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시댁안간다고했다고 벽에다 밀친남편 해결방법이없을까요?

글올려봅니다2018.02.05
조회43,945
2012년에 결혼한 부부고 아이는없습니다. 결혼을좀일찍해서 30대초반이고 동갑이에요 저녁일마치고 퇴근한남편에게 미안했지만 명절에 시댁에안간다고했네요 최대한 간단하게 적어볼께요 시댁은 1년에총 8번의 제사가있어요 2달에 한번꼴로 내려가야하고 할머니 할아버지 다살아계시고 제사때는 시댁친척들이 전부다모여요 
남편이 결혼전에 얘기했어요 제사가 많고 힘들꺼라고 결혼하기싫으면안해도 상관없다고 하지만 서로 결혼을원했고 남편도 열심히 돕겠다는 가정하에 결혼했어요 근데 후회될만큼너무힘이들어요 맞벌이인데도 그날되면 퇴근하자마자 내려갈준비해야하고 다음날출근때문에 새벽에 차타고 또 올라오고 음식준비하고 남편도 물론 도와줘요 근데 그쪽에서 도와주는 남자 저희남편뿐입니다. 남자들 다 장기두고 술마시고 웃긴게 시어머니랑 고모님들은 불만없이 정말 아무말도없이 묵묵히하세요
5년간 버텨오다가 너무힘이들어서 저도 많이지쳤어요. 남편이 항상 고생했다고 말해주지만 힘들었어요 게다가 이번은 명절이라 음식을 어마어마하게 해야합니다. 그 생각하니 끔찍해서 남편퇴근하자마자 얘기했어요 못하겠다구요 남편은 잘해오다가 왜이러냐고 실랑이를했고 자기가 분명말하지않았냐고 힘들꺼라고 하지만 자기도 최선을다하고있다면서요 
제가 계속 안가겠다고하니 "아이 x발!!!!" 하면서 손에 들고있던 작업복을 내던지더군요 이제 퇴근한 피곤함과 저때문에 짜증이낫겠죠 그래서 어쩌자는건데 계속 실랑이하다가 남편이 저를 벽에밀쳤고 본인도놀랐는지 그냥 작업복들고나가버렸네요 이건 폭력이 아니라면서요 이따 저녁 6시면 다시출근해야하는데 
저때문에 쉬지도못했겠죠 미안하지만 전 정말가기싫어요 이일을 해결방법이없을까요? 
분명 설날에 안내려가면 시어머니 시아버지 등등 어른들께서 전화엄청하고 심지어 찾아올지도모르겠네요 
그냥 무시해도되는걸까요? 벌써 부터 걱정입니다

댓글 43

ㅇㅇ오래 전

Best그거 폭력맞습니다. 일본에서 벽치기고백이니 뭐니 이지랄해서 정상적인 판단이 안되나.

ㅋㅋ오래 전

Best저 유럽에 갔을때랑 북미에 갔을 때 마다 듣는 소리가 있습니다 제가 한국에서 왔다니까 뭐 한국에서 여자로 사는거 안힘드느냐 한국여자들은 남자들한테 복종한다는데 사실이느냐 한국남자들은 정말 한국여자들을 억압만하고 부려먹느냐 라는 말 말이예요 실제로는 요즘 우리나라가 여자힘이 많이 세지고 하지만 외국에는 아직도 한국은 여성을 무시하고 여자는 남자의 발밑에 있다는 공식이 존재하는듯 싶습니다 미국에 제가 실제로 수업시간에 있었던 일입니다 어떤 동양학을 전공하는 애가 (제가 교양으로 여성학을 들었었습니다) 여성학시간에 동양여성들의 실태에 조사를 하여 발표를 하드라고요 뭐 일본여성들은 지위가 높고 한국여자들은 거의 중동여자들과 비스무리하게 차별받고 특히 가사분담은 다 한국여자들 혼자서만 담당해서 한국에서의 여자는 가정부와 다름없었다 .. 남자들은 가사일을 전혀 담당하지 않고 잔일 모든것을 여자들에게 떠맡긴다 .. 그리고 한국여성들에게는 오로지 남자에게 복종해야하는것을 미덕으로 여긴다 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등 한국이나 아시아의 이슬람 국가들은 여자를 많이 무시한다 라며 거의 비웃는 식으로 발표를 하더라고요 그리고 한국에서의 이혼은 한마디로 여자들이 남자들에게 내쫓기는 것이며 이슬람남자들이 여자들에게 이혼하자라는 말세마디에 이혼이 되는것과 비슷하다 ------------------------------------------------------------- 카페에서 본 글인데 정말이지..명절 때마다 며느리 노예로 부려먹는거 외국인이 보면 ...한국 =이슬람 이란 공식은 ... 없어질 수가 없겠구나.

오래 전

Best폭력맞고 애초에 많이 “돕겠다”는 것부터가 잘못된 거였어요. 누갈 누굴 돕는거죠?

판녀들아양심챙겨라오래 전

추·반ㅡㅡ저기요들 미친소리 작작하시고 약속했음 지켜요 약속은 지키라고 있는거지 남편이 미리이야기다했다면서 결혼하면 땡이냐? 방법? ㅈㄹ하고 자빠졌네 내가 니남편이라면 닥치고 이혼이다 긴말필요없다 사기친거잖니

ㅇㅇ오래 전

이혼해요

ㄱㄴㄷㅂ오래 전

남편이 잘한건 없지만 쓰니도 잘못한거지. 첨부터 얘기했고 쓰니가 받아들인거고 어쨋건 남편도 돕고있는데 퇴근해온사람 잡고 그딴소리하면 남편입장에선 뭘 어째야되나? 애초에 본가에 그런말 할수없는 상황이거나 성격이였으니 결혼전에 결혼을 포기할수도 있다 라고 언급했는데 이제와서 아몰랑 이러면 남편이 뭐라고해야됨? 글고 얘기 꺼내자말자 밀친건 아닌거같고..얘기중이라고했는데 쓰니입장 글이라... 쓰니가 남편한테 어떤식으로 얘기했는지도 중요함

오래 전

저도 2012년 결혼한 5년차 주부입니다. 저희는 시어머님이.. 참.... 심각하세요.. 그래서 명절마다 시잭도 너무 가기싫어 항상 명정 전주부터 한숨을 달고 살고 있습니다. 저희 남편도 항상 제가 힘들어 하던것을 알구요. 그러던 작년 시부모님 두분 칠순을 격으며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 길에서 기절하고 그래서인지 추석에 부모님께 자신이 감기에 걸려 못가겠다고 거짓말을 해줬더라구요. 저도 시어머니께 못당할짓 많이 당하지만 감싸주는 남편하나보고 결혼 생활 유지합니다. 글쓴님에세 우산이되어주지 못한다면 같이살 이유없습니다. 글쓴님. 그남자만 아니면 글쓴님이 그렇게 살 이유 없습니다. 이혼 물론 힘들겠지만 확실하게 우산이 되어주지 못한다면 본인 스스로 그 이유를 벗어나시는것도 방법입니다.

루시퍼오래 전

머리카락 잡아도 폭행인데 밀친게 폭행이 아니라면 그 인간은 한강대교에서 밀어버려요

ㅇㅇㅇ오래 전

저도 어제 확실히 말했어요. 명절에 여행간다고 아이에게 의사물으니 같이간다고 해서 같이 가기로 했습니다~첨엔 화내더니 그냥 수긍하네요 벽에 밀친것도 폭력입니다...바로 경찰에 신고하세요! 경찰 신고이력 이거 무시못해요. 몇번 신고되면 그 사람은 주의대상이 되며, 때때로 사후연락도 옵니다. 작년 명절에 시가에 안갔다고 아내죽인 남자가 있음

ㅇㅇ오래 전

벽에 밀친게 심각한 잘못인 건 당연한건데 님 남편은 결혼 전에 이미 얘기한 걸 엎었다고 생각할거라... 두 분 입장 차이를 좁힐 수 없을 것 같아요. 님은 경솔했고 남편은 개x이네요.

ㅇㅇ오래 전

요즘 제사 날짜 다들 한번에 모아서 지내던데 힘드시겠어용 ㅠㅠ

ㅇㅇ오래 전

애초에 남편이 남자친구이던 시절해 한 경고를 너무 가볍게 여기신 것 같네요. 분명히 말하고 동의 얻어 한 결혼인데 남편 입장에선 이제와서 말 바꾸는게 굉장히 답답하고 화가 나는 일일 수 있습니다. 여튼 제사가 싫다면 이혼이 답이겠네요. 누구의 유책사유인지는 법대로 해보셔야 할 듯...

이건아니다증말오래 전

안타깝네요.. 제사.. 보통일이아니죠 같은여자로써 충분히 이해합니다 지금까지의 남편행동으로 봤을땐 다는아니지만 힘들다는거 알고 있는것같은데 힘들게 일하고 돌아오자마자 투정아닌투정들었을땐 순간 욱 할수있다고 봅니다.. 그날 안좋은 일이 있었을수도 있구요.. 제사등 집안문제는 아무래도 함께 쉴때나 여유있는 분위기때 진지하게 이야기하는게 좋을듯합니다..

거참오래 전

댓글들 머 다 그지같노 결혼전에 제사 많다고 이미 다 이야기했고 인정하고 결혼한여자가 지금 귀찮아져서 안하겠다고 몸이 아파서도 아니고 그냥 가기싫다고 생떼부리는거구만 그거에 대해서는 아무말도 없노 댓글들 그렇지만 남편이 좀 멍청한건 인정함 와이프가 저정도로 생떼를 쓸정도면 한번쯤은 몸이 안좋아서 병원에 눕혀놨다고 한번쯤은 머리 써줘도 될걸 힘을쓰나? 내가 봤을땐 쓰니나 남편이나 세상참 힘들게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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