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살 남자입니다. 인터넷 공간이지만 존대를 사용하겠습니다. 시간은 3개월전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저녁에 업체와 술을 마시고 근처 예약한 모텔쪽으로 동갑친구 1명과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걸어가다 술집안에 미모의 여성 2명이 있길래 동갑친구에게 '같이 술마시자고 할까?'라고 물었습니다. 사실 저는 외모는 중하 수준이고 친구는 평타 수준이었습니다. 친구는 '쟤네 너무 괜찮아서 안될껄?'라고 할 정도로 둘다 한 미모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운이좋게 합석해서 술을 마시게 됩니다. 알고보니 2명은 친구가 아니라 자매사이였고 저는 자연스레 언니를 동갑친구는 동생과 합석하게 되었습니다. 언니는 31살 동생은 29살 이더군요 동생은 남친이 있다고했고, 제 친구는 풀이 죽었고 언니는 남친 없다고 하여, 그날 기분이 몹시 좋았습니다. 2차로 노래방도가고 3차로 해장국집까지 가서 재밌게 놀았습니다. 저는 이제 내 인생에도 운이 따르는구나 하며 번호를 받고 그때부터 연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썸녀(언니, 이 이후부터 썸녀라고 지정하겠음)는 무직이라고 하여 만날기회가 많을꺼 같다는 긍정적으로 생각했습니다. 그 이후 첫 데이트는 참치집에서 데이트를 하게 되었고 즐겁게 헤어졌습니다. 중간중간 연락 과정에서 제가 몇번 10만원 안쪽의 선물을 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썸녀의 주소를 알게 됩니다. (선물을 택배로 보냄, 해산물, 신발등 낮은 가격대의 선물) 두번째 데이트는 동생과 함께 3명이서 데이트를 하게 됩니다. 후반에 친구도 함께 나왔구요. 술자리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동생에게도 내가 언니한테 대쉬해도 되냐고 물으니까 동생이 힘내시라고 용기도 주고 해서 더욱 용기도 났습니다. 하지만 총 3번의 만남 이후에 만나자고 요청하는 족족 뿌리쳐서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백수인데 회사 8년차 대리인 나보다 바쁠수가 있나? 어느순간 자꾸만 피해서 저에게 관심이 없나 싶었습니다. 만났을때 반응과는 사뭇 달랐으니까요. 하지만 연락도 자주 주고받고 대화도 장문으로 주고 받았는데 만나자고만 하면 자꾸만 피하는 겁니다. 1달 반동안 연락을 했었는데 만남을 자꾸만 피하는 것 같아서 연락을 끊었고 포기를 했습니다. 그러다 2주 후에 연락을 안하다 술김에 연락을 했는데 썸녀가 '오빠는 좋은사람 만날꺼야'라며 정중한 거절을 합니다. 술을 깬다음 문자를 보고 연락한 부분을 후회하며 잘 지내고 있던 중 2주 후 저에게 썸녀가 연락이 왔습니다. 아 다시 기회를 주는건가 전 언제 그랬냐는 듯이 또다시 연락을 하게 됩니다. 다시 연락이 온 시점이 제가 로마로 여행 출국하던 날이라 한국 돌아가면 연락하겠다고 하고 한국에 와서 연락을 이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연락은 다시 연결되어도 만남은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안만나는 이유가 불면증 우울증세 체중이 늘어남 이 3가지 때문에 보기가 부담스럽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로마에서 사온 장미수 (로마 장미수 검색하면 나옵니다)를 선물로 주고 싶어서 그냥 만나기 싫어하는것 같아서 선물을 집앞에다 놓고 오려고 집앞까지 가게 됩니다. 집앞에 선물을 놓고 초인종을 누르고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했습니다. 초인종 눌러도 안나올것 같고 택배처럼 열어보겠으려니 한거였습니다. 그런데 혼자 산다던 썸녀의 집에서 낯선 남자아이의 음성이 들려옵니다 '누구세요?' '헐.....' 전 당황해서 'o o o씨 집 아닌가요?' 라고 물었습니다. 그 아이가 '맞아요 저희 엄마 나갔어요'라는 겁니다. 제 귀를 의심해서 초인종에 대고 '꼬마야 o o o이 너희 엄마야?'라고 물었습니다 그 꼬마는 '네 맞아요 엄마 지금 나갔어요' 라는 겁니다.... '아............' 하늘이 노랬습니다. 믿고 싶지 않았고 당장 이야기 하지 않고 몇시간을 고민하다가 저녁에 술을 한잔하고 썸녀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사실 너희 집앞에 갔고 아이 목소리 들었고 그 아이가 엄마라고 하더라 어떻게 된거냐' 카톡 1번이 없어진 상태에서 하루가 흘렀고 다음날 오후에 연락이 왔습니다. 숨길 의도는 없었고 사실 다음에 만날때 다 이야기 하려고 했다고.. 돌싱된지 2년되었고 두 아이가 있다고.. 집요하게 썸녀에게 대쉬한 저는 감정이 있는 상태였는데 일순간 이 모든것이 혼란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좋아하던 감정이었는데 돌변하는 저의 모습에 참담함을 느꼈습니다. 고민을 하다 그러면 생각할 시간을 갖고 조만간 만나자고 했습니다. 어제 드디어 만났습니다. 썸녀는 그간 말못했던 이야기 그리고 헤어진 이야기 두 아이의 엄마이고 남편이 바람펴서 이혼하게 되었다고... 듣고만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해하려 했습니다. 그리고 안만나려던게 아니라 시간이 바빠서 못만난 거라고.. 관계를 명확하게 하기보다 그냥 이 상태로 지냈으면 좋겠다고.. 자신도 자신의 상황을 잘 알기 때문에 오빠한테 미안하다고..
... 이 상태입니다.
사실 두 아이보다 썸녀가 너무 맘에들고 참 좋은데.. 아이만 없다면 돌싱정도는 그냥 무시하고 만나서 결혼까지 고민하겠는데.. (저 또한 2년전 파혼한 경험이 있어서 돌싱에 대해서는 나쁘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이때문에 머리가 혼란스러워지기 시작합니다. 고향에 계신 부모님 직장동료들의 반응 그리고 사회적인 시선 저는 제가 좋으면 만난다고 생각했지만 어른이 된 상태이다보니 현실적인것을 고려하게 됩니다. 그리고 현실적인 부분을 고려하는 이유는 이 관계를 진전시키고 싶어서 입니다. 또.. 썸녀가 양육비를 받지 못하여 경제적으로 허덕인다는 말을 하더군요 전 남편과의 관계는 정리되었는데 양육비 문제로 인하여 트러블이 추가로 발생하는 듯 합니다. 이대로 그냥 제껴두고 만나도 되는건지 괜히 희망고문을 주어 썸녀에게 또다른 고통이 될지 이 모든것이 혼란스럽습니다. 경험담이나 조언 해주실수 있는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어떤 댓글도 좋으니 조언 부탁드립니다....
33살 남자의 썸녀와의 이야기 상담좀 부탁드려요
인터넷 공간이지만 존대를 사용하겠습니다.
시간은 3개월전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저녁에 업체와 술을 마시고 근처 예약한 모텔쪽으로
동갑친구 1명과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걸어가다 술집안에 미모의 여성 2명이 있길래
동갑친구에게 '같이 술마시자고 할까?'라고 물었습니다.
사실 저는 외모는 중하 수준이고 친구는 평타 수준이었습니다.
친구는 '쟤네 너무 괜찮아서 안될껄?'라고 할 정도로
둘다 한 미모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운이좋게 합석해서 술을 마시게 됩니다.
알고보니 2명은 친구가 아니라 자매사이였고
저는 자연스레 언니를 동갑친구는 동생과 합석하게 되었습니다.
언니는 31살 동생은 29살 이더군요
동생은 남친이 있다고했고, 제 친구는 풀이 죽었고
언니는 남친 없다고 하여, 그날 기분이 몹시 좋았습니다.
2차로 노래방도가고 3차로 해장국집까지 가서 재밌게 놀았습니다.
저는 이제 내 인생에도 운이 따르는구나 하며 번호를 받고
그때부터 연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썸녀(언니, 이 이후부터 썸녀라고 지정하겠음)는
무직이라고 하여 만날기회가 많을꺼 같다는 긍정적으로 생각했습니다.
그 이후 첫 데이트는 참치집에서 데이트를 하게 되었고 즐겁게 헤어졌습니다.
중간중간 연락 과정에서 제가 몇번 10만원 안쪽의 선물을 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썸녀의 주소를 알게 됩니다.
(선물을 택배로 보냄, 해산물, 신발등 낮은 가격대의 선물)
두번째 데이트는 동생과 함께 3명이서 데이트를 하게 됩니다.
후반에 친구도 함께 나왔구요. 술자리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동생에게도 내가 언니한테 대쉬해도 되냐고 물으니까
동생이 힘내시라고 용기도 주고 해서 더욱 용기도 났습니다.
하지만 총 3번의 만남 이후에 만나자고 요청하는 족족 뿌리쳐서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백수인데 회사 8년차 대리인 나보다 바쁠수가 있나?
어느순간 자꾸만 피해서 저에게 관심이 없나 싶었습니다.
만났을때 반응과는 사뭇 달랐으니까요.
하지만 연락도 자주 주고받고 대화도 장문으로 주고 받았는데
만나자고만 하면 자꾸만 피하는 겁니다. 1달 반동안 연락을 했었는데
만남을 자꾸만 피하는 것 같아서 연락을 끊었고 포기를 했습니다.
그러다 2주 후에 연락을 안하다 술김에 연락을 했는데
썸녀가 '오빠는 좋은사람 만날꺼야'라며 정중한 거절을 합니다.
술을 깬다음 문자를 보고 연락한 부분을 후회하며 잘 지내고 있던 중
2주 후 저에게 썸녀가 연락이 왔습니다.
아 다시 기회를 주는건가 전 언제 그랬냐는 듯이 또다시 연락을 하게 됩니다.
다시 연락이 온 시점이 제가 로마로 여행 출국하던 날이라
한국 돌아가면 연락하겠다고 하고 한국에 와서 연락을 이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연락은 다시 연결되어도 만남은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안만나는 이유가 불면증 우울증세 체중이 늘어남 이 3가지 때문에 보기가
부담스럽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로마에서 사온 장미수 (로마 장미수 검색하면 나옵니다)를
선물로 주고 싶어서 그냥 만나기 싫어하는것 같아서 선물을 집앞에다
놓고 오려고 집앞까지 가게 됩니다.
집앞에 선물을 놓고 초인종을 누르고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했습니다.
초인종 눌러도 안나올것 같고 택배처럼 열어보겠으려니 한거였습니다.
그런데 혼자 산다던 썸녀의 집에서 낯선 남자아이의 음성이 들려옵니다
'누구세요?'
'헐.....' 전 당황해서
'o o o씨 집 아닌가요?' 라고 물었습니다.
그 아이가 '맞아요 저희 엄마 나갔어요'라는 겁니다.
제 귀를 의심해서 초인종에 대고 '꼬마야 o o o이 너희 엄마야?'라고 물었습니다
그 꼬마는 '네 맞아요 엄마 지금 나갔어요' 라는 겁니다....
'아............' 하늘이 노랬습니다.
믿고 싶지 않았고 당장 이야기 하지 않고 몇시간을 고민하다가
저녁에 술을 한잔하고 썸녀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사실 너희 집앞에 갔고 아이 목소리 들었고 그 아이가 엄마라고 하더라 어떻게 된거냐'
카톡 1번이 없어진 상태에서 하루가 흘렀고 다음날 오후에 연락이 왔습니다.
숨길 의도는 없었고 사실 다음에 만날때 다 이야기 하려고 했다고..
돌싱된지 2년되었고 두 아이가 있다고..
집요하게 썸녀에게 대쉬한 저는 감정이 있는 상태였는데
일순간 이 모든것이 혼란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좋아하던 감정이었는데 돌변하는 저의 모습에 참담함을 느꼈습니다.
고민을 하다 그러면 생각할 시간을 갖고 조만간 만나자고 했습니다.
어제 드디어 만났습니다.
썸녀는 그간 말못했던 이야기 그리고 헤어진 이야기
두 아이의 엄마이고 남편이 바람펴서 이혼하게 되었다고...
듣고만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해하려 했습니다.
그리고 안만나려던게 아니라 시간이 바빠서 못만난 거라고..
관계를 명확하게 하기보다 그냥 이 상태로 지냈으면 좋겠다고..
자신도 자신의 상황을 잘 알기 때문에 오빠한테 미안하다고..
... 이 상태입니다.
사실 두 아이보다 썸녀가 너무 맘에들고 참 좋은데..
아이만 없다면 돌싱정도는 그냥 무시하고 만나서 결혼까지 고민하겠는데..
(저 또한 2년전 파혼한 경험이 있어서 돌싱에 대해서는 나쁘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이때문에 머리가 혼란스러워지기 시작합니다.
고향에 계신 부모님 직장동료들의 반응 그리고 사회적인 시선
저는 제가 좋으면 만난다고 생각했지만 어른이 된 상태이다보니
현실적인것을 고려하게 됩니다.
그리고 현실적인 부분을 고려하는 이유는 이 관계를 진전시키고 싶어서 입니다.
또.. 썸녀가 양육비를 받지 못하여 경제적으로 허덕인다는 말을 하더군요
전 남편과의 관계는 정리되었는데 양육비 문제로 인하여 트러블이 추가로
발생하는 듯 합니다.
이대로 그냥 제껴두고 만나도 되는건지 괜히 희망고문을 주어 썸녀에게 또다른
고통이 될지 이 모든것이 혼란스럽습니다.
경험담이나 조언 해주실수 있는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어떤 댓글도 좋으니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