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하늘나라로 떠난 우리아이...

1232018.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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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이는 7살된 제페니즈 친 남아 두나라고 합니다.

제가 얼마 전에 겪은 ㅈ○동물병원에서 일어난 일을 알리기 위해 긴 글 이지만 여러분들이
꼭 읽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두나는 처음부터 7년동안 ㅈ○동물병원을 다니며
선생님의 진료를 받아왔습니다.

이 ㅈ○동물병원을 선택한 가장 큰 핵심은 두나가 언제 아플지 모르니 밤이든 새벽이든 항상 찾아 갈 수 있는 곳이었고, 최근 확장공사를 통해 더 많은 의료진과 더 낳은 시스템이 구축되어 ㅈ○동물병원을 신뢰하고 믿고 맡길 수 있었습니다.

두나는 아무 질병 없이 건강하게 지내면서 아이들이 흔히 걸릴 수 있는 결석 수술 한번 이후 5살 무렵 갑자기
시스틴결석이라는 특이질환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특이질환이 갑자기 생겨나면서 선생님이 방광세척도
여러 번 받으며 ㅈ○동물병원이라는 타이틀을 믿고
계속 다녔습니다.

이 글을 작성하게 된 이유는 저희 두나가 갑작스럽게
제 품을 떠나 하늘나라로 떠났기 때문입니다.

갑작스러운 죽음에 의문과 ㅈ○동물병원의 태도에 너무 속상하고 분개하여 도움을 요청하고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1월 29일에 소변을 보지 못해 병원에 방문을 하였고, 
진료를 하시면서 방광이 파열 (진료중 파열되었는지, 이전에 파열이 되었는지 병원측에서도 모른다고 하였음)이 되었다고 얘기하며 수술이 급하다고 하여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후 6시30분경 수술을 시작하고, 수술 시작 하기 전 수술 중 죽을수도 있다는 위험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후 데스크에서 입원비와 수술비 선결제를 원칙으로 한다고 하여 수술비를 현금결제 한 후 수술여부를
물어보니, 그제서야 수술을 한다고 이야길 하였습니다. (입금 후 수술을 시작함)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입원실에 수액을 꽂고 입원하는 것을 지켜보았습니다.
수술을 옆에서 보조 한 선생님이 오셔서 회복 중 방광출혈만 없으면 큰 이상은 없을거라고, 수술이 잘 되었다고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마취가 깨는 와중에 제 목소리가 들려서인지 낑낑대는 두나를 쓰다듬으며 함께 있다가, 오후8시 30분경 
ㅈ○동물병원에서 나왔습니다.

혼자서 아프고 있을 두나가 걱정이 되어 병원측에
사진을 요구하였고, 오후 11시쯤 병원에서 두나는
자려고 한다며 계속 지켜보고 있다고하며 간호사님께서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수술한 지 하루도 지나지않아 오전8시30분경 두나가 갑자기 심정지가 와서 하늘나라로를 가게되었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억장이 무너질 것 같은 심정으로ㅈ○동물병원으로 바로 달려가였습니다.

담당수의사를 만나 어떻게 된건지 사인을 물어보니
모르겠다고 이야기를 하셨고, 심정지가 온 후 20분간의 심폐소생술을 하였는데도, 소용이 없었다고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갑자기 제 곁을 떠나게 된 두나의 마지막모습을 보고
싶어 CCTV를 요청하여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담당수의사의 말과는 다르게 CCTV영상으로는 두나의 심폐소생술을 하는 장면을 볼 수가 없었으며, 
입원실에서 쓰러져 있는 두나를 진료대에 올려놓을 뿐 이었습니다.

수의사의 말로는 새벽6시에 바이탈 체크를 하고 두나가 깨어난 것을 확인하였다고 하였지만, 수의사의
모습은 볼 수가 없었습니다.

입원실은 수술한 아이와 경과를 지켜봐야 하는 아이가 많은 곳인데 당직수의사는 볼 수가 없었으며
간호사만 있었습니다.

수술을 집도한 원장의 얼굴은 볼 수가 없었고, 옆에서 지켜본 수의사와의 면담밖엔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 후 급하게 두나의 장례를 치르는 와중 ㅈ○동물병원에서 전화가 왔고, 두나가 어떻게 되었는지 묻지도
않은채, 현금영수증을 재발행 하여야 한다고 무슨 번호로 하였는지 번호부터 물었습니다. (결제한 병원비에서 두나가 일찍 떠나게 되어 차액금이 발생하였고, 그 금액은 받지 못한 상황이였습니다.)

차액금을 받지 못한 상황에서 현금영수증 재발행 한다는 말에 차액금을 받은 후 현금영수증 재발행을 해 달라고 요구를 하였지만, 현금영수증 재발행을 먼저 하였고,차액금은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이틀 후 금액수정으로 현금영수증 재발행을 확인함)

7년동안 한결같이 다닌 곳인데 기본이 된 사람이라면 두나는 잘 보내었는지부터 물어보는게 정상아닌가요? 
원장도 두나가 7년동안 다니면서 가족만큼은 아니겠지만 정이 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차액금은 보내주지도 않았으면서 돈만 우선적으로 처리할려고 하는 말에
너무 상처를 받고, 두나를 떠나보내 주었습니다.

다음날이 되어서야 두나 수술을 집도한 원장과 통화를 하며 수술이 잘 되었다고 이야기를 했으면서 어떻게
갑자기 아무 이유 없이 아이가 죽을 수가 있냐고
이유를 따져물으니 “죽을 개가 죽었는데 뭐가 문제냐”, “수술을 해 준 것을 고맙게 생각해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여 저희 가족은 마음의 상처를 받고
원장에게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이 맞냐고,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이를 치료해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이야길 하니 원장이 저렇게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오히려 저희 식구들이 동물을 사랑하지 않은 것 아니냐고 따지더라구요.

수술을 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갑자기 두나를
보내게 된 부모의 마음으로 내 자식이 왜 갑자기
죽었는지 사유가 무엇인지에 대해 원장에게 직접
이야기를 듣고 싶었을 뿐인데, 언성을 높이며 대뜸
원장이 소송을 하고 싶으면 하라고 자기는
아무 잘못이 없다고 하며 무조건 법으로 해결하자고
이야길 하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아이를 잃은 슬픔이 채 가시지도 않았는데 
ㅈ○동물병원의 태도에 분노하며 떨리는 손으로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원장의 말대로 인용하자면 어차피 죽을 아이인데, 
수술을 왜 권했는지 아픈아이에게 수술하여 고통을
더 안겨주었는지.. 입원실에서 싸늘하게 죽어갈 빠에는 편안한 집에 가족들의 따뜻한 품안에서 눈을 감을 수
있게 이야기를 해 주었으면..  내 아이가 차가운 입원실 바닥에서 죽을 일은 없었을건데.. 
ㅈ○동물병원을 믿고 원장을 믿은 게 너무 후회되고
원망스럽습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써 진료를 한다면서 원장의
입에서 죽을 개가 죽었다는 말을 할 수 있었을까요?

온갖 병원비를 받으며 단지 말 못하는 아이 상대로 돈벌이 수단으로만 생각하는 병원인데, 저와 같은 피해를 입는 사람이 없길 바라며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되는지 ㅈ○동물병원측에서
보이는 안일한 태도를 각성할 수 있게 해주고 싶습니다.

반려동물 천만시대에 다른 애완견, 애완묘를 키우는 분들이 이런 피해를 입지 않도록 널리 알려주세요

긴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