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만나던 3년동안의 너답게 3주년 기념일에 보란듯이 이별통보해주고매달리며 힘들어하는 나에게 독한 말만 퍼부어댔지. 한마디 한마디가 가슴을 후벼파는 것 같았고안그래도 헤어진후 니가 없는 하루 하루가 지옥같은데어떻게든 살아보려 자존심 다 버리고 눈물바람으로 잡는 나한테니가 이러니까 있던 정도 다 사라진다미안했던 마음조차 눈꼽만큼도 안남았다 라고 했지? 헤어진 당시엔헤어짐을 비롯해 그 상황이 모든게 내 탓같고못해준 것만 생각나고 아쉬웠던 것들만 생각이 나서아무리 너를 잊으려 발버둥쳐도 제자리걸음이더라. 생각해보면헤어진후에도, 너를 알기전에 내가 살아오던 삶 그대로인거같은데옆에 있던 니가 사라지니 내 삶이 온통 무너진거 같았다.니가 없어 무의미했고니가 없어 살아갈 이유를 찾지 못했어. 내가 노력하면 뭐해? 니가 없는데. 라는 생각만 머리속에 가득차서하루하루가 정말 딱 지옥같더라. 나는 니가 이리도 간절한데너는 내게 독한 말들만 할때나는 내가 존재해야할 이유조차 찾지 못했어.나는 너 하나 간절할뿐인데내가 간절한 그 상대가 내가 필요없대. 귀찮대. 정떨어진대. 보고싶지않대. 쓰다보니 나 참 잘 견뎠다 싶어 대견해진다. 어느새 그토록 간절했던 너와 헤어진지 1년이 막 지났다.그런데 나 지금 이렇게 글쓰고 있을 정도로 편안해졌어. 니 이름만 나와도 주저앉아 울던 내가너와의 헤어진 그날을, 너에게 들었던 그 모진말들을 이렇게 적어내려갈 수 있게 되었네. 너를 나에게서 완벽히 지워내지 못했지만이제 니가 없는 내 삶도 행복하다는걸 느끼고니가 없는 나도 존재할 이유를 느끼고니가 없어도 커피는 맛있고 밥도 맛있고 잠도 잘자고 소소한 취미들도 재밌어. 내가 편안해질수록 너는 점점 아파왔나봐.헤어진후 한동안 너에게 먼저 연락이 오길. 나를 잡아주길 그토록 바랐는데그리 간절했던 너에게 이제서야 연락이 왔다. 근데 어떻게하지.. 나 이미 니가 없는 삶이 너무 편안해져서.. 입장이 반대가 되었다.울며불며 너를 붙잡던 나는 사라지고이제는 니가 울며불며 나를 잡는다. 후회했다고 염치없어 꾹꾹 참다가 너무 보고싶어 연락했다고.."그랬구나. 너도 힘들었겠네. 그치만 나는 지금이 너무 편안하고 좋아. 미안해."라고 너에게 내가 대답할 수 있을거라고 누가 생각이나 했을까? 내 대답에 너는 말없이 흐느꼈고나는 점점 길어지는 그 통화가 귀찮아지더라.그때 알았어.너도 이랬겠구나.넌 이미 내가 없는 삶을 다 준비해두고 이별을 말했을텐데그래서 너는 이미 너무도 편안했을텐데나는 그런 너에게 울며불며 니가 없으면 안된다고 매달렸구나.니가 이런 감정이였겠구나.그래서 그토록 모진 말을 쏟아냈겠구나.웃기지.이젠 내가 그때의 너를 이해하기까지해. 그냥..궁금해. 우리가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자꾸 오는 너의 연락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그때의 너처럼 모진 말을 쏟아내기엔니가 나만큼 아파지길 바라진 않아. 어떻게 하는게 옳은건지 모르겠어. 니가 조금만 더 일찍 와줬으면 우린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었을까? 1401
간절했던 너에게 연락이 왔다
너는.. 만나던 3년동안의 너답게 3주년 기념일에 보란듯이 이별통보해주고
매달리며 힘들어하는 나에게 독한 말만 퍼부어댔지.
한마디 한마디가 가슴을 후벼파는 것 같았고
안그래도 헤어진후 니가 없는 하루 하루가 지옥같은데
어떻게든 살아보려 자존심 다 버리고 눈물바람으로 잡는 나한테
니가 이러니까 있던 정도 다 사라진다
미안했던 마음조차 눈꼽만큼도 안남았다 라고 했지?
헤어진 당시엔
헤어짐을 비롯해 그 상황이 모든게 내 탓같고
못해준 것만 생각나고 아쉬웠던 것들만 생각이 나서
아무리 너를 잊으려 발버둥쳐도 제자리걸음이더라.
생각해보면
헤어진후에도, 너를 알기전에 내가 살아오던 삶 그대로인거같은데
옆에 있던 니가 사라지니 내 삶이 온통 무너진거 같았다.
니가 없어 무의미했고
니가 없어 살아갈 이유를 찾지 못했어.
내가 노력하면 뭐해? 니가 없는데. 라는 생각만 머리속에 가득차서
하루하루가 정말 딱 지옥같더라.
나는 니가 이리도 간절한데
너는 내게 독한 말들만 할때
나는 내가 존재해야할 이유조차 찾지 못했어.
나는 너 하나 간절할뿐인데
내가 간절한 그 상대가 내가 필요없대. 귀찮대. 정떨어진대. 보고싶지않대.
쓰다보니 나 참 잘 견뎠다 싶어 대견해진다.
어느새 그토록 간절했던 너와 헤어진지 1년이 막 지났다.
그런데 나 지금 이렇게 글쓰고 있을 정도로 편안해졌어.
니 이름만 나와도 주저앉아 울던 내가
너와의 헤어진 그날을, 너에게 들었던 그 모진말들을 이렇게 적어내려갈 수 있게 되었네.
너를 나에게서 완벽히 지워내지 못했지만
이제 니가 없는 내 삶도 행복하다는걸 느끼고
니가 없는 나도 존재할 이유를 느끼고
니가 없어도 커피는 맛있고 밥도 맛있고 잠도 잘자고 소소한 취미들도 재밌어.
내가 편안해질수록 너는 점점 아파왔나봐.
헤어진후 한동안 너에게 먼저 연락이 오길. 나를 잡아주길 그토록 바랐는데
그리 간절했던 너에게 이제서야 연락이 왔다.
근데 어떻게하지.. 나 이미 니가 없는 삶이 너무 편안해져서..
입장이 반대가 되었다.
울며불며 너를 붙잡던 나는 사라지고
이제는 니가 울며불며 나를 잡는다.
후회했다고 염치없어 꾹꾹 참다가 너무 보고싶어 연락했다고..
"그랬구나. 너도 힘들었겠네. 그치만 나는 지금이 너무 편안하고 좋아. 미안해."
라고 너에게 내가 대답할 수 있을거라고 누가 생각이나 했을까?
내 대답에 너는 말없이 흐느꼈고
나는 점점 길어지는 그 통화가 귀찮아지더라.
그때 알았어.
너도 이랬겠구나.
넌 이미 내가 없는 삶을 다 준비해두고 이별을 말했을텐데
그래서 너는 이미 너무도 편안했을텐데
나는 그런 너에게 울며불며 니가 없으면 안된다고 매달렸구나.
니가 이런 감정이였겠구나.
그래서 그토록 모진 말을 쏟아냈겠구나.
웃기지.
이젠 내가 그때의 너를 이해하기까지해.
그냥..
궁금해.
우리가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자꾸 오는 너의 연락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그때의 너처럼 모진 말을 쏟아내기엔
니가 나만큼 아파지길 바라진 않아.
어떻게 하는게 옳은건지 모르겠어.
니가 조금만 더 일찍 와줬으면 우린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