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남이 소심하고 순진한줄알았는데

120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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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 정도를 지켜보니 선수였어
순진한척 쑥스러운척 소심한척 한거였어

내가 사람보는 눈이 없는건지 일년을 지켜보고야 이제야 그게보여

물론 그냥 친구처럼 지내는 사이라서 내가 뭐라할건 없는데
상대방에 대한 실망보다 나의 보는눈 없음에 더 자괴감들어
어쩐지 주변에서 지나가는 말로 걔랑 넘 친하게 지내지말라고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