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며느리는 원래 이런가요?

가나다라마바사2018.02.08
조회18,539

물어볼 곳이 없어 고심끝에 글 올립니다.

작년 8월에 결혼한 신혼부부입니다.

올 설 연휴가 생각보다 짧더라고요.

저희 부부가 사는곳과 친정/ 시댁 모두 지역이 달라요

그런데 이번에 신랑이 바빠서 설 연휴에도 근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시댁에서는

아들이 오지 않는데도 며느리는 와야한다고 하시네요

시댁 어른 두분의 생각이 같고요.

결혼해서 시댁이 익숙해진 것도 아니고

낯선데...

타지인 시댁에 갔다가, 다시 안막하여 3시간가량걸리는 큰아버님댁으로 며느리인 저 혼자 가는게

맞는걸까요?

남편도 없이 시댁에가고, 큰시댁에 가는게...

제가 생각이 잘못된것인지

아들이 바빠서 못가는건데 왜 아들이 못와도 며느리는 와야한다는걸까요?

그럼.. 저는 친정은 어떻게 하나요?

저는 그럼 우리집에 신랑만 보내도 되는걸까요?

아니면 과부처럼 결혼하고 첫 설을 혼자 가야하는건가요?

 

결국 남편이 설 당일에 출근안하고 같이 가기로했고, 하루 더 쉬어서 친정에 가자는데

그럼 또 친정에서는 사위 바쁜데 일빼고 왔다고 미안해하고 고마워하는 부모님 모습이 생각나서

친정에 안가겠다고 했습니다.

원래 시댁은 다 이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