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뭐만 올렸다하면 관종 맘충인가요?

ㅇㅇ2018.02.15
조회20,393
너무 화가나서 잠이 안오네요.
꼬박 새고 시댁가서 음식하게 생겼는데
맘이 부글부글 끓는지라 정신이 또렷합니다.



5살된 딸이 있는데 우리 딸이 우리 부부 닮아서
팔,다리도 길쭉길쭉하고 너무 예뻐요.
고녀석 맛나겠다???? 라는 애니메이션에 나왔던
그 주인공 공룡 닮았다는 황당한 소리를 들은적이 있지만;;; 어째든 팩트는 팔,다리 길쭉 길쭉 아닌가요???


그리고 우리딸이 또 5살 어린이 치고 너무 똑똑하고 영리한거 같아서 영재같긴한데..
암튼 요 딸 키우는 맛에 우리부부 요즘 살맛 납니다.
그래서 SNS에 일기형식으로 우리 딸 이야기를 열심히 적고 있고요.


그런데 한 친구가 SNS에 관종은 나이를 먹어도 관종이구나. 바뀌질 않네.

이렇게 글을 쓴거예요.

뭔가 느낌이 좀 그랬지만 설마 나겠어? 하고 넘어갔죠.
그리고나서 우리딸 유치원에 조금 맘에 안드는 선생님 이야기를 올렸는데

어휴. 예비 맘충 예약.

또 이렇게 올라온거예요.
왠지 나같다는 빡 들었어요.
그래서 그 친구와 친한 다른친구에게 살살살 떠봤죠.


내가 글을 올리면 자꾸 저런글들을 올리는데 혹시 나 아니냐, 너 뭐 알고 있는거 없냐


했더니 그 친구가 좀 망설이더니 너 맞다고 하는거예요.
제가 어이가 없어서 그 친구를 욕했더니
저 맞다는 친구가 저보고 작작 좀 하라고 솔직히 니 글 올라오는거 눈쌀이 찌뿌려진다는 거예요.
니 글에 댓글 하나도 안달리는거 보면 모르겠냐며 니 자식이나 니 눈에 이쁘지 별로 영재같지도 않다면서요.


아니 SNS에 무슨 글을 올리던 제 맘 아닌가요?
제가 걔네들 허락 맡고 올려야하나요?
보기 싫으면 SNS을 끊으면 그만이지 왜 남의 딸까지 깍아내린답니까?



제 딸에게 질투나서 그런거 아닌가요?
진짜 별걸로 관종 소리 듣고 맘충 소리 듣네요.











대충 몇가지만 올렸는데 이게 그렇게 거슬리는 글들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