습니다..


인스타나 페메로도 25살부터 많게는 32살까지 연락온적 있었는데
진짜 뭔 심정인지 진짜 궁금해요

맨날 하는소리는
"아직 학생인거 같은데 자기취향이라-"

제 나이를 알거든요 이분들은(페북이나 인스타에 나이를 적어놨어요).... 고1때부터 쭉 20대 중후반, 30대 초반 어쩔때는 40대까지 연락이 온적이 있었어요(저희 아부지가 48)



제가예쁘면 말도 안합니다
아니 이쁘지도 않는데 미자한테 번호달라고 하는 사람들은 대체 왜? 무엇때문에?

미자가 취향이라 그런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