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5년차 부부입니다. 최근 남편과 큰불화가 생겼는데 저와 남편의 생각이 달라서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 궁금해 여쭤봅니다. 남편이 팩트만 쓰라고해서 최대한 객관적으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남편의 평소 성격은 무뚝뚝하고 대화가 없고 버럭 짜증을 잘냅니다. 제가 무슨말을 하면 그만 얘기해라 피곤하다. 옛날에 빠져사냐? 대충 이런 레파토리 .. 어느날은 차 뒷자리에 히터바람이 안나와서 바람 안나온다고 그랬더니 "어쩌라고!! 왜 나한테 얘기하는데"하며 버럭했습니다. 화낼 포인트가 아닌데 버럭 화내서 기분나쁘게 만드는일이 자주있고, 같이 놀러가는날에는 기분 안상하고 하루종일 기분 좋게 돌아온적이 한번도 없었던것 같습니다. 차 안에서는 말을 못하게하고, 도착해서는 돈아낄 궁리에 체험이런건 거의 못하고 구경만, 숙소는 항상 제일 싼방.. 놀러가는 기분도 안납니다ㅠㅠ 평일이든 주말이든 피곤하다고 죽을상하고 누워 핸드폰, 티비, 게임 중이고 말걸면 싫어하니까 이제 말도 안겁니다. 그나마 차탔을때라도 대화할려고 하면 운전에 집중해야된다고 또 말을 못하게합니다. 밥먹을때는 숟가락 놓기, 반찬뚜껑도 열줄모르고, 다 셋팅될때까지 기다렸다 대충 자기것만 준비되면 제가 아기챙기고 물뜨고 하느라 못 앉아도 혼자서 허겁지겁 먹기 시작합니다. 밥먹을때라도 대화를 좀 하고싶은데, 제가 조금 먹기 시작하면 다먹고 소파가서 눕습니다.
아기친구 엄마들 만나면 자기 남편 소소한 일상들, 회사이야기 엄청 해주는데 (심지어 저희 남편 회사 이야기를 친구남편통해 들어서 알게됩니다.) 저는 대화가 없는게 힘들고 외로워서 '회사에서 무슨일 없었냐? 재미있는 이야기 없냐'고 물으면 버럭 짜증냅니다. 바빠죽겠다고 다들 일하느라 바빠서 아무말도 못하고 팀 분위기도 안좋다고 했습니다.
최근 어느날 뭔가 느낌이 이상해서 .. 남편 카톡을 몰래 봤는데 여자동료(아이있는 유부녀)에게 카톡이 1주일에 한번정도 오는데 굉장히 친한사이 같았습니다. 본인 자동차 밧데리 나가서 기다린다는 이야기, 본인 내일 휴가라는 이야기, 다른동료 휴가를 남편에게 물어봄.. 등등 결정적으로 오늘 회식 참석하나요? 대리님 가면 나도 참석하고 안가면 나도 안갈거라는 내용을 보고 왠지 이게 다가 아닌것같다는 느낌이 들어 혹시나하고 사내메신져 로그인을 해봤습니다.
카톡을 봤을때는 여자동료가 들이대는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메신져를 보니 둘이서 세상다정하고, 난리났더라구요. 저랑 연애할때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내용이 너무 많아서 읽기 힘들정도였는데 새벽에 3시간동안 울면서 다 읽어봤습니다. 작년 10월정도부터 친해져서 회사출근해있는 하루종일 대화를 계속하면서 일을 한 수준이었습니다.
내용은 대략---------------------------------------------------------------
-회사내 돌아가는 상황, 소문, 누구 사원 누구 팀장님이랑 얘기했는데 이렇게 말하더라. 말하고 비밀이예요. (친한동료)한테도 절대 말하지마요. 우린 한배임. (여자끼리 절친인것처럼 모든 소소한 이야기를 서로 공유함)
-나와 주말에 어떻게 보냈는지, 어떻게 보낼 예정인지. 그 여자동료는 주말에 뭐했는지.. 서로 사생활 얘기.
-초반에는 여자동료쪽이 먼저 대화거는 횟수가 더 많았으나 좀지나니 남편도 아침이면 출근 잘했어요?, 어제 회식은 잘했어요?, 주말 잘보냈어요? 이런 아침인사 먼저 건내고 또 하루종일 대화함.
-남: 책상에 우유 누가 놔둔건지 알아요? 여: 저예요ㅋㅋ 남: 고마워요 두번이나! 덕분에 힘이 나네요 (이런 간식챙겨준일 3번정도)
-남: 주말에 와이프 가방보러갔다와서 개피곤해요.. 하루종일 돌아다녔음. 여: 그래도 자상하네요. 우린 같이 쇼핑해본적이없는데 남: 이것도 잔소리 어지간히해서 간거임. 가방없다부터 시작해서 말하자면 김. 여: 걍 원하는거 사라고 카드주지. 남: 같이가야함 그걸 원해서.
(4~5월부터 하나있는 쓸만한 가방에 가죽이 떨어져서 사야된다고 수십번 얘기했는데 얘기할때마다 못들은척하고 절대 안사줌. 10월 결혼기념일 선물로 사주기로하고 결혼기념일 데이트겸 같이가서 27만원짜리 가방삼 더비싼건 사지말라고 눈치줘서 싼걸로 골랐음. 그래놓고 자상한 남편 코스프레)
-남: **이야기 알아요? 여: 본인이 나한테 다 이야기했음^^ 나만보면 다 이야기하고싶은가봄 남: 그러게 (여자동료이름)씨가 사람 편하게 해주네. 나도 다 이야기하네 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하네
-남: --씨 바쁨? 여: ㄴㄴ 괜츄나요 뭐 도와주까요? 남: 교육장 세팅하러 갈까하는데 머좀 사고해야해서 잘 몰라서 부탁하려했는데 가려면 추울듯;;ㅋ 걍 혼자 다녀올게요 혹시 추운 바람이라도 쐬려면 같이가고 ㅋㅋ 여: 내 차 가지고 가까요 남: 추우면 혼자가도됨 궁금한거 있으면 전화할게요 여: 갔다와요 ㅋㅋㅋ 같이 남: ㅇㅇ 갑시다 - 다녀와서 - 남: ㅇㅇ 이야기는 비밀용ㅋ 여: ㅇ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눈치가있지
-남편이 사정이 있어서 부서이동을 하게되었음. 남: 먼가 그런것은 있네..울 팀 사람들이랑 대화하면 잼나는데 ㅋ먼가 아쉽네.... 여: 왜여? 남: 이동하면 이젠 이렇게 못하니깐 ㅋ 여: 지금처럼은 못하겠죠?ㅠ 남: 그니깐 다른팀이니 머 지금처럼 가깝진않겠찌 여: 그래도 이동하면 저기 또 잘 적응해서 잘 지낼거같아요. 여기를 그리워하지않을거 같아~~!!! 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 (다른동료)랑 저랑 가끔 만나서 밥한끼하자고요 이동해도ㅜㅜ 남: ㅇㅇ 당근이져 ㅋㅋ
-------------------------------------------------
하루종일 대화를 하고있어서 내용이 너무 많은데, 제가 기억나는 부분만 몇개 보면서 썼어요. 제가 이 메신져를 보고나서 남편한테 이 카톡뭐냐? 둘이서 메신져로 따로 이야기하는거 아니냐? 하니까 절대 아니라고 펄쩍뛰며 어머니와 아들을 걸고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내가 봤다고 얘기하니까 이렇게 화낼것같아서 아니라고했다고 미안하다고 했구요.
또 다른 여자동료가 있는데 이사람은 대화를 이정도로 많이하진 않았지만 사적인얘기도 서로 꽤 했고 남편에게 오빠라고 부르고 남편은 그여자 이름을 부르더라구요. 이것도 모르는척하고 그런호칭 쓰는사람 있냐고 했더니 '회사에 놀러갔냐 무슨 오빠냐'고 했다가 몇번 더 추궁하니까 생각해보니 한명있다고 얘기하더라구요.
제 생각에는 와이프가 물어봐도 자기이야기를 안하던 남편이 다른 여자에게 모든 이야기를 한다는것, 바빠서 10시,11시까지 야근했고, 어느날은 바빠서 밥도 못었다고 하던 남편이 여자동료와 하루종일 대화할 시간은 있었다는 것. 사심이 없으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이미 둘이서 썸타고, 오피스와이프인것 같은 느낌입니다.
남편의 말은 와이프에게 잘해주지 못하고 다른여자에게 다정하게 대한것 정말 잘못했다. 하지만 절대 사심이 없었다. 아무생각 없이 한 행동이다. 여자동료가 자기휴가, 다른사원 휴가를 자기에게 물어본것은 같은 프로젝트팀이고 자기가 팀장이라서 그렇다. 간식은 그 여직원이 나말고 다른 동료들에게도 잘 챙겨주는 스타일이다. 다른 동료도 이 여자동료와 대화를 많이하고 아주친하다. 그 동료는 내가 예민하게 반응한다고 이야기한다. 친한동료와 3자대면, 문제의 여자동료와 4자대면도 시켜줄 수 있다. 하지만 여자동료 남편(같은 회사 다른 부서)은 알게되면 사회생활에 지장있을 수 있어서 안된다.
라고합니다. 여러분이 보기에는 어떠신가요? 남자분들도 답변부탁드려요. 사심없이 이런 관계가 가능한가요? 그리고 직장에서 오빠라고 부르는 것이 흔한가요?
그동료와 했던 이야기를 제가 조금씩 알고 있었으면 이렇게 놀라지않았을텐데 전혀 모르는 이야기를 다른 여자동료와 하는것을 보고 충격을 크게 받았습니다. 이 일을 잊고싶은데 자꾸만 생각나고 배신감에 혼자 속상해합니다.
남편에게 메신져내용 하나하나 추궁하고 자꾸만 이 이야기를 꺼내고 있어서 남편이 힘들어합니다. 제가 예민한것이라면 남편에게 사과하고 다시 믿고 잘지내보겠습니다.
이게 무슨 관계일까요
결혼 5년차 부부입니다.
최근 남편과 큰불화가 생겼는데 저와 남편의 생각이 달라서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 궁금해 여쭤봅니다.
남편이 팩트만 쓰라고해서 최대한 객관적으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남편의 평소 성격은 무뚝뚝하고 대화가 없고 버럭 짜증을 잘냅니다.
제가 무슨말을 하면 그만 얘기해라 피곤하다. 옛날에 빠져사냐? 대충 이런 레파토리 ..
어느날은 차 뒷자리에 히터바람이 안나와서 바람 안나온다고 그랬더니 "어쩌라고!! 왜 나한테 얘기하는데"하며 버럭했습니다.
화낼 포인트가 아닌데 버럭 화내서 기분나쁘게 만드는일이 자주있고,
같이 놀러가는날에는 기분 안상하고 하루종일 기분 좋게 돌아온적이 한번도 없었던것 같습니다.
차 안에서는 말을 못하게하고, 도착해서는 돈아낄 궁리에 체험이런건 거의 못하고 구경만, 숙소는 항상 제일 싼방.. 놀러가는 기분도 안납니다ㅠㅠ
평일이든 주말이든 피곤하다고 죽을상하고 누워 핸드폰, 티비, 게임 중이고 말걸면 싫어하니까 이제 말도 안겁니다.
그나마 차탔을때라도 대화할려고 하면 운전에 집중해야된다고 또 말을 못하게합니다.
밥먹을때는 숟가락 놓기, 반찬뚜껑도 열줄모르고, 다 셋팅될때까지 기다렸다
대충 자기것만 준비되면 제가 아기챙기고 물뜨고 하느라 못 앉아도 혼자서 허겁지겁 먹기 시작합니다.
밥먹을때라도 대화를 좀 하고싶은데, 제가 조금 먹기 시작하면 다먹고 소파가서 눕습니다.
아기친구 엄마들 만나면 자기 남편 소소한 일상들, 회사이야기 엄청 해주는데
(심지어 저희 남편 회사 이야기를 친구남편통해 들어서 알게됩니다.)
저는 대화가 없는게 힘들고 외로워서 '회사에서 무슨일 없었냐? 재미있는 이야기 없냐'고 물으면
버럭 짜증냅니다. 바빠죽겠다고 다들 일하느라 바빠서 아무말도 못하고 팀 분위기도 안좋다고 했습니다.
최근 어느날 뭔가 느낌이 이상해서 .. 남편 카톡을 몰래 봤는데
여자동료(아이있는 유부녀)에게 카톡이 1주일에 한번정도 오는데 굉장히 친한사이 같았습니다.
본인 자동차 밧데리 나가서 기다린다는 이야기, 본인 내일 휴가라는 이야기, 다른동료 휴가를 남편에게 물어봄.. 등등
결정적으로 오늘 회식 참석하나요? 대리님 가면 나도 참석하고 안가면 나도 안갈거라는 내용을 보고
왠지 이게 다가 아닌것같다는 느낌이 들어 혹시나하고 사내메신져 로그인을 해봤습니다.
카톡을 봤을때는 여자동료가 들이대는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메신져를 보니 둘이서 세상다정하고, 난리났더라구요.
저랑 연애할때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내용이 너무 많아서 읽기 힘들정도였는데 새벽에 3시간동안 울면서 다 읽어봤습니다.
작년 10월정도부터 친해져서 회사출근해있는 하루종일 대화를 계속하면서 일을 한 수준이었습니다.
내용은 대략---------------------------------------------------------------
-회사내 돌아가는 상황, 소문, 누구 사원 누구 팀장님이랑 얘기했는데 이렇게 말하더라.
말하고 비밀이예요. (친한동료)한테도 절대 말하지마요. 우린 한배임.
(여자끼리 절친인것처럼 모든 소소한 이야기를 서로 공유함)
-나와 주말에 어떻게 보냈는지, 어떻게 보낼 예정인지. 그 여자동료는 주말에 뭐했는지.. 서로 사생활 얘기.
-초반에는 여자동료쪽이 먼저 대화거는 횟수가 더 많았으나 좀지나니 남편도 아침이면
출근 잘했어요?, 어제 회식은 잘했어요?, 주말 잘보냈어요? 이런 아침인사 먼저 건내고 또 하루종일 대화함.
-남: 책상에 우유 누가 놔둔건지 알아요?
여: 저예요ㅋㅋ
남: 고마워요 두번이나! 덕분에 힘이 나네요 (이런 간식챙겨준일 3번정도)
-남: 와이프 몰래 휴가내고 도서관에서 쉬다와야겠어요. 게임기지참하고.
여: 왜? 자꾸 털려서?
남: 스트레스를 나한테 품.
-남: 주말에 와이프 가방보러갔다와서 개피곤해요.. 하루종일 돌아다녔음.
여: 그래도 자상하네요. 우린 같이 쇼핑해본적이없는데
남: 이것도 잔소리 어지간히해서 간거임. 가방없다부터 시작해서 말하자면 김.
여: 걍 원하는거 사라고 카드주지.
남: 같이가야함 그걸 원해서.
(4~5월부터 하나있는 쓸만한 가방에 가죽이 떨어져서 사야된다고 수십번 얘기했는데 얘기할때마다 못들은척하고
절대 안사줌. 10월 결혼기념일 선물로 사주기로하고 결혼기념일 데이트겸 같이가서 27만원짜리 가방삼
더비싼건 사지말라고 눈치줘서 싼걸로 골랐음. 그래놓고 자상한 남편 코스프레)
-남: **이야기 알아요?
여: 본인이 나한테 다 이야기했음^^ 나만보면 다 이야기하고싶은가봄
남: 그러게 (여자동료이름)씨가 사람 편하게 해주네. 나도 다 이야기하네
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하네
-남: --씨 바쁨?
여: ㄴㄴ 괜츄나요 뭐 도와주까요?
남: 교육장 세팅하러 갈까하는데 머좀 사고해야해서 잘 몰라서 부탁하려했는데 가려면 추울듯;;ㅋ
걍 혼자 다녀올게요
혹시 추운 바람이라도 쐬려면 같이가고 ㅋㅋ
여: 내 차 가지고 가까요
남: 추우면 혼자가도됨 궁금한거 있으면 전화할게요
여: 갔다와요 ㅋㅋㅋ 같이
남: ㅇㅇ 갑시다
- 다녀와서 -
남: ㅇㅇ 이야기는 비밀용ㅋ
여: ㅇ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눈치가있지
-남편이 사정이 있어서 부서이동을 하게되었음.
남: 먼가 그런것은 있네..울 팀 사람들이랑 대화하면 잼나는데 ㅋ먼가 아쉽네....
여: 왜여?
남: 이동하면 이젠 이렇게 못하니깐 ㅋ
여: 지금처럼은 못하겠죠?ㅠ
남: 그니깐 다른팀이니 머 지금처럼 가깝진않겠찌
여: 그래도 이동하면 저기 또 잘 적응해서 잘 지낼거같아요. 여기를 그리워하지않을거 같아~~!!!
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 (다른동료)랑 저랑 가끔 만나서 밥한끼하자고요 이동해도ㅜㅜ
남: ㅇㅇ 당근이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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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대화를 하고있어서 내용이 너무 많은데, 제가 기억나는 부분만 몇개 보면서 썼어요.
제가 이 메신져를 보고나서 남편한테 이 카톡뭐냐? 둘이서 메신져로 따로 이야기하는거 아니냐? 하니까
절대 아니라고 펄쩍뛰며 어머니와 아들을 걸고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내가 봤다고 얘기하니까 이렇게 화낼것같아서 아니라고했다고 미안하다고 했구요.
또 다른 여자동료가 있는데 이사람은 대화를 이정도로 많이하진 않았지만 사적인얘기도 서로 꽤 했고
남편에게 오빠라고 부르고 남편은 그여자 이름을 부르더라구요.
이것도 모르는척하고 그런호칭 쓰는사람 있냐고 했더니 '회사에 놀러갔냐 무슨 오빠냐'고
했다가 몇번 더 추궁하니까 생각해보니 한명있다고 얘기하더라구요.
제 생각에는 와이프가 물어봐도 자기이야기를 안하던 남편이 다른 여자에게 모든 이야기를 한다는것,
바빠서 10시,11시까지 야근했고, 어느날은 바빠서 밥도 못었다고 하던 남편이 여자동료와 하루종일 대화할 시간은 있었다는 것.
사심이 없으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이미 둘이서 썸타고, 오피스와이프인것 같은 느낌입니다.
남편의 말은 와이프에게 잘해주지 못하고 다른여자에게 다정하게 대한것 정말 잘못했다.
하지만 절대 사심이 없었다. 아무생각 없이 한 행동이다.
여자동료가 자기휴가, 다른사원 휴가를 자기에게 물어본것은 같은 프로젝트팀이고 자기가 팀장이라서 그렇다.
간식은 그 여직원이 나말고 다른 동료들에게도 잘 챙겨주는 스타일이다.
다른 동료도 이 여자동료와 대화를 많이하고 아주친하다. 그 동료는 내가 예민하게 반응한다고 이야기한다.
친한동료와 3자대면, 문제의 여자동료와 4자대면도 시켜줄 수 있다.
하지만 여자동료 남편(같은 회사 다른 부서)은 알게되면 사회생활에 지장있을 수 있어서 안된다.
라고합니다.
여러분이 보기에는 어떠신가요?
남자분들도 답변부탁드려요.
사심없이 이런 관계가 가능한가요?
그리고 직장에서 오빠라고 부르는 것이 흔한가요?
그동료와 했던 이야기를 제가 조금씩 알고 있었으면 이렇게 놀라지않았을텐데 전혀 모르는 이야기를
다른 여자동료와 하는것을 보고 충격을 크게 받았습니다.
이 일을 잊고싶은데 자꾸만 생각나고 배신감에 혼자 속상해합니다.
남편에게 메신져내용 하나하나 추궁하고 자꾸만 이 이야기를 꺼내고 있어서 남편이 힘들어합니다.
제가 예민한것이라면 남편에게 사과하고 다시 믿고 잘지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