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대도 말할 곳이 없어서 하소연하는거니까.
너무 힘들다
내가 살면서 행복이란걸 찾을 수 있을지 가질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
가족이고 친구고 뭐고 모든 인간관계 다 끊고 그냥 훨훨 날아가버리고 싶다 저 세상으로.
내 주위사람들 아파할 거 생각해줄 겨를도 없어. 지금 내가 제일 힘들거든
우울증도 사실 엄청 심해 나. 한번 우울에 사로잡히니까 그 우울이 마음을 갉아먹더라
매사에 의욕도 없어지고 매번 인터넷에 검색하는건 자살 이딴거 뿐이야 근데 빌어먹을 자살 후에 사후세계가 또 너무 두려워서, 거기가서도 빌어먹게 고생만하고 편히 쉬지도 못할까봐서 쉽게 자살도 못하겠더라
근데도 그냥 편히 가고싶어 이세상 더이상 살고 싶지 않아 정말로
근데 웃긴게 뭔줄 알아? 내친구들은 나 이런거 몰라
우울한거 다 숨기고 내 생각도 다 숨기고 다녔거든
내 자신을 통제하는 것도 힘들고 지친다 이제
쉬고 싶어 이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