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탈죄송합니다 ㅠㅠ 여기가 방탈이지만 그래도 아직도 회사생활을 하시는분들, 아니면 하셨던 분들이 많은거 같아 조언을 꼭좀 구하고자 글을 씁니다. 정말 제목처럼 제가 이사람을 죽이고 싶을정도로 싫어하거든요.... 이게 제가 사회생활을 안해봐서 예민한건지, 이사람이 저를 만만히 보는건지, 아니면 이사람이 사회성이 떨어지는건지 그리고 그에대한 대처방법 등 객관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오타나 띄어쓰기가 있어도 양해부탁드려요. 편하게 음슴체로 가겠습니당.
쓰니는 20대후반 여자임. 간략하게 소개를 하자면 미국에서 학위를 마치고 현재 미국회사에 어렵사리 취업해서 1년반정도 다니고 있음. 현재 회사에서 꽤 각광받는 프로젝트를 맡아 진행중임
우리회사엔 한국인비율이 적고, 쓰니 부서엔 쓰니포함 3명있음 그리고 쓰니가 들어왔고 그다음 문제의 동료 (aka 설명충)가 작년 후반기에 들어옴. 우리 업계에선 박사학위가 없으면 선생님이라고 불러서 서로를 선생님이라 칭함 (설명충도 나를 선생님, 나도 설명충을 선생님이라고 부름). 얼핏 보기엔 사람이 좋아 보이고 항상 웃고 농담도 잘하고해서 급친해졌음. 사실 미국 한동네에 같은 업종 한국인들끼리 많이들 알고 지내는 터라 이분이 우리회사에 오기전부터 이미 알고있었음. 그때도 참 좋은 분 같지만 말이 많다.. 그리고 남의 욕을 잘한다라고 생각이 들었지만 같이 욕만 안하면 될거같아서 별신경안씀. 근데 우리회사로 이직한 후 보니까 항상 남의 욕은 신랄하게 하고 자기칭찬은 침이 마르게 하는 스타일임 ㅋㅋㅋ 우리엄마 표현에 빗대면 그런 스타일은 진짜 병신이라던데... 어른말 틀린거 하나없음?
몇개의 일화를 얘기하자면
1. 현재 쓰니가 진행중인 프로젝트가 있는데 이를 설명충이 전 직장에서 하고 있었나봄. 근데 쓰니는 설명충이 오기전부터 이 프로젝트를 다른분과 하고있었음. 그다른분은 다른곳으로 이직하셨지만 쓰니는 남아서 혼자 이 프로젝트를 진행키로함. 근데 쓰니가 상을 당해서 2주정도 한국에 갔다온사이 설명충이 그 프로젝트를 자기꺼마냥 하고 있는게 아니겠음? 회사입장에선 설명충도 이 프로젝트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있으니까 시킬수 있는건 이해하지만, 그래도 약간 기분이 안좋았음. 이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면 보너스를 받기로 해서 내가 예민하게 군걸수도 있음. 어쨌던 그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이 됐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도 하고 회사 대표도 와서 칭찬도 해주고 덕분에 그 프로젝트를 들고 다른 주에 가서 발표까지 할 기회가 생김. 그 기회가 생긴걸 안 후로 한달동안 설명충이 나만 보면 (옆에 누가 있던말던) 아 질투난다, 얄밉다, 부럽다 등등 말을 함. 솔직히 그사람입장에선 자기도 같은 프로젝트를 다른곳에서 했는데 아깝기는 할거임... 근데 설명충이 다른 한국인들 다있는데 거기서 "아~ 죽쒀서 개줬네!" 라고 하는거임. 솔직히 난 죽을 왜 지가 쒔다고 생각하는지도 모르겠고, 왜 나를 개라고 표현했는지도 모르겠음. 한국에서 일하는 분들 이런말 많이 들음??
2. 이 선생님이 설명충인 이유는.. 말그대로 설명을 너무 많이 그리고 오래함 그냥 "이거는 이렇게 해주세요" 라고 하면 될걸 약간 내가 지 학생인 마냥, "자~ 여기선 어떻게 해야할까요? 내일까지 숙제!" "여기서 퀴즈!!!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지랄을 떰 아니 40대 중반이어서 나보다 경력은 많은건 인정함. 하지만 이 설명충이 석사 졸업하자마자 이쪽 업계로 일을 한게 아님. 전혀 상관없는 일을 하다가 이쪽 업계 일을 시작한건 5년전부터임... 고로 그닥 경력이 많지않음 처음에 쓰니는 이사람이 하도 아는척을 하길래 잘 아나보다 하고 물어보면 맨날 퀴즈 숙제 지랄을 함 결국 보면 지는 몰라서 말을 못해주는거임 지가 아는 내용은 설명을 두시간을 해댐. 그것도 꼭 퇴근하려는 사람 잡아서...
3. 전에 있던 회사에 한 직원을 엄청 신랄하게 욕함. 이건 전부터 느꼈던건데, 그 직원의 행실이 좀 바르지 못함. 나도 몇번 목격한적이 있어서 나도 인정. 하지만 그걸 너무 심하게 비판함. 예를들면, 그 직원의 부모가 불쌍하다, 미래 가정이 불쌍하다 (미혼임), 저래서 뭘하겠냐, 영어도 못하는데 프로젝트 욕심만 있다, 생활력은 우리딸 (10세정도?)보다 못하다, 그냥 한국가지 여기서 왜저러고 있냐 등등? 이런식으로 듣는사람이 불쌍할정도로 욕을 해댐 그래서 쓰니가 한마디함. "그 직원도 문제지만, 그걸보고 지적안하는 보스도 문제 아니에요? 제가 보스였음 진작에 조치를 취했을텐데.." 진짜 딱 저 한마디함. 쓰니가 더 말했다간 내욕도 어디가서 할거같아서 더는 말안함. 그런데도 그다음부터 만나는 사람들 마다 "000선생님(쓰니) 완전 hater야!!!! ***씨 (그직원) 엄청 싫어해~~" 이지랄을 떰... 아직도 그 직원얘기만 나오면 저말을 하면서 웃으면서 말함 하.....ㅅㅂ 또 살인충동이 일어나네 그래서 내가 나중에 참다가 "선생님이 먼저 하셨잖아요.^^" 라고 하면 "어우~~ 무슨 말을 못해 아주 죽자고 뎀벼" 이지랄......ㅅㅂㅅㄲ..... 아니 무슨 지가 하면 다 장난이고 내가 하면 다 진지빠는거임?
4. 그리고 이건 내가 상관할 바는 아니지만 거슬림. 아니 보통 하루에 8시간 일을 하는데 당연히 일을 늦게 시작하면 그날 할당량을 못채우거나 아님 늦게 가는게 맞는거 아님? 근데 이 설명충은 대략 10시 좀전에 출근을 함 (우리는 출퇴근시간이 자유로움). 그리고 나서 12시까지 이메일을 씀. 본인말로는 이메일을 하루에 100통 넘게 받아서 답장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린다는데, 이분야에서 뛰어난 사람도 아니고... 그렇다고 회사에서 일잘해서 각광받는 스타일도 아니고... 스팸메일까지 답장하는거 아니면 하루에 100통 답장을 하는게 말이 됨? (이부분은 제가 잘 모를수도 있어요... 100통이상 받으시는 분 계신다면 넘어가겠습니당) 암튼 그리고 12시부터 2시까지 밥을 쳐먹음. 그리고 3시까지 농땡이피고 담배를 피고옴 그리고 4시부터 일을 시작하면서 꼭 다들리게 아~~~ 오늘도 야근이네~~ 이지랄을 함. 그래서 씹으면 3분있다가 아~~ 언제 집가냐~~ 또 씹으면 3분있다가 아~~ 맨날 늦어~~~ 혼잣말 작렬... ㅆㅅㄲ 안물안궁이라고.... 암튼 그러다가 내가 대답을 끝까지 안하고 아무 반응이 없으면 "000선생님, 전 언제 정시 퇴근할수 있을까요?" 라며 날 타겟해서 물어옴 그래서 내가 "그러게 오전부터 일을 하시지 그러셨어요" 하면 또 이메일 100통온거 자랑을 함 (이게 뭔 자랑거리인지는 모르겠다만...) 뭣도 모르는 미국인들은 얘가 맨날 9시 10시까지 있다가 가니까 일 졸라 열심히 하는줄 암. 그냥 같은 양의 일을 비효율적으로 하는건데.... 그러면서 아무도 안알아주면 자기입으로 오늘 몇시까지 있다갈거다, 자기는 들어온지 얼마 안됬는데 이회사에서 해놓은거 보면 5년차는 된거 같다 이런말을 낯뜨거운줄 모르고함 ㅋㅋㅋ (사실 해놓은게 하나도 없음.) 한국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이렇게 해서 일잘한다는 칭찬 받고싶어함?
5. 내욕을 내앞에서 함 아니 이건 본인이 욕이라고 생각을 하는건지 못하는건지 헷갈리는게 칭찬처럼 하고 들어보면 욕임 ㅡㅡ 예를들면 나한테 무슨 말을 할때 항상 앞에 붙히는게 "아, 디스하려는건 아니고~~" 이러면서 말을 시작함 저말부터가 디스하는거 같은데 왜 저러는지 모르겠음 그러면서 나보고 예전에 내 실력은 지딸 (10세정도)보다 못했는데 요즘은 많이 나아졌다 이럼 아니 ㅆㅅㄲ가 나를 언제부터 알았다고 30다되가는 나를 왜 지 딸이랑 비교하는지 모르겠음.
그리고 맨날 나한테 드세다고 함. 그러면서 항상 뒤따라오는 말은 "어우~~ 남친 진짜 불쌍하다 내가 한번 술사줘야겠네" 이지랄.... 지 와이프가 더불쌍한데....
그리고 자꾸 술마시자고 함 난 집에가서 쉬고 운동도 가고 개인적인 일을 하고싶은데 주중에 자꾸 소맥마시러 가자고함 웃으면서 씹으면 계속 마시자고 따라다님 ㅡㅡ 그래도 안마시러가긴함...시간이 아까움 ㅋㅋㅋ
6. 남들이 있으면 나를 엄청 깎아내림 사실 이게 제일 빡치는 부분 중하나인데 남들이 있으면 꼭 나를 깎아내림. 남들이 있으면 내가 묻지도 않은걸 대답해줌 예를들면 "000선생님 (다짜고짜) 이건 왜 이렇게 했어요? 이거는 원리가 어쩌구저쩌구~~" 근데 그 원리는 고딩들도 아는 원리임 ㅋㅋㅋ 근데 이걸 설명하면 내가 그것도 모르는 병신처럼 보임 이런적이 한번정도면 괜찮은데 매번 누가 있으면 항상 나를 향해 강의를 함 "000선생님. 자, 잘 생각해봐요. 첫번째. 어쩌구. 두번째. 어쩌구. 이제 정리를 할게요~ 이해가죠?" 이지랄. 근데 난 애초에 물어본적도 없음. 그리고 간혹가다 틀린말로 강의를 할때가 있음 그럼 나중에 단둘이 있을때 "아 그때 제가 그거 잘못안거고 선생님(쓰니)이 말씀하신게 맞네요~" 이럼 ㅡㅡ 남들한테는 언제그랬냐는식
7. 남들이 없으면 병신같은 말을 자꾸함 이것도 빡치는 요소중 큰부분을 차지함 남들이 없으면 나한테 그 1번 프로젝트에 대한 얘기를 함. 근데 이사람은 전에 직장에서 1번 프로젝트에 한 부분만 담당했고 난 전체를 담당하기때문에 내가 전체적인건 더 잘 파악하고 있음. 근데 전체적인 맥락을 생각하지않고 지 아는 부분만 가지고 우기는 거임. 그러면 내가 그게 아니라고 1시간 설명을 해주면 다음날 부장님한테 가서 내가 잘못말한걸 지가 고쳐줬다는 식으로 말함 모든면에서 내가 그냥 좋은 생각이 떠올라서 말을 던지듯이 하면 그다음날 부장님한테 가서 그말을 자기생각처럼 전함 ㅋㅋㅋ
8. 나를 자기 아랫사람 대하듯이함 미국에선 딱히 아랫사람 윗사람이 없음. 아시다시피 존칭도 없음. 근데 이새끼는 지가 못하는걸 나한테 "부탁"을 해놓고 남들한텐 자기가 나한테 일을 "시켰다"라고 표현을 함 이 설명충은 누구를 시킬 짬이 아님. 나도 누구를 시키지 않고. 우리 회사분위기는 약간 그냥 서로가 도와주는거지 절대 시키고 이러는게 아님 심지어 부장님도 나한테 부탁하고 항상 말끝마다 땡큐거리는데 이 설명충은 어디가서 지가 나한테 시킨다고 하는거임. 엄밀히 따지면 짬은 내가 더 높은데 왜 나한테 시켰다라는 표현을 쓰는지 모르겠음
9. 개인적으로 가장 꼰대같다고 생각하는 부분. 어쩌다가 나한테 갑자기 이런 질문을 했음 "000씨 이거 몇번이죠?" 근데 내가 당황했던게. 18번을 가르키며 이게 몇번이냐고 묻는거임. 그래서 내가 "십팔번이요." 라고 함 그랬더니 갑자기 "와~ 000씨 내 학생이었으면 나한테 뒤지게 혼났다" 이러는거임 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이해가 안가서 "왜요?" 라고 하니까 "열여덟번이라고 해야지" 이러는거임 ㅡㅡ ㅋㅋㅋㅋ 아니 그게 그렇게 중요함 한국사회에선???? 신발번이라고 할걸 조카 후회중
대충 기억나는것만 적으면 이런데... 이것만 읽고 뭐 이런거 갖다가 스트레스받냐 하시는 분들도 계실거에요 ㅠㅠ 근데 제가 사회생활이 처음이라... 일단 처음에 얄밉다 질투난다를 정말 한달동안 일주일에 5번 했어요. 그리고 1~9번 중에 최소 1,2가지를 매일 하고있어요... 이게 좋은말도 계속들으면 짜증나는데 짜증나고 웃기지도 않은말과 행동을 매일 하니 정말 사람 돌게 만드네요. 전 사실 누구를 죽이고 싶을만큼 싫어한적도 없고 그런표현 쓰는 사람이 있으면 저사람은 아무리그래도 저건 좀 아니다.. 라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정말 ㅋㅋㅋ 처음이네요 이렇게 저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인간을.... 게다가 제가 대처방법을 모르겠고 엿은 먹이고 싶은데.... 또 뭐라고 한마디 하면 다른 한국사람들한테 가서 와전시켜서 말하고 하니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사회경험 선배님들 조언부탁드려요 ㅠㅠ
회사에 있는 꼰대 아재때문에 살인충동 일어나요
정말 제목처럼 제가 이사람을 죽이고 싶을정도로 싫어하거든요....
이게 제가 사회생활을 안해봐서 예민한건지, 이사람이 저를 만만히 보는건지,
아니면 이사람이 사회성이 떨어지는건지 그리고 그에대한 대처방법 등 객관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오타나 띄어쓰기가 있어도 양해부탁드려요.
편하게 음슴체로 가겠습니당.
쓰니는 20대후반 여자임.
간략하게 소개를 하자면 미국에서 학위를 마치고 현재 미국회사에 어렵사리 취업해서 1년반정도 다니고 있음. 현재 회사에서 꽤 각광받는 프로젝트를 맡아 진행중임
우리회사엔 한국인비율이 적고, 쓰니 부서엔 쓰니포함 3명있음
그리고 쓰니가 들어왔고 그다음 문제의 동료 (aka 설명충)가 작년 후반기에 들어옴.
우리 업계에선 박사학위가 없으면 선생님이라고 불러서 서로를 선생님이라 칭함 (설명충도 나를 선생님, 나도 설명충을 선생님이라고 부름).
얼핏 보기엔 사람이 좋아 보이고 항상 웃고 농담도 잘하고해서 급친해졌음.
사실 미국 한동네에 같은 업종 한국인들끼리 많이들 알고 지내는 터라 이분이 우리회사에 오기전부터 이미 알고있었음.
그때도 참 좋은 분 같지만 말이 많다.. 그리고 남의 욕을 잘한다라고 생각이 들었지만 같이 욕만 안하면 될거같아서 별신경안씀.
근데 우리회사로 이직한 후 보니까 항상 남의 욕은 신랄하게 하고 자기칭찬은 침이 마르게 하는 스타일임 ㅋㅋㅋ
우리엄마 표현에 빗대면 그런 스타일은 진짜 병신이라던데... 어른말 틀린거 하나없음?
몇개의 일화를 얘기하자면
1. 현재 쓰니가 진행중인 프로젝트가 있는데 이를 설명충이 전 직장에서 하고 있었나봄.
근데 쓰니는 설명충이 오기전부터 이 프로젝트를 다른분과 하고있었음.
그다른분은 다른곳으로 이직하셨지만 쓰니는 남아서 혼자 이 프로젝트를 진행키로함.
근데 쓰니가 상을 당해서 2주정도 한국에 갔다온사이 설명충이 그 프로젝트를 자기꺼마냥 하고 있는게 아니겠음?
회사입장에선 설명충도 이 프로젝트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있으니까 시킬수 있는건 이해하지만, 그래도 약간 기분이 안좋았음.
이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면 보너스를 받기로 해서 내가 예민하게 군걸수도 있음.
어쨌던 그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이 됐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도 하고 회사 대표도 와서 칭찬도 해주고 덕분에 그 프로젝트를 들고 다른 주에 가서 발표까지 할 기회가 생김.
그 기회가 생긴걸 안 후로 한달동안 설명충이 나만 보면 (옆에 누가 있던말던) 아 질투난다, 얄밉다, 부럽다 등등 말을 함.
솔직히 그사람입장에선 자기도 같은 프로젝트를 다른곳에서 했는데 아깝기는 할거임...
근데 설명충이 다른 한국인들 다있는데 거기서 "아~ 죽쒀서 개줬네!" 라고 하는거임.
솔직히 난 죽을 왜 지가 쒔다고 생각하는지도 모르겠고, 왜 나를 개라고 표현했는지도 모르겠음.
한국에서 일하는 분들 이런말 많이 들음??
2. 이 선생님이 설명충인 이유는.. 말그대로 설명을 너무 많이 그리고 오래함
그냥 "이거는 이렇게 해주세요" 라고 하면 될걸
약간 내가 지 학생인 마냥, "자~ 여기선 어떻게 해야할까요? 내일까지 숙제!"
"여기서 퀴즈!!!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지랄을 떰
아니 40대 중반이어서 나보다 경력은 많은건 인정함. 하지만 이 설명충이 석사 졸업하자마자 이쪽 업계로 일을 한게 아님.
전혀 상관없는 일을 하다가 이쪽 업계 일을 시작한건 5년전부터임... 고로 그닥 경력이 많지않음
처음에 쓰니는 이사람이 하도 아는척을 하길래 잘 아나보다 하고 물어보면 맨날 퀴즈 숙제 지랄을 함
결국 보면 지는 몰라서 말을 못해주는거임
지가 아는 내용은 설명을 두시간을 해댐. 그것도 꼭 퇴근하려는 사람 잡아서...
3. 전에 있던 회사에 한 직원을 엄청 신랄하게 욕함.
이건 전부터 느꼈던건데, 그 직원의 행실이 좀 바르지 못함. 나도 몇번 목격한적이 있어서 나도 인정.
하지만 그걸 너무 심하게 비판함. 예를들면, 그 직원의 부모가 불쌍하다, 미래 가정이 불쌍하다 (미혼임),
저래서 뭘하겠냐, 영어도 못하는데 프로젝트 욕심만 있다, 생활력은 우리딸 (10세정도?)보다 못하다,
그냥 한국가지 여기서 왜저러고 있냐 등등? 이런식으로 듣는사람이 불쌍할정도로 욕을 해댐
그래서 쓰니가 한마디함.
"그 직원도 문제지만, 그걸보고 지적안하는 보스도 문제 아니에요? 제가 보스였음 진작에 조치를 취했을텐데.."
진짜 딱 저 한마디함. 쓰니가 더 말했다간 내욕도 어디가서 할거같아서 더는 말안함.
그런데도 그다음부터 만나는 사람들 마다
"000선생님(쓰니) 완전 hater야!!!! ***씨 (그직원) 엄청 싫어해~~"
이지랄을 떰... 아직도 그 직원얘기만 나오면 저말을 하면서 웃으면서 말함
하.....ㅅㅂ 또 살인충동이 일어나네
그래서 내가 나중에 참다가 "선생님이 먼저 하셨잖아요.^^" 라고 하면
"어우~~ 무슨 말을 못해 아주 죽자고 뎀벼"
이지랄......ㅅㅂㅅㄲ..... 아니 무슨 지가 하면 다 장난이고 내가 하면 다 진지빠는거임?
4. 그리고 이건 내가 상관할 바는 아니지만 거슬림.
아니 보통 하루에 8시간 일을 하는데 당연히 일을 늦게 시작하면 그날 할당량을 못채우거나
아님 늦게 가는게 맞는거 아님?
근데 이 설명충은 대략 10시 좀전에 출근을 함 (우리는 출퇴근시간이 자유로움).
그리고 나서 12시까지 이메일을 씀. 본인말로는 이메일을 하루에 100통 넘게 받아서 답장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린다는데,
이분야에서 뛰어난 사람도 아니고... 그렇다고 회사에서 일잘해서 각광받는 스타일도 아니고...
스팸메일까지 답장하는거 아니면 하루에 100통 답장을 하는게 말이 됨?
(이부분은 제가 잘 모를수도 있어요... 100통이상 받으시는 분 계신다면 넘어가겠습니당)
암튼 그리고 12시부터 2시까지 밥을 쳐먹음. 그리고 3시까지 농땡이피고 담배를 피고옴
그리고 4시부터 일을 시작하면서 꼭 다들리게 아~~~ 오늘도 야근이네~~
이지랄을 함.
그래서 씹으면 3분있다가 아~~ 언제 집가냐~~
또 씹으면 3분있다가 아~~ 맨날 늦어~~~
혼잣말 작렬... ㅆㅅㄲ 안물안궁이라고....
암튼 그러다가 내가 대답을 끝까지 안하고 아무 반응이 없으면
"000선생님, 전 언제 정시 퇴근할수 있을까요?" 라며 날 타겟해서 물어옴
그래서 내가 "그러게 오전부터 일을 하시지 그러셨어요" 하면 또 이메일 100통온거 자랑을 함
(이게 뭔 자랑거리인지는 모르겠다만...)
뭣도 모르는 미국인들은 얘가 맨날 9시 10시까지 있다가 가니까 일 졸라 열심히 하는줄 암.
그냥 같은 양의 일을 비효율적으로 하는건데....
그러면서 아무도 안알아주면 자기입으로 오늘 몇시까지 있다갈거다,
자기는 들어온지 얼마 안됬는데 이회사에서 해놓은거 보면 5년차는 된거 같다
이런말을 낯뜨거운줄 모르고함 ㅋㅋㅋ (사실 해놓은게 하나도 없음.)
한국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이렇게 해서 일잘한다는 칭찬 받고싶어함?
5. 내욕을 내앞에서 함
아니 이건 본인이 욕이라고 생각을 하는건지 못하는건지 헷갈리는게
칭찬처럼 하고 들어보면 욕임 ㅡㅡ
예를들면 나한테 무슨 말을 할때 항상 앞에 붙히는게 "아, 디스하려는건 아니고~~" 이러면서 말을 시작함
저말부터가 디스하는거 같은데 왜 저러는지 모르겠음
그러면서 나보고 예전에 내 실력은 지딸 (10세정도)보다 못했는데 요즘은 많이 나아졌다 이럼
아니 ㅆㅅㄲ가 나를 언제부터 알았다고 30다되가는 나를 왜 지 딸이랑 비교하는지 모르겠음.
그리고 맨날 나한테 드세다고 함.
그러면서 항상 뒤따라오는 말은 "어우~~ 남친 진짜 불쌍하다 내가 한번 술사줘야겠네" 이지랄....
지 와이프가 더불쌍한데....
그리고 자꾸 술마시자고 함
난 집에가서 쉬고 운동도 가고 개인적인 일을 하고싶은데
주중에 자꾸 소맥마시러 가자고함 웃으면서 씹으면 계속 마시자고 따라다님 ㅡㅡ
그래도 안마시러가긴함...시간이 아까움 ㅋㅋㅋ
6. 남들이 있으면 나를 엄청 깎아내림
사실 이게 제일 빡치는 부분 중하나인데
남들이 있으면 꼭 나를 깎아내림. 남들이 있으면 내가 묻지도 않은걸 대답해줌
예를들면 "000선생님 (다짜고짜) 이건 왜 이렇게 했어요? 이거는 원리가 어쩌구저쩌구~~"
근데 그 원리는 고딩들도 아는 원리임 ㅋㅋㅋ 근데 이걸 설명하면 내가 그것도 모르는 병신처럼 보임
이런적이 한번정도면 괜찮은데 매번 누가 있으면 항상 나를 향해 강의를 함
"000선생님. 자, 잘 생각해봐요. 첫번째. 어쩌구. 두번째. 어쩌구. 이제 정리를 할게요~ 이해가죠?"
이지랄. 근데 난 애초에 물어본적도 없음.
그리고 간혹가다 틀린말로 강의를 할때가 있음
그럼 나중에 단둘이 있을때 "아 그때 제가 그거 잘못안거고 선생님(쓰니)이 말씀하신게 맞네요~"
이럼 ㅡㅡ 남들한테는 언제그랬냐는식
7. 남들이 없으면 병신같은 말을 자꾸함
이것도 빡치는 요소중 큰부분을 차지함
남들이 없으면 나한테 그 1번 프로젝트에 대한 얘기를 함.
근데 이사람은 전에 직장에서 1번 프로젝트에 한 부분만 담당했고 난 전체를 담당하기때문에 내가 전체적인건 더 잘 파악하고 있음.
근데 전체적인 맥락을 생각하지않고 지 아는 부분만 가지고 우기는 거임. 그러면 내가 그게 아니라고 1시간 설명을 해주면
다음날 부장님한테 가서 내가 잘못말한걸 지가 고쳐줬다는 식으로 말함
모든면에서 내가 그냥 좋은 생각이 떠올라서 말을 던지듯이 하면 그다음날 부장님한테 가서 그말을 자기생각처럼 전함 ㅋㅋㅋ
8. 나를 자기 아랫사람 대하듯이함
미국에선 딱히 아랫사람 윗사람이 없음. 아시다시피 존칭도 없음.
근데 이새끼는 지가 못하는걸 나한테 "부탁"을 해놓고
남들한텐 자기가 나한테 일을 "시켰다"라고 표현을 함
이 설명충은 누구를 시킬 짬이 아님.
나도 누구를 시키지 않고. 우리 회사분위기는 약간 그냥 서로가 도와주는거지 절대 시키고 이러는게 아님
심지어 부장님도 나한테 부탁하고 항상 말끝마다 땡큐거리는데
이 설명충은 어디가서 지가 나한테 시킨다고 하는거임.
엄밀히 따지면 짬은 내가 더 높은데 왜 나한테 시켰다라는 표현을 쓰는지 모르겠음
9. 개인적으로 가장 꼰대같다고 생각하는 부분.
어쩌다가 나한테 갑자기 이런 질문을 했음 "000씨 이거 몇번이죠?"
근데 내가 당황했던게. 18번을 가르키며 이게 몇번이냐고 묻는거임.
그래서 내가 "십팔번이요." 라고 함
그랬더니 갑자기 "와~ 000씨 내 학생이었으면 나한테 뒤지게 혼났다" 이러는거임 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이해가 안가서 "왜요?"
라고 하니까 "열여덟번이라고 해야지"
이러는거임 ㅡㅡ ㅋㅋㅋㅋ 아니 그게 그렇게 중요함 한국사회에선????
신발번이라고 할걸 조카 후회중
대충 기억나는것만 적으면 이런데...
이것만 읽고 뭐 이런거 갖다가 스트레스받냐 하시는 분들도 계실거에요 ㅠㅠ
근데 제가 사회생활이 처음이라... 일단 처음에 얄밉다 질투난다를 정말 한달동안 일주일에 5번 했어요.
그리고 1~9번 중에 최소 1,2가지를 매일 하고있어요...
이게 좋은말도 계속들으면 짜증나는데 짜증나고 웃기지도 않은말과 행동을 매일 하니 정말 사람 돌게 만드네요.
전 사실 누구를 죽이고 싶을만큼 싫어한적도 없고 그런표현 쓰는 사람이 있으면 저사람은 아무리그래도 저건 좀 아니다.. 라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정말 ㅋㅋㅋ 처음이네요 이렇게 저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인간을....
게다가 제가 대처방법을 모르겠고 엿은 먹이고 싶은데.... 또 뭐라고 한마디 하면 다른 한국사람들한테 가서
와전시켜서 말하고 하니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사회경험 선배님들 조언부탁드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