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집때문에 돌아버릴것같습니다.

801호죽2고싶다2018.02.15
조회805
정말 너무 답답하고 짜증나서 글 써봅니다.

몇년전부터 윗집이 이사온 이후로 하루종일 쿵쿵거리고 천장이 무너질것 같습니다.
저희 아파트가 원래 방음이 잘 안돼요.
그래서 웬만한 소음들은 그냥 참고 살았습니다.
근데 뛰어다니거나 물건 집어던지는 소리는 천장이 너무 울려서 도저히 못 참겠더라구요.
참다참다 조심스럽게 인터폰으로 몇번 연락했는데 나아지다가도 또다시 천장 울리고 시끄러운게 반복됐습니다.

윗집이 저희 부모님과 직업적으로 아는 사이인데 부모님보다 나이가 많습니다.
그것때문인지 오히려 그쪽에서 저희 부모님께 따지더군요.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결국 저는 집을 나와서 자취를 하고 있습니다.
윗집인간들때문에 월세를 내가면서 나와살고있는거죠.
원룸이 훨씬 조용하더군요.

문제는 오늘 설을 맞아 집에 오고나서부터입니다.
몇시간동안 천장이 부숴질것처럼 뛰어다니길래 참다못해 인터폰으로 연락을 했습니다.
최대한 웃으면서 상냥하게 죄송하지만 천장이 무너질것같다고 말했더니 다짜고짜 그쪽에서 저한테 소리를 지르면서 실컷 화내더니 인터폰 끊어버리더라구요ㅋㅋ
끊고나서도 어찌나 소리를 지르는지 천장을 통해 다 들리더군요.

가뜩이나 윗집때문에 월세 쌩돈 나가는것도 짜증나는데 최대한 좋게말하는데 일방적으로 소리지르고 성질내고.
자기들이 시끄러운건 생각하지 않고 저희보고 해도해도 너무하다고 하더라구요?
도대체 너무한게 누구인지.
애들이 뛰어다니면 매트라도 깔든지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돈이없어서 매트를 못사는건지, 좋게라도 조심하겠다든가 말만 잘했어도 매트를 제가 선물해볼까 고민했었는데
저따위로 행동하니 그럴 마음도 없어졌습니다.
진짜 이젠 너무 참기가 힘듭니다.
스트레스받는것도 짜증나는데 왜 욕까지 들어야하는지 도무지 이해가가지 않습니다.
그냥 상식이 안통하는것 같아요.
조금만 신경써줬으면하는건데 저따위로 나오니 저도 복수하고 싶습니다.
참을만큼참았습니다.
어떻게해야 속 시원하게 복수할 수 있을까요?

저는 나와서 사니까 명절만 참으면 되지만 부모님도 평소에 시끄러워서 잘 못주무신다고하니 더 화가납니다.
우퍼설치 말고 좋은 방법이 있는지 조언을 듣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