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말고 더 좋은사람 만날수있을거라는 사람

냐냥2018.02.08
조회1,380
장거리 커플로 1년정도 사귀다가 지난 주말에 헤어졌어요세네달 전부터 연락문제로 자주 다퉜어요 전남친이 원래 초반엔 저한테연락안된다며 뭐라했었는데 점점 만날수록 그 친구가  더 연락이 안되고 저는 왜 이렇게 연락이 안되냐 일가선 일간다고  연락못하고 쉬는시간엔 전화 먼저 하던 사람이 이젠 자야한다고 일어나서 연락한다 그러고 일끝나곤 씻고 밥먹는다 연락안되고 가끔은 말도없이 잠들어서 전 잠든지도 모르고 연락 기다리다가 싸우고.. 무튼 연락문제로 자주 다투다가 이번에 터진거같아요일주일에 한두번 만날땐 되게 행복하고 서로 헤어지기 아쉬워 하고 좋았는데..지난주 목요일에 데이트 하고 연락하고 지내다가 일요일밤에 헤어지자고 카톡으로 통보받았어요전남자친구가 피시방에서 게임중이였는데 제가 밤에 밤길 무섭다고 10분만 통화하자 했더니안된다는거에요 그래서 변한거같다 나 사랑하긴 하냐했더니 아무대답이없어서 화나서 전화를 끊었는데 그뒤로 세시간이 넘도록 연락이없어서 카톡으로 말했어요넌 내가 지금까지 집 들어갔는지 어떻게됐는지 궁금하지도않냐 이게 연애냐 나도 지친다전화잠깐 해달라했는데 그게 그렇게 힘드냐 이런식으로 뭐라했더니자기가 더이상 잘할 자신이없다고  그만하자고 연락이 왔어요저도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서 바로 답장못하고다음날 저녁에 이렇게 헤어지자 카톡으로 통보하는게 어디있냐 보냈는데 읽씹 당했어요. 그리고서 삼일 정도 제가 전화를 계속 걸어도 한통도 안받고..어제 제가 카톡으로 붙잡는거 아니니깐 전화가 싫으면 카톡이라도 답장하라고했더니 전화 그만 해달라고 연락이 헤어진지 삼일만에 왔어요제가 처음엔 정말 나랑 이렇게 헤어질거냐 물었더니 어차피 앞으로 만나면 너만 더 힘들어질거라고 자긴 바뀌지않을거고 똑같을거래요 헤어지면 그 순간만 힘들고 지나가는데 지금 이대로는너만 더 지치고 힘들어 질거라고 그상황에선 자긴 그만만나느게 나을거같애서 결정한거래요그래서 저도 아 얘는 이미 맘정리 다 끝났구나 붙잡아도 나만 미련해지겠구나 싶어서 진작에 이렇게 나랑 전화로 얘기했으면 얼마나 좋았겠냐 너혼자 헤어지자 통보하고연락 두절되는게 어딨냐 앞으로 다른 사람만나고 헤어질땐 이렇게 카톡으로 이별통보 하지말라고 그동안 고마웠다 하고 잘지내라고 하고 끝냈어요그랬더니 자기도 잘해준거 없어 미안하다며 그동안 힘들었을텐데 고맙고 너는 충분히 나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을거라며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아프지말고 잘지내라해서 답장안하고 끝냈어요..지난주에 만날때까지만해도 행복하고 좋았는데 이렇게 끝나버리니깐 허전하네요..제 생각엔 그 친구가 그동안 저를 만나면서 저한테 연락도 제대로 안하고 말로만 잘한다 그러고잘 못해준것들 투성인데... 지금 당장은  연락해야된다는 압박감에서 해방되고 자유로워서 행복할지는 몰라도 한두달 후든 언젠가든  이렇게 싸우는게 지겹다며 절 버린걸 뼈저리게후회할 거라 생각이 드는데..물론 받아줄 맘이 없지만 꼭 .꼭 후회했으면 좋겠어요.자기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나라는 사람이 나중에 후회라는걸 하긴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