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 엄마의 부탁, 제가 잘못한걸까요?

언니201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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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2살차이 나는 띠동갑 초등학생 동생이 있어요
동생이 생기고 동생이 커가면서 제가 동생을 보는 날이 많았었는데 이번에 부모님이 이혼을 하시게 되셔서 따로사시는데 동생은 엄마랑 같이사는조건으로 아빠가 엄마한테 양육비를 주기로 한상태였어요 엄마도 아빠도 3교대 근무로 주마다 출근시간 퇴근시간이 바뀌어서 엄마가 회사에 계실시간엔 방학이라 집에있는 동생을 계속 제가 봐왔어요 동생이랑은 밖에도 안나가고 집에서만 시간을 보내는데 그게 너무 답답하고 엄마가 아무것도 안해놓고가서 동생 밥을 끼니때마다 챙겨주는것도 일이여서 너무힘들었어요 근데 이렇게 틈틈히 봐주는건 상관이없는데 곧있으면 개강을 앞둔 시점에서 학교에 개강몇일전부터 학교근처 내자취방에서 쉬려고했는데 엄마가 아빠가 양육비를 준다고 동생을 안봐주니까 니가좀 일주일내내 집에서 동생을 보라고 얘기를 했어요 그때는 개강을 할시점이고 심지어는 아빠가 개강날과다음날이틀 여행을가셔서 봐줄사람이 아예없는거예요 그래서 저는 하루이틀은 봐줘도 일주일은 정말 안되고 개강하고나서는 더더욱안된다고 화를 냈더니 엄마는 제가 이기적이고 놀기좋아하기만 한다고 하시면서 동생을 자꾸 봐달라고 강요하세요 제가 동생을 보기싫어서 그런게아니라 너무 아이돌보미 선생님이 된것마냥 동생을 당연하게 맡기고 그게 습관이 된것같아 싫은거였는데 혹시 제가 잘못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