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간 관계에 고민이에요

비밀2018.02.05
조회51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중 2가 되는 학생 입니다.

저는 인기가 많은 편도 아니고 없는 편도 아니에요

친구도 없지는 않지만 많지도 않고요

하지만 좁고 깊게 사귀는 편입니다.

딱히 요즘애들과 공감대도 없어요 (운동은 싫어하고 게임은 중1들어서 애들한테 배우면서 하고있습니다)

요즘 사춘기에 들어서서 그런가? 제 자신이 진짜 너무 마음에 안들더라구요

저도 느끼는 것 이지만 저는 조금 소심한 편이에요

물론 친한애들이랑은 성격 다까고 엽기적이게 노는 편이지만, 친한애들 임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쟤들이 날 싫어하는게 아닐까?

나만 쟤랑 친해지고 싶은게 아닐까?

저 무리에 끼면 싫어할려나?

내가 말을 걸면 싫어하겠지...

새학기인데 친구가 없으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이 언제 부턴지 제 머리를 빼곡히 채우는 중 입니다

저는 애들한테 놀자고 한 적이 진짜 거의 없습니다

거의다 애들이 놀자고 하죠.

그 이유마저도

내가 놀자고 하면 싫어하지 않을까..

놀자고 하다가 거절당하면 쪽팔린데...

이런생각뿐.

그리고 가끔씩, 모든걸 내려놓고 싶을때도 있습니다.

저를 쉽게 생각하는 1,2명 정도의 친구들.

발로 차고 때리고 제 물건도 뺏어서 숨겨놓고.

정말 가관입니다.

하지만 싫어할까봐 뭐라 말도 못하겠고,

그냥 제가 웃으면서 넘어가네요.

저는 제 성격 정말 고치고 싶은데 이런 생각들이
고정관념 처럼 박히면서 자꾸 소심해지네요

저도 친구들에게 놀자고 하고 싶고,
제가 하고싶은 말은 하며 살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희 친구들 세대에서는 친구관계에 관심이 많은데 제가 은근 부끄럼을 타다보니
친구들이 저에게 왕따라고 우리아니면 친구없다고 장난 처럼 말할 때 마다 소외감을 느끼고 쪽팔리기도 하네요ㅜㅜ

제 주변에 보면 친구 많은 애들도 많은데,
제가 좁게 사귀는 편이라 친구가 많이 없는걸까요ㅜㅜ

처음 보는 애들한테는 말도 잘 못걸겠네요ㅜㅜ

그리고 이번에 새 학년 들어가는데 처음보는 친구보면 어떻게 사귈까요ㅠ (1학년때 반은 처음에 아는애들은 없었지만 어찌저찌 해서 골고루 친해짐 - 그리고 몇몇이랑은 부랄처럼 지냄)

제 성격 어카면 좋겠나요

누가 조언좀 해주세요ㅜㅜ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