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에서 아기 재우느라고
(시부모님 오시기로 했었는데 돌 지난 아기가 낮잠 시간이라 잠 들었어요
시부께서 얘야 일어나라~ 하면서 굳이 방에 들어가 깨웠네요
아기는 충분히 못잔데다가 자는 걸 억지로 깨워서 완전 뿔 나버렸고요
울고불고 난리치는 거 시부는 수습 안 하고 저랑 남편이 함ㅡㅡ)
아기 한참을 토닥 거리고 있었는데 문 밖에서 남편이랑 시부 대화소리가 들렸어요
시부님-야 ㅇㅇ아 니가 결혼을 했고 그러면 부모한테 알아서 용돈도 주고 그러는 거다
남편-아빠 그런걸 그렇게 대놓고 말씀하시는 게 어디있어요
이걸 시작으로 남편 직장 4대보험 이런 얘기까지 가더라고요
지금 양가 부모님께 다달이 용돈 드리는 건 없고 명절이나 생신때 10만원씩 드리는 게 끝이에요
저희 형편은 없는 상태에서 먼저 아기가 생겨 결혼을 했고
남편은 빚이 있는 상태였기때문에 지금은 어느정도 갚아 1300만원 정도 빚이 남아있고요
집은 2천만원 보증금에 다달이 40만원씩 월세가 나가요
남편이 몇달전 이직을 해서 400~600만원 정도의 월급을 받고요
저번달은 딱 600만원 받았어요
급여만 보면 많이 받으니 양가 부모님 용돈도 가능하지 않겠냐 싶을 수 있는데
지금 당장 빚이 있으며 앞으로 우리 집을 사게 돼도 대출 껴서 빚내서 살텐데
전 그 빚 다 갚기 전까진 양가 부모님께 용돈 드리기 싫거든요
사실 지금 명절이나 생일 용돈도 마음같아선 우리 사정이 어려우니 자리 잡을 때까지만 이해부탁드린다며 끊고 싶어요
제 부모님은 형편이 안 좋아요 그럼에도 딸부부한테 경제적으로 지원하려 하시고
명절이나 생일 용돈도 안 받는다고 거부하시는 거 제가 득달같이 드리는 거거든요
양가에 돈 나가는 거 빠듯해서 싫지만 시부모님한테만 드리는 건 더 싫어서 안 받는다는 거 득달같이 드려요
그런데 부모 마음이 다 같진 않은가봐요
아직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 아들부부한테 저렇게 용돈 바라는 거 보니...
저 날 밖에 나가서 장어 먹었어요 20만원 나왔고 그 돈 우리부부가 냈네요
남편은 이번달 월급 많이 받고 보너스도 받았으니 보너스에서 나간 셈 친다 안 아깝다 이리 말해요
근데 전 돈을 그렇게 많이 버는 이유는 많이 쓰기위해서 버는 게 아니라 일단 빚이 있으니 그 빚 갚기 위해 그렇게 많이 버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남편 생각이 저런 게 제 입장에서 너무 짜증이 나네요
많이 번다고 그렇게 많이 써대면 우린 언제 빚을 다 갚죠? 언제 집을 사고요?
제가 부모한테 효도한다는 걸 너무 야박하게 생각하는 건지 남편이 흥청망청 쓰는 건지 알려주세요...
다행히 다달이 용돈 달라는 시부 요구엔 남편이 얼버부려서 그냥 넘어가긴 했어요
시부모님은 남편이 빚이 있는 걸 몰라요 제 부모님을 알고 계시고요
근데 빚을 제외하고도.. 지금 자가로 집이 없고 월세 생활하는 아들 모습 보고도 거기다 처자식까지 있는 아들 보고 용돈 달란 소리가 나올 수 있나요?
용돈 달라는 시부
방에서 아기 재우느라고
(시부모님 오시기로 했었는데 돌 지난 아기가 낮잠 시간이라 잠 들었어요
시부께서 얘야 일어나라~ 하면서 굳이 방에 들어가 깨웠네요
아기는 충분히 못잔데다가 자는 걸 억지로 깨워서 완전 뿔 나버렸고요
울고불고 난리치는 거 시부는 수습 안 하고 저랑 남편이 함ㅡㅡ)
아기 한참을 토닥 거리고 있었는데 문 밖에서 남편이랑 시부 대화소리가 들렸어요
시부님-야 ㅇㅇ아 니가 결혼을 했고 그러면 부모한테 알아서 용돈도 주고 그러는 거다
남편-아빠 그런걸 그렇게 대놓고 말씀하시는 게 어디있어요
이걸 시작으로 남편 직장 4대보험 이런 얘기까지 가더라고요
지금 양가 부모님께 다달이 용돈 드리는 건 없고 명절이나 생신때 10만원씩 드리는 게 끝이에요
저희 형편은 없는 상태에서 먼저 아기가 생겨 결혼을 했고
남편은 빚이 있는 상태였기때문에 지금은 어느정도 갚아 1300만원 정도 빚이 남아있고요
집은 2천만원 보증금에 다달이 40만원씩 월세가 나가요
남편이 몇달전 이직을 해서 400~600만원 정도의 월급을 받고요
저번달은 딱 600만원 받았어요
급여만 보면 많이 받으니 양가 부모님 용돈도 가능하지 않겠냐 싶을 수 있는데
지금 당장 빚이 있으며 앞으로 우리 집을 사게 돼도 대출 껴서 빚내서 살텐데
전 그 빚 다 갚기 전까진 양가 부모님께 용돈 드리기 싫거든요
사실 지금 명절이나 생일 용돈도 마음같아선 우리 사정이 어려우니 자리 잡을 때까지만 이해부탁드린다며 끊고 싶어요
제 부모님은 형편이 안 좋아요 그럼에도 딸부부한테 경제적으로 지원하려 하시고
명절이나 생일 용돈도 안 받는다고 거부하시는 거 제가 득달같이 드리는 거거든요
양가에 돈 나가는 거 빠듯해서 싫지만 시부모님한테만 드리는 건 더 싫어서 안 받는다는 거 득달같이 드려요
그런데 부모 마음이 다 같진 않은가봐요
아직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 아들부부한테 저렇게 용돈 바라는 거 보니...
저 날 밖에 나가서 장어 먹었어요 20만원 나왔고 그 돈 우리부부가 냈네요
남편은 이번달 월급 많이 받고 보너스도 받았으니 보너스에서 나간 셈 친다 안 아깝다 이리 말해요
근데 전 돈을 그렇게 많이 버는 이유는 많이 쓰기위해서 버는 게 아니라 일단 빚이 있으니 그 빚 갚기 위해 그렇게 많이 버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남편 생각이 저런 게 제 입장에서 너무 짜증이 나네요
많이 번다고 그렇게 많이 써대면 우린 언제 빚을 다 갚죠? 언제 집을 사고요?
제가 부모한테 효도한다는 걸 너무 야박하게 생각하는 건지 남편이 흥청망청 쓰는 건지 알려주세요...
다행히 다달이 용돈 달라는 시부 요구엔 남편이 얼버부려서 그냥 넘어가긴 했어요
시부모님은 남편이 빚이 있는 걸 몰라요 제 부모님을 알고 계시고요
근데 빚을 제외하고도.. 지금 자가로 집이 없고 월세 생활하는 아들 모습 보고도 거기다 처자식까지 있는 아들 보고 용돈 달란 소리가 나올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