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지

201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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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하면 끝난 줄 알았어.
내 마음이 정리된거라 생각했어.
근데 오랜만에 널 보자마자 깨달았다.
나는 아직 너를 못 놓았다.
내가 널 생각하는것의 반이라도 날 신경써주면 바랄게 없을텐데.
너는 아닌 줄 알아서 혼자 꾹꾹 눌러담는게 얼마나 힘든지 모르지.
오늘같이 감정에 욱해서, 내 자신이 비참해져서 잠 못자는거 모르지.
너에게 특별한 사람이 되고싶어서 나 꽤나 노력한거 모르지.



3년째 좋아하는 거 절대 모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