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결혼이라 당연히 서로많이 좋아해서 한 결혼이고 크게 싸우거나 문제없이 잘 지내고 있는데요
남편 퇴근시간 때문에 점점 너무 힘들어요
남편은 개인 사업으로 뭘 만드는 일을 하구요
그게 날짜가 어느정더 정해지기 때문에 제작일을 맞추려면 밤늦게까지 일을 해야해요 더더욱 사업 초반이라 밑에사람을 쓰지않고 하기때문에 일이 더 많아요
바쁜게 좋은거고 본인이 가장 힘들긴 하지만
저는 퇴근 후 항상 혼자 밥먹고 혼자 시간을 보내요
12시는 기본 늦으면 새벽 한두시 ..
대화할시간도 부족하고 아침에는 서로출근하기바쁘고
그나마 함께할수있는건 주말인데 하고싶은게 산더미지만 피곤할까봐 뭐 하자고 하기도 눈치보이고
밤늦게까지 혼자 있다보면 자꾸 울컥울컥하고 내가 원하던 결혼생활이랑은 거리가 너무멀고 이렇게 계속생활할수있을지 점점 자신이 없어요
너무 좋은데 그만큼 너무 힘들어요
친구를 만나고 취미를 갖고 안하는건 아니지만 남편과 함께 저녁먹고 티비보고 산책하고 이런 평범한 생활을 포기해야하는걸까요?
이혼에 대한 생각이 점점 많아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