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라고 생각하시고 한번만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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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얼마 남지 않은 당신의 행복? 그딴거 나는 받기싫소! 그행복 당신이 계속 이어가고요. 댓글이 30개 정도 올라오면 앞으로 이런 생각하지 않겠다는 추가 글 꼭 올리소. 내가 경상도 남자라 댓글 잘 않달고 말도 안많은데 당신 때문에 댓글 단다고 손가락 쥐날것 같으니 책임지소마!!!
Best지금까지 너무나도 훌륭하게 잘 헤쳐나오셨습니다...행복은 어느날 갑자기 나타나는 선물이 아니랍니다. 그동안 노력하신 보답으로 행복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으니 조금만 더 기운내면 행복을 맞이하실 수 있을 거예요...여기서 주저 앉지 마시길 바랍니다... 응원하겠습니다..힘내세요.!!!
Best가족이 있든 없든 그런 외로움은 다들 느낄것 같아여. 근데 출퇴근 없이 자택근무 하시면서 더욱 주변과 소통도 없이 살면 더 막힌듯한 느낌이 들것 같습니다. 여행도 다녀보고 운동도 하고 회사를 안다니시니 관심있던 부분에 대한 동호회도 들어보고 하시면 어떨까요? 저도 아직 미혼이라 부모형제들과 지내지만 허함은 어쩔수 없더라구요. 제가 말씀 드린 부분에서 동호회(회사에서 악기 같은거 조금씩 배웠다가 끝나서 못함) 빼고는 여행과 퇴근 후에 운동을 하고 있어요. 저는 그나이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가장 많이드네요. 28살 한창 즐길 수 있고 할 수 있는 나이예요. 제가 그땐 모르고 늦은 나이에 시작하지만 지금이라도 깨닳고 시작한게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이제는 몸으로 움직이실 무언가를 하셔야할때인것 같습니다. 화이팅 하세요~
제대로 된 진짜 휴식을 가지세요 !!!
마음의 상처는 괜찮다가도 괜찮지 않고, 해결책이 있는듯 하면서도 완전하진 않아요 자신을 놓아버리려 하지말고, 좀더 자신을 사랑하고 소소한 행복을 찾으셨음 좋겠어요
저 이렇게 누구에게 리플다는거 백만년만에 처음인데 그맘이 제게 전이되어서 글을 안쓸수가 없네요 네이트도 아직 있었는지 몰랏어요 다음 네이버만 들갔었는데 네이버에 자비선원 검색해서 네이버카페에 들어가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법회에 그냥 나와보세요 꼭꼭 와서 힘든거 모두 내려놓고 펑펑 울고 가세요 힘들고 외롭고 죽고싶을만큼 괴로운데 얼마나 그런 나의 마음 몰라주고 억누르며 살면서 얼마나 힘들었을지 제가다 눈물이납니다
난생처음 댓글도 달아보네요 제가.. 네이트판 이외에도 댓글,글은 한번도 적어본적 없는데요... 뭔가 저 같기도 해서 댓글 달아보아요.. 그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안아드리고 싶어요. 그동안 잘 참았다고.. 고생 많았다고.. 저도 만약 과거로 가는 타임머신이 생긴다면, 어릴적 저에게 가서 고생많지? 라고 안아주고 싶거든요...
저기요 뭐라합니까 지금 나랑 같이 손잡고 갈래요? 남편 돈벌러간지가 몇개월짼데 생활비 10만원도 못받아서 애들 따로따로 주변에 맡겨놓고 삽니다 저 그쪽보다 2살많아요 간이 상당히 쓸모없을만큼 악화되었다합디다. 치료비없어 병원도 못갑니다 집요? 보증금 묶어둔돈 월세못내 마이너스구요 집에 도시가스 끊겼어요 전기요?내일 끊겨요 몸이라도 안아파야 일을 하는데 전 피로하다 느꼈을때 당장 안누우면 뒤로 쓰러집니다 저혈압도 심각하구요 같이갈까요 그냥?? 그래도 버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언제라도 길바닥 생활해야겠지만 곧 죽을지도 모르지만 그냥 살고있습니다 일부러 웃으세요 티비도 코미디 프로만 틀어놓으시고 억지로 웃으세요
언니 힘내요 행복해져요 꼭
괜찮아요?
따듯하게 말씀해주신 분들 많아서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해볼께요. 저도 그랬던 적이 있으니까요. 쓴님과 제가 다른 상황일 수도 있지만 그냥 그런 사람도 있었구나 하고 보세요. 내가 딱히 뭔가 잘못한것도 없는 것 같은데 나는 그렇게 방구석에 그저 붙어서 너무 작아보이고 우울할 때... 저는 그냥 내가 어디까지 내려가나 둬봤어요. 그런 생각을 하고도 5개월 쯤을 더 더 더 많이 내 속으로 침잠하더라구요. 그러다 평소엔 켜지도 않는 tv를 켰다가 시답지도 않은 예능프로그램을 보게 되었고, 우습게도 그걸 보면서 제가 웃고 있더라구요. 신기했죠. 그런 내가. 그 긴 시간동안 내 주변의 어둠, 내 속의 우울, 무력감, 바닥을 기고 있는 자존감... 그게 느껴지더군요. 시답지도 않은 tv쇼를 보는 중에... 매일 매일 어디까지 떨어질지 모르는 암흑천지가 계속되다가 이 암흑이 정말 암흑인데 더 파도 암흑인건 마찬가지겠다 싶은거죠. 물론 그러고도 빨리 기기어올라온건 아니에요. 그래도 더 떨어질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그리고 진짜로 더는 침잠하지 않더라구요. 그 일이 얼마나 저에게 도움이 되었는지... 사실은 잘 몰라요. 10년 정도 전 일이죠. 그런데 그렇게 내 안으로 그저 파고들기만 했던 기억이 조금 도움이 되기도 해요. 그렇게까지 나 자신을 예민하게 받아들일 일이 살면서 별로 없으니까요. 그 후에도 아침저녁 출퇴근시간이면 지하철에서 버스에서 갑자기 입에서 쌍욕이 나오거나 눈물이 나오거나, 사무실에 앉으면 여기서 떨어지면 병신안되고 딱 죽기좋네 하는 생각만 드는, 친구가 지금에서야 말하지만 그때는 무슨 일 있을까봐 일부러 너 불러 술먹여 집에 보냈다고 하는 진짜 나쁜 우울증도 왔었지요. 놀라운건 그 나쁜 우울증 단계에서는 내가 우울하다는 사실을 막상 저는 깨닫지 못했다는 거죠. 누군가 저를 보고 쟤가 좀 위태롭다 생각이 들 정도인데도. 지금은 다 좋은가... 그렇진 않죠. 어차피 세상에 정신적으로 100% 건강한 사람은 없어, 이 세상에 내가 행복한 인간으로 치면 상위 73%쯤은 되지 않을까... 하며 살고 있는 정도에요. 내가 행복한 인간은 아니어도 제일 불행한 인간도 아니라는 생각을 하는 정도인거죠. 그리고 그런 우울한 때가 또 오면... 그러니까 제 2번의 경험 중 첫번째겠죠. 그런 우울함은 또 온다면 받아들일 수 있을꺼 같아요. 그리고 알아챌 수 있을것 같아요. 그리고 대응할수 있을 것 같아요. 어쩌면 내 속으로 한 번 더 빠져봐야겠다 할 수도 있겠죠... 한 번 해봤으니까요. 아쉽게도 두 번 째 같은 우울은 또 오면 또 못알아차릴 꺼 같긴 해요. 경우가 좀 다를 수 있더라도 저런 사람도 있었나보다 해주세요. 도움이 되면 좋겠지만 쓴님이 아니어도 다른 분께라도 도움이 될 수 있겠죠. 저는 아직도 세상살이가 만만하지 않네요. 두렵고 혼란하고 치사하고 아쉽고... 이 또한 지나가리란 생각이 들기도 하고, 이미 나를 할퀴고 난 후에 지나간들 뭐하나... 싶기도 하고... 사실 나를 제일 잘 아는게 나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모르겠어요. 나 자신을.
힘내세요 언니! 고된 환경에서 꿋꿋히 혼자 버텨온 세월 ..누가 알아줬을까요 이렇게 올린 글에서라도 많은 사람들의 격려와 좋은 위로 들으며 내일부턴 나쁜생각 않기로해요 문에 좋았던 사진들 붙여보는것 또한 어떨까요 가고싶은곳이나 좋아하는 그림들로요! 보지못해 다는 몰라도 언니는 잘이겨낼꺼에요 화이팅하고 감기조심하세요! 혼자사는데 밥거르지말구요
잘하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