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들다 죽고싶어

ㅇㅇ2018.02.06
조회5,325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도 돼
아무대도 말할 곳이 없어서 하소연하는거니까.

너무 힘들다
내가 살면서 행복이란걸 찾을 수 있을지 가질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

가족이고 친구고 뭐고 모든 인간관계 다 끊고 그냥 훨훨 날아가버리고 싶다 저 세상으로.

내 주위사람들 아파할 거 생각해줄 겨를도 없어. 지금 내가 제일 힘들거든

우울증도 사실 엄청 심해 나. 한번 우울에 사로잡히니까 그 우울이 마음을 갉아먹더라

매사에 의욕도 없어지고 매번 인터넷에 검색하는건 자살 이딴거 뿐이야 근데 빌어먹을 자살 후에 사후세계가 또 너무 두려워서, 거기가서도 빌어먹게 고생만하고 편히 쉬지도 못할까봐서 쉽게 자살도 못하겠더라


근데도 그냥 편히 가고싶어 이세상 더이상 살고 싶지 않아 정말로

근데 웃긴게 뭔줄 알아? 내친구들은 나 이런거 몰라

우울한거 다 숨기고 내 생각도 다 숨기고 다녔거든

내 자신을 통제하는 것도 힘들고 지친다 이제

쉬고 싶어 이젠

댓글 17

ㅇㅇ오래 전

Best꽉 한 번 안아드리고 싶네요. 힘 내지 않아도 되니까 무너지지만 말아주세요..

ㅎㅎ오래 전

Best멍청이들아 사람이 어짜피 죽어간다면 예쁜추억 좋은추억 만들고 죽어야지 그냥 짜증나는기억만 가지고 죽어갈래? 진짜 애틋한 사랑은 해봤니 그런게 너네한테는 없을것같아? 드라마속에 따뜻하고 화목한 가족들은 그냥드라마일 뿐이야? 다 자기가 만들어가는거야 그렇게 따뜻하게 살다 죽어야지 안그러면 얼마나 쓸쓸하겠니

진심으로걱정해오래 전

Best(말이 길어질 것 같아서 미안하지만 잠시 반말 써도 될까요?) 음..나와 똑같은 사람이 있는 줄 몰랐네..ㅎ 단지 이글 하나 썻다고 쓰니에게 힘이 될꺼라는 보장은 없지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쓰니의 슬픔을 전부다 공감한다고 말은 못해 왜냐면 쓰니가 어떤일이 있었는지 왜 이렇게 힘든건지 잘 모르니까. 하지만 나도 우울증을 겪어본 만큼 안겪어본 사람보다는 조금은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사실 나도 내슬픔이 너무크고 견디는것조차 버거워서 다른사람에게 관심조차 갖기 싫어했고 지금 내감정도 행복이 뭐였는지 기뻣던 기분이 뭔지 잘 모르겠어서 고민이야 슬픔만 느껴지는 기분이랄까..뭐만 하면 지치고 힘들고 죽고싶은데 죽으면 지옥간다더라 난 너무 힘들어서 자살한건데 거기서도 힘들것같고 내가 뭘 그렇게 잘못해서 저런것까지 당해야하나 라고 생각했었어 쓰니야 죽고 싶다고 매일 생각하지만 막상 정말 죽고싶지는 않지? 그거 살고 싶어서 그런거야. 너무 힘들면 판에 와서 고민이렇게 또 적어주면 내가 읽어주고 같이 슬퍼해줄게 혼자 슬픈것보다는 같이 슬픈게 덜힘들대 쓰니야 지금 힘든거 너무 잘알지만 부탁하나만 들어주라 올해내소원은 주변사람들이 행복해지는거거든 우리가 직접만나거나 이름을 아는건 아니지만 일단 내가 이글을 읽었으니까 쓰니도 아는거나 마찬가지야 부탁해 내 소원을 이루기 위해선 쓰니가 행복해줘야 해 소원 이루어지게끔 그래줄꺼지? 올해는 쓰니가 정말 행복해서 웃었으면 좋겠다. 눈물보다는 진심으로 환하게 웃는 날이 많아지기를 아프지말고 몸건강도 잘챙겨야해! 그래야 정신도 건강해질수 있더라구..(경험담ㅋㅋ) 누군가는 쓰니를 정말 걱정한다는걸 알아줘 음 아마 지금 자고 있겠지? 오늘밤 부터 좋은 꿈으로 푹 잠에 들기를. 앗. 너무 길었나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요 ㅎ

ㅇㅇ오래 전

23살에 휴학한 상태고 편입준비 하고 있는데 솔직히 하루하루가 불안과 고통의 연속이더라. 우울증도 이젠 극복하지 못할정도로 너무 마음 속 깊게 뿌리잡아서 밤마다 맨날 우는 것 같다. 친구들과 대화가 단절되고 만난다 하더라도 손에 꼽힐만큼 적고.. 나도 이런 내가 진짜 싫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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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ㅠ 나도 22살부터 엄청 우울해졌는데 지금도 여전하고 24살인데 친구 돈 없고 아직 과거 왕따 트라우마로 폐인상태에 날 도와주고 알아주는 이 하나 없고 연락하고 만나는 사람도 없이 철저히 혼자임 지금 이 상황에서 이사가서 새로운 환경에서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나서 사랑도 받고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다 나도 극복하면서 사랑도 주고 싶고

화이팅오래 전

힘내세요 !!!

ㅎㅎ오래 전

멍청이들아 사람이 어짜피 죽어간다면 예쁜추억 좋은추억 만들고 죽어야지 그냥 짜증나는기억만 가지고 죽어갈래? 진짜 애틋한 사랑은 해봤니 그런게 너네한테는 없을것같아? 드라마속에 따뜻하고 화목한 가족들은 그냥드라마일 뿐이야? 다 자기가 만들어가는거야 그렇게 따뜻하게 살다 죽어야지 안그러면 얼마나 쓸쓸하겠니

ㅇㅇ오래 전

다른거 다필요없고 제발 죽지만 말아줘. 부탁해

ㅇㅇ오래 전

나 자살했다가 살아난 사람인데 그거 답아니야.. 옆에 있으면 달래주고싶다..

ㅇㅇ오래 전

이럴 때는 자신이 죽고 싶은 이유를 종이 한 장에 적어내려봐, 그냥 생각나는 데로 무작정 죽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한 만큼 힘들게 한 것들을 모두 다 적어봐 봐. 그리고 그것들이 진짜로 내가 나 자신을 죽일 만큼, 내 생명보다 더 중요한 이유인지 잘 생각해보고. 만약 나 자신을 죽일 만큼 더 중요하고 그만큼 힘든 이유라고 생각한다면, 어자피 곧 죽을 건데, 더 이상 두렵지 않다는 생각으로 그 힘든 일들을 맞서보는 건 어때? 사람들은 쉽게 포기하고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데, 이럴 때마다 그런 생각들이 나게 하는 근본적인 이유를 파헤쳐보면 돼. 네가 처한 상황을 이성적으로 "연구"해보면 생각한 만큼 별거 아닐 경우가 많거든...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오래 전

무슨고민인진 모르겠지만 힘내ㅠ 난 이번에 취업만 되면 참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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