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 몇주지나서 잘지내라고 연락했는데

ㅜㅜ2018.02.11
조회1,854
일단 둘다 20대 중반 동갑이구요...솔직히 말하면 미련이 아예 없던 상태도 아니었지만 전남친도 저도 지친 상태고 시간지나면 괜찮아지겠지 싶었어요... ㅠㅠ

헤어진? 당시에도 거의 2년을 만났는데 얼굴도 안보고 흔한 통화도 안하고 너무 흐지부지 헤어진것같아서.. 그동안 내가 이러이러했던것같아서 미안하다 잘지내라 장문으로 톡을 했어요..얼굴보고 끝내면 제가 붙잡고 싶어질까봐 마지막으로 만나자고도 못했고요...욕심일수도 있지만 마지막이라도 좋게 끝내고싶어서..

근데 이틀뒤에 답장이 왔네요..스쳐간 인연이라도 서로 진심으로 행복했으면 된거고 하는일 잘되고 많이 사랑해주는 남자 만나라고.....제문제가 아니라 자기문제니까 너무 미안해하지말고..이별에 너무 아파하지말고 슬퍼하지말고 잘지내라면서.....미련없으니까 저런말도 하겠죠ㅠㅠㅜ
오늘 새벽에 온건데 문자 받고 잠도 못자고 날밤까다가 낮잠 내내 자고 일어나니까 이시간이네요...내일 알바 어떻게 가냐ㅠㅠㅠ곧있으면 헤어진 지 한달이라 많이 괜찮아진줄 알았는데ㅠㅠ그래서 카톡도 보낸건데ㅠㅜㅜ연락 괜히 했나봐요..헤어진날도 돌아간 느낌이에요...에휴 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