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좀 전에 안 사실인데 엄마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더라고..
근데 그 분이 암 투병 하다가 돌아가셨나 봐
연애? 그런 느낌은 예전에 꽤 받았는데 뭐 증거도 없고 확신도 아니었고 엄마가 항상 주변에 사람도 많고 그래서 가끔 문 잠그고 전화해도 크게 의심하지 않았는데
그랬었나 봐.
지금 폰이 압수돼가지고ㅠㅠ
지금 쓰는 건 엄마 예전폰 공기계고 여기서 녹음파일 보니까 그 분이랑 통화내용이랑 독백식으로 보고싶다 사랑한다라는 음성녹음이 있었음.
카톡이랑 밴드 이런건 잠겨서 못 봐.
지금 엄마랑 나랑 살고 아빠는 주말에만 오시는데
두 분 사이가 안 좋아진지는 한 4년?정도 된 것 같아.
아직 이혼 안한 이유는 나 때문이라고도 하는데
내가 고3이고 그래서 아직 붙들고 산다고 말은 그래.
그 분 떠나고 나서 울면서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르겠다는 음성도 있었어..
시기로 보니까 2년전이고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어
나도 최근에 사람을 보낸 일이 있어서 힘들어하고 있었는데
엄마는 이해를 못 해주더라고.
엄마가 날 이해는 못하지만 엄마도 그런 고통이 있었는지는 꿈에도 몰랐어.
엄마는 숨겼는데 내가 힘들다고 티내고 다닌 게 갑자기 부끄럽기도 하고
엄마가 안쓰럽기도 하고 그래.
또 이렇게 내가 엄마를 몰랐구나 싶다가도
엄마도 날 이해 못해주고 그런 게 떠올라서 왜 그랬을까 하고 이해가 안 돼. 서로 상황이 다르긴 하지만
그냥 인정해줬으면 좋겠다.
엄마가 안쓰러워서 다음엔 더 잘해야지 싶다가도
만나면 사람이 왜 저러지싶고 너무 싫어
우린 서로 아는만큼만 서로를 알고
서로 이해도 못하는 것 같아.
엄마랑 떨어지고 싶다 항상 생각하고 폭력 같은 것 때문에 괴로웠던 날이 한두번이 아니고
살면서 한번도 내 삶에 주체성을 가져 본적이 없는 것 같아 회의감이 들어. 물론 시간이 지나면 바뀌게 되겠지만..
아ㅜㅜ ...어쨌든 앞으로 어떻게 살지 걱정이다
이혼해서 아빠랑 살려고 했는데 오늘 부로 또 미안해짐
엄마를 내가 많이 몰랐구나
근데 그 분이 암 투병 하다가 돌아가셨나 봐
연애? 그런 느낌은 예전에 꽤 받았는데 뭐 증거도 없고 확신도 아니었고 엄마가 항상 주변에 사람도 많고 그래서 가끔 문 잠그고 전화해도 크게 의심하지 않았는데
그랬었나 봐.
지금 폰이 압수돼가지고ㅠㅠ
지금 쓰는 건 엄마 예전폰 공기계고 여기서 녹음파일 보니까 그 분이랑 통화내용이랑 독백식으로 보고싶다 사랑한다라는 음성녹음이 있었음.
카톡이랑 밴드 이런건 잠겨서 못 봐.
지금 엄마랑 나랑 살고 아빠는 주말에만 오시는데
두 분 사이가 안 좋아진지는 한 4년?정도 된 것 같아.
아직 이혼 안한 이유는 나 때문이라고도 하는데
내가 고3이고 그래서 아직 붙들고 산다고 말은 그래.
그 분 떠나고 나서 울면서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르겠다는 음성도 있었어..
시기로 보니까 2년전이고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어
나도 최근에 사람을 보낸 일이 있어서 힘들어하고 있었는데
엄마는 이해를 못 해주더라고.
엄마가 날 이해는 못하지만 엄마도 그런 고통이 있었는지는 꿈에도 몰랐어.
엄마는 숨겼는데 내가 힘들다고 티내고 다닌 게 갑자기 부끄럽기도 하고
엄마가 안쓰럽기도 하고 그래.
또 이렇게 내가 엄마를 몰랐구나 싶다가도
엄마도 날 이해 못해주고 그런 게 떠올라서 왜 그랬을까 하고 이해가 안 돼. 서로 상황이 다르긴 하지만
그냥 인정해줬으면 좋겠다.
엄마가 안쓰러워서 다음엔 더 잘해야지 싶다가도
만나면 사람이 왜 저러지싶고 너무 싫어
우린 서로 아는만큼만 서로를 알고
서로 이해도 못하는 것 같아.
엄마랑 떨어지고 싶다 항상 생각하고 폭력 같은 것 때문에 괴로웠던 날이 한두번이 아니고
살면서 한번도 내 삶에 주체성을 가져 본적이 없는 것 같아 회의감이 들어. 물론 시간이 지나면 바뀌게 되겠지만..
아ㅜㅜ ...어쨌든 앞으로 어떻게 살지 걱정이다
이혼해서 아빠랑 살려고 했는데 오늘 부로 또 미안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