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돈 빌려 달라는 새언니

어쩌나요2018.02.08
조회187,131

안녕하세요 많은 의견들 감사합니다

일단 오빠결혼준비 초반부터 저는 이해가 안가는 점들이 많았었어요

그때마다 오빠한테 왜그래야하는거냐고 물었고 오빠는 벌써부터 시누이 짓 하느냐며 자기결혼이니 참견하지말라고 짜증을 냈었어요

저도 여기 글을 자주보는데 혹시나 제 자신이 무의식적으로 시누이짓을 하고 있는건 아닌가싶어서 그 뒤로는 이해가 안가더라도 아무말안했었어요

그러다 보니 이번일도 이해는 안갔지만 제 선에서 거절하면 끝날일이라고 생각을 했었고요

댓글들 읽어보니까 식기장만이 아니라 다른이유가 있을것같다고 하는데 그럼 저는 저희부모님이 아셔야한다 생각해요

천만원이나 필요한 그 일이 뭘까요대체

내일 부모님이랑 얘기하려고 해요 먼저 부모님이랑 다 얘기한뒤에 오빠들어오라해서 새언니없이 얘기좀 해보려구요

처음엔 뭐 저런여자가 내 새언니로 들어오나 싶었어요, 근데 저희오빠도 별 다를게없는 같은사람이였네요 이번일로 오빠한테 많이실망했어요

주말에 가족들끼리 얘기해보고도 오빠가 그래도좋다고 결혼한다면 전 더이상 말리거나하지않을거에요

대신 저나 부모님 더이상 힘들게 안하고 피해안끼치도록 못 박을거고 이부분은 아빠도 강하게 말해달라고 미리 말도할거에요

많은댓글들 감사합니다 주말에 잘 얘기끝내볼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6살이고 결혼은 아직 하지않았어요

새언니랑 오빠가 관련된 일이라 미혼이지만 여기 글을 쓰게됬는데 양해부탁드려요

제목그대로 새언니가 저에게 돈을 빌리고싶어하는데 저는 친구끼리도 돈을 빌려주거나 빌리지 않아요

처음에 새언니가 저에게 돈을 빌려달라했을때 저는 거절했었어요

근데 이제는 오빠까지 같이 나서서 돈을빌려달라 계속 부탁을 하네요


새언니는 저랑 동갑이고 오빠랑 올 4월 결혼식 앞두고 있어요

아무래도 예비새언니라 해야하는게 맞겠지만 저희부모님도 새언니도 오빠도 예비새언니라하지말고 그냥 편하게 새언니라고 부르라 해서 그렇게 부르고 있구요

오빠네 신혼집은 저희부모님께서 해주셨어요

저는 상견례 참석하지않아서 나중에 대충 이야기를 전해들었는데 신혼집 안에 가구며 주방식기들 등등은 다 새언니가 혼수로 해오기로 했다하더라구요

얼마전에 새언니가 저한테 연락이 왔어요

새언니는 사회초년생이라 돈이 별로없다구요

언니네 부모님이 웬만한 혼수는 장만해주셔서 큰 어려움은 없는데 문제는 식기라구요

언니가 예전부터 꿈꿔왔던 브랜드가 있는데 자기는 꼭 그 브랜드에서 그릇이며 식기들을 다 사고싶대요

근데 언니네 부모님이 큰것들을 이미 다 해주셔서 이것까지 손내밀기가 죄송스럽다구요

근데 일생에 한번뿐인 결혼이고 축복받아야할 신혼인데 꼭 그 식기들을 쓰고싶다며 저는 같은여자니까 이해할거라며 연락한거랬어요

이러쿵저러쿵 이야기를 하더니 딱 1000만원만 빌려달래요

자기가 이것저것 계산해보니까 600정도 나오는데 깔끔하게 그냥 1000빌려주면 저 결혼하기전에 무조건 갚아주겠대요

저는 남자친구가있지만 저희는 아직 결혼얘기도 안나온상황이에요 저희부모님은 저 남자친구 있다는것도 얼마전에 아셨구요

대체 어떤걸사면 600만원가량이 나오나 싶어 브랜드가 뭐냐고 물어봤는데 본인이 좋아하는 브랜드가 하나가 아니라 두세군데 된다고 그냥 돈만 빌려달래요

싫다그랬죠 저도 사회초년생인데 1000만원이 어디있나요?

근데 그 다음엔 오빠까지 같이 합세해서 빌려달라하고있어요

제가 부모님께 얘기해서 돈좀 빌릴수 없겠냐고요 1000만원만 좀 만들어서 빌려달래요

내가지금 뭘들은건가.. 어이가 없었지만 왜 내가 그래야하냐고 오빠가 엄마아빠한테 말해라고 하니까 오빠는 이미 집을 지원받아서 더이상 말을 못한대요

이게 몇번이고 반복되니까 저도 짜증나서 오빠한테 따졌어요

돈없으면 없는대로 주방용품 사라 왜 내가 엄마아빠한테까지돈을 빌려서 그걸 오빠빌려줘야하냐 오빠가양심이나있는 사람이냐고 따졌죠

그렇게 오빠한테 통화로 따진 다음날 새언니 연락왔었어요

너무한다고요 같은여자로서 그런로망도 이해못해주냐고요

이때 싸웠어요 저도 화가 폭발했었거든요

1000만원이 누구집 개이름이냐고요 26살이 부모님한테 돈 천 빌릴 일이 뭐가있냐고요 사지도못하는 비싼거에 욕심내지말고 지금 형편에 맞는걸로 장만하지 시누이한테 돈 천만원을, 그것도 시부모님께 돈까지빌려서 만들어달라는 사람이 어디있냐고요 언니 양심좀 지키라 했어요

그랬더니 오히려 따지네요, 누가 돈 천 다 빌려오라 했냐고요 아무리 사회초년생이라도 아가씨도 모아둔 돈이 있을텐데 거기서 부족한금액만 빌려다주면 되는건데 왜이렇게 극단적으로 받아들이냐하네요

그리고 저는 아직 결혼전에다 부모님집에 살아서 크게지출할 일도 없을테고 저 나중에 결혼전까지 갚아주겠다는데 이게 사람 양심 운운할 일이냐며 오히려 저한테 서운하대요

이렇게 둘이 싸우고 서로 연락안해요

근데 새언니가 오빠를 계속 시키나봐요. 오빠가 계속연락와서 화풀어라, 원래 결혼전 여자들은 다 예민해진다더라, 여자들이 결혼에 로망있다더라, 너도 나중에는 다 겪을일이다. 이러면서요



짜증나서 지금 오빠톡도 안읽고 전화도안받고있어요

아무리제가 아직 결혼을 하지않고있고 부모님집에서 같이살고있다지만 작년에 취업했는데 제가 돈을 모았으면 얼마나 모았겠어요

생각같아서는 부모님한테 다 말해버리고 엎어버리고 싶어요 제가 이상황을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새언니네측에서 무리한 평수요구해서 저희부모님 그거 맞춰주시느라 무리하셨을때도 저 오빠한테도 아무말안했어요

부모님이 많이 무리하셨다는걸 제일 잘아는 오빠가 부모님께 뭔가를 더 바라려는 모습이 저는 너무 실망스러워요

오빠도 결혼식비용이며 신혼여행비용까지 다 부담하느라 새언니가 원하는 그 로망을 맞춰줄수가 없대요

결혼식장이랑 드레스, 촬영부터 시작해서 새언니가 신혼여행으로 원하는 휴양지, 원하는 호텔, 거기다 비행기표까지 비지니스로 끊었어요

웨딩촬영도 3번이나 했어요 새언니가 공주놀이한 사진 많이가지고싶다해서요

없으면 형편에 맞는걸로 장만해야한다 저는 생각하거든요

조언부탁드릴게요

댓글 209

ㅇㅇ오래 전

Best그릇때문에 빌려달라는거 아닐걸요? 세상에 그릇사고싶다고 예비시누이한테 천만원 빌려달라는 미친x은 없어요. 다른걸거에요 부모님한테도 말할수 없는.. 그런데 꼭 필요한 근데 그거 오빠도 알걸요? 둘이 알고 그러는거에요 부모님께 말씀드리세요 신박한 ㄸㄹㅇ 새언니로 얻기싫으시면

ㅈㅅ오래 전

Best분명 다른목적이 있는것같네요 예비부부가 쌍으로 제정신이 아닌듯하니 님부모님께 이번일 알리세요 집도 아들이름으로 해주셨나요? 내가봤을땐 새언니가 보통년이 아닌것같네요

ㅇㅇㅇ오래 전

Best미친년 아냐? 어떻게 시누이에게 돈을 빌려 혼수장만할 생각을 하지?

미친오래 전

Best그럴땐 딱 한가지 방법 이에요 오빠 랑 새언니 또 전화 오면 녹음 해서 부모님께 들려 주세요

세상에오래 전

Best그릇을 천만원어치 산다고?ㅋㅋㅋㅋㅋ백퍼 빚이네요. 그것도 제 3금융쯤에서 빌린 질 나쁜 빚. 천만원 갖고 안될거에요. 그냥 급한불 끄려는거지. 저 여자 최소 3천이상 빚 있을겁니다. 나중에 사채까지 손대서 쓰니집안까지 말아먹는 꼴 안보려면 카톡 내용 들고 당장 부모님께 가요. 이건 양가 어른들이 나서서 해결할 문젭니다. 오빠놈 정신 못차리면 집 해주시려던거 빼버리심 돼요. 그 여잔 돈 없으면 떨어져 나가요.

ㅇㅇ오래 전

나중에 축의금 아니였냐면서 배쨀듯

ㅇㅇ오래 전

뭘 사들 뭔 했던 ~예비 시누에게 돈을 빌린다는 생각자체가 글러먹었네요 오빠도 똑같구요 끼리 끼리 잘만났네요 분수에 맞게 살라하시고 앞으로 오빠네랑 절대 얽히지 마세요!!

쫑쫑오래 전

그 연 놈이 쌍으로 미친 것들인데 이거는 사돈까지 다 알려서 무슨 일인지 들춰봐야 돼요. 집해준 것도 너무 무리해서 해준 게 그 인간들 금방 들어먹을거 같고 아무래도 정상이 아닙니다. 나같음 지금이라도 둘다 맨 몸으로 내쫓아버리고 싶네요. 그리고 그 돈 못 받아요.

어이상실오래 전

그래서 부모님이랑 말해보시고 어떻게 되셨나요?? 그 다음후기도 부탁드려요! 개인적으로 파혼했기를 바래봅니다

ㅇㅇ오래 전

아놔 후기가 왜 없어

소소오래 전

녹음기나 휴대폰녹음 준비하시고 "뭐하길래 천만원이 필요하냐 그릇때문이 아닌거 같은데 그릇사는데 무슨 천만원이 들어가냐 그거 사치다. 언니 친구들이 다 그러고 산다고 언니도 그러고 살 생각 말아라. 그릇때문이 아니라면 무슨일로 돈이 필요한지 말을해라 그래야 우리가 돈을 주던 뭘 하던 '판단을 할 거 아니겠냐'" 하세요.

오래 전

후기후기

서투름이오래 전

주말 지났어요. 가족끼리 얘기 했어요? 뭐예요, 그 돈 천을 빌려달라는 이유가? 오빠는 그래도 그여자랑 결혼 한대요? 오빠는 정상인이예요?

ㅇㅇ오래 전

헐....그릇 값이겠어요... 돈 한푼없어 혼수를 그거로 하려는 속셈이죠....어디서 그런 거지년을 좋다고 데려왔을까요......맨몸으로 시집재산 다 빼먹고 시부모 봉양은 시누보고 하라할 기세네요

오래 전

그돈 빌려주면 못받는다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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