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꿈 꾸는거 볼때마다 답답

이민원츄2018.02.12
조회83
한살 많은 오빠가 있는데
아직 20대 중반밖에 안 먹었으면서 벌써부터
결혼, 아이 꿈 꾸면서 현모양처 만나고 싶다는
개빻은 소리 해대는거 보면 나중에 오빠한테
걸릴 여자가 너무 불쌍
내가 나름대로 요즘 개념남 코르셋 조이고 있는데도
기본적인 한남 마인드는 아무리 애를 써도 안 고쳐짐
여자들이 지 안 만나주면 여자들은 남자 진심은 몰라주고 와꾸랑 돈만 따진다 이지랄 떨고 있음
그냥 지가 매력이 없는건데 여자들 타령ㅉㅉ
지는 여자 얼굴 안 본다면서 똑같이 자기 외모 안 보는 여자 만나고 싶다고 하는데 아니.. 내가 이만큼 해주면 너도 이만큼 해죠야대!! 이 마인드 어떻게 바꿈?
그게 당연한건줄 아는거 개답답
그러면서 바람둥이 같은 친구들한테 꿀팁이라고 들어와서 나한테 물어볼때마다 얼탱이가 없음..
그런 친구놈들한테 상처받은 여자들이 남자 만나는걸 포기해서 지가 피해보고 있는건줄도 모르고 바보같이 그런거 주워듣고 있음
아무리 말을 해줘도 안 바뀜
그런 오빠를 볼때마다 난 비혼을 다짐함
이 오빠를 바꿔놔야 나중에 만약 오빠랑 결혼하는 여자랑 아이들한테 안 미안할거 같음
부모님은 조카 흔한 전형적인 한국 부모님이라서 항상 오빠정도면 괜찮지라고 말해서 오빠는 진짜 자기 정도면 괜찮은줄 알고 있음
그냥 무시하고 살까도 생각해봤는데 나중에 태어날지도 모르는 조카들이 맘에 걸려서 미치겠음
답답해서 주절주절 하소연 했음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