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노약자석 앉았더니 진짜

1232018.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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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여태 노약자석 앉아본적 없어서
판이나 기사에 노인들이 비키라고 했던 말 보고
진짜일까? 싶었는데 진짜 있음ㅋㅋㅋㅋ

어제 7호선타고 고속터미널 가고있었음
한 4시즘? 퇴근후 가는거라
4시라 일반자리는없고 노약자석은 좀 비어있는거임
사람도 별로없고 다리도 아프길래
잠깐 앉아볼까? 하고 앉았음ㅋㅋ

나도 평소에 눈치보여서 절대 안앉았었는데
(물론 노인들로 가득해서 앉을새도 없었지만)
근데 한정거장 가자마자 어떤 할매가
맞은편에 앉더니 갑자기
젊은년이 노약자석 비었다고 잠깐
앉아있으면 노인들 어떻게타냐고
어른 못알아보고 일어나지도앉는다

이런식으로 앉은자리에서 날보며
떠들더라고
그래서 똥밟았다싶어서 바로 그냥
일어나서 일반석 가서 서있었어ㅋㅋ
그후론 별일다있네 하면서 폰하고
그 할매는 몇정거장 더가고 ㅃㅇ

내가 무슨 다리다친것도 아니고
임산부도 아니라 개소리듣고
버티고있기싫어서 바로 일어났지만
노약자석을 노인석으로 알고있는게
좀 짜증나더라...

만약 거기서 내가 발끈하면서
한마디했으면 일 커졌겠지?
ㅅㅂ 이럴때 이런 노인들의
생각에 대해 제대로 반박할 수
없었던게 좀 분하닷..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