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요새 행복하다.

2018.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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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사연많은년.
애 둘을 낳고 남편이 3년째 백수짓하며
또 속도위반으로 첫째 가졌을 때부터
셋째 노래를 부르던 인간인데.
진짜 셋째 안갖는다고 팔에 임플라논
끼웠다고 그때부터 백수짓 시작.
난 몰라봤다. 그러고서 봐준건
1년6개월.
속은 썩어 문드러질대로 문드러지고
스트레스 먹는걸로 풀어가주고 살찌우기만
하고.

이혼 못해준 탓에 별거
2년째 악바리같이 돌입.
지금? 그때보단 훨씬 낫지.
물론 그 인간만 문제 없었다면
행복하게 잘 살았겠지만.
어차피 벌어야 하는거.
혼자라서 마음 약해질까봐
악문다~~~.

결론은 지금 충분히 행복하고
나 잘먹고 잘산다.
이보다 나를 더 사랑한 적이 없었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