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아버지, 정신 차리세요^^

ㅇㅇ2018.02.08
조회1,143
판에 글 쓰는 건 처음이네요.

하도 듣다듣다 혈압올라서 판에까지 글을 남깁니다.

정확하게 누구라고 밝힐 수는 없지만,
프리랜서 선언한 아나운서의 아버님께서 헬스장에 다니시는데
어마어마하시네요 진짜^^

길 건너편에 있는 주부 보고 앞에서 대놓고 양손으로 s라인이나 그리고있지를 않나,
헬스장 들어가서는 여자들 끼고 저질스러운 농담따먹기나 하고있질 않나,
하도 기분나빠서 간단히 목례만하고 지나가면 인사도 제대로 안한다고 재수없다고 하질 않나...

그 나이 먹고 그러고 싶으신가요 대체??
모발이식도 하고 눈썹도 문신하셨겠다, 이제 잘 나가시는 줄 아시나봐요?
그렇게도 자식이 자랑스러우시면 자식 이름에 먹칠하지 않게 잘 하시던가요,
당신덕분에 그 아나운서에게까지 안좋은 선입견 생겨버렸네요.

사랑하는 자녀와 방송 함께 나오셔서 기분 참 좋으셨겠어요.
그러니까 자녀 이름에 먹칠좀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도 성욕에 불타시나요?

본인이 막 엄청 잘나가시는 줄 아는가봐요?
돈도 많고 자식도 아나운서이니까, 나 좀 멋진가 봐 하고 상상속에 사시는 건가요?

진짜 이런 편견 가지긴 싫은데, 어째 '가진 사람들'이 더 하는 건 어쩔 수 없는 걸까요.

옆에서 같이 웃는 여성분들도 본인 보고 웃는게 아닐 걸요, 아저씨?
본인 돈 보고 웃는 게 뻔할 것 처럼 생겼는데.
대체 어디서 나오는 자신감인지. 돈에서 나오는 자신감일라나요?

하고싶은 말은 많지만, 누구라고 콕 찝어 말하면 거품물고 달려드실까봐 차마 어떻게 할 수가 없네요.
그동안 보고 들은 바로는 그러실 것 같아서, 저같은 '서민'은 두렵네요 아저씨^^

그러니까 제발,

제발 좀 뉘우치세요.
보기 싫어요,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