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단개

2018.02.16
조회215
다단계에 빠진 사람들은, 본인의 부모 언니오빠형동생 사촌 이모등등 가족,친척들의 말도 잘 안듣지만 연인의 말은 더더욱 안 듣는걸 많이 봤습니다. 이상하게 그렇더라고요. 어떤때에는 친구들말보다 더 무시하는듯.

안티카페에 주변인을 다단계에서 빼낼 방법 고민하는 상담글을 올린 사람들에겐 그 방안을 찾게 도와주는 게 우선인게 맞겠지요. 그게 잘 안되지만 말입니다.

배우자,연인들은 서로 이미 머리가 다 굵어진상태에서 만난 사이이고 자기고집들이란 게 다들 있어서, 다단계하는 상태에선 특히나 자기가 잘났다고 생각하지 타인의 말을 진짜로 수용할 가능성1이라도 두고서 듣질 않습니다. 세뇌의 탓도 크긴 합니다. 어찌됐든 상태가 그렇습니다.

남친이 암웨이에 빠졌다는 그글쓴분이 이 댓글을 보시는것같으니, 댓글 수정하는김에 비관적인 결론말고 그분이 궁금해하는 것에대해 제가아는대로 최대한 써보겠습니다.


..대화를 할때 잘 보면 상대의 말을 철벽으로 완강히 거부하고 걷어차는 사람이 있습니다.
무슨말을해도 절대 전혀 0.00001µg조차도 귀기울여보길 거부하는 상태인 사람이요.

그 암개빠진 그남자는 그런상태입니다. 저런사람 건져내시려면 헬프하려는 사람이 다단계에대한 팩트들을 고시공부하듯 공부해서 완벽숙지하고
다단계인간들보다 더 유식해지셔야합니다
(카페내외에 다단계에 대한 방대한지식들이 산재해있습니다. 스스로 다 찾아보셔야합니다. 이카페는 '핑프(직접안찾고 남에게물어서 해결하려는행위)'가 금지라서, 특정정보를 알려달라고 남들한테 물으면 아무도 안알려줍니다)

1ml도남김없이 하나하나 끈질기게 반박하면 귀기울일지도 모르지요.(확신있는 태도로 말투부터 내용까지 모두 요령있게 해야지 안그럼 또그냥 듣기싫다고 감정싸움붙이고 무시함.) 설득력 더 높이시려면 암웨이의 만행들까지 추가로 공부하셔야돼요.

암웨이에 대해서만 공부해선 부족하고 다단계업체들이 끼치는 여러가지 크고작은 피해들에 대해서도 광범위하게 알아야 말이 막히지않을겁니다. 그남친을 다단개에서 끌어오려 대화하다보면 틀림없이 싸움으로 흘러갈건데 이 말싸움에서 절대지면 안됩니다. 한치도 밀리지않고 청산유수로 팩트폭격을해줘야 승산이 있을겁니다.
어중간하게 반박하면 씨알도 안먹힘.
어떤각오로 해야하는지 아시겠나요. 이렇게해도, 도로 탈다단계 원래상태로 돌아올수도있고 안돌아올수도있습니다. 지금 암웨이에붙어있는 판매업자들이 돈벌기때문에 거기에 붙어있나요 아니잖아요.그래서 그래요.

그사람들이 이성적인이유로 개질하는게 아니고
자기가 믿고싶은 환상을 유지해주니까 못떠나거나 자비로 들인 돈,원금 까먹은거아까워서, 혹은 욕하던사람들한테 보란듯이 복수하고싶어서 버티는것이지요.그러니깐 님이 충분히 반박을 해줘도 그남자가 머리랑 마음이 따로 놀아서 거길못빠져나오고 오기로 버텨낼수도있단뜻입니다

하지만 시기가 결혼을 앞두었다니 여친의 정성에 감복해서 기적적으로 다단개소굴에서 빠져나올 용기를 낼지도..모르겠네요. 가능성은 있지요. (경험적으로 상당히 희박한가능성을 과연존재한다고 말을해야하나 고민스럽지만은 가능성 있다는말을 듣고싶어하시니 드리는말씀입니다)


저번의 암웨이글 본문읽어보니 글쓴이가 이미 맞는말로 조목조목 많이 반박했습니다. 그런데 그남자가 글쓴이에게 역반박근거를 갖고오진못하고, 할말없으니 대화를 감정싸움으로 비화시킨대서 이 글쓴이가 남친을 빼내려면 전문가수준으로 세부까지 하나하나 끄집어서 팩트공격을 해야되고 지난한 싸움이 될것을 예감했습니다. 카페쥔장이신 알코님수준으로 알아야 가능할것같더라고요.

그런사람 끌어내오려면 다른 다단개피해사례들도 충분히알아야하고 설득하는데 드는 배경지식이 곱절은 들어갑니다. 그 싸움을 추천드리지는 못했습니다.(제입장에서 생각한거죠)이별이라는 다른 선택권이 있으니까요.



읽어보니 여친을 좀 함부로 여기는것 같았습니다.
맞는말을해도 무시하고 공격한단게 상대를 본인과 대등하게 생각하지 않아서 그렇지요.
만일 똑같은대사를, 그사람의 직장상사나 부모가 저런말을 했으면 어땠을까요. 말이 저렇게 길어지지는 않았을겁니다.

이런경우 대화자체가 안 돼요.겉으로 언뜻보면 되는것같아보여도 사실 안되고있는거에요.

상대를 업신여기니까 말을 아예 들으려고 안하고 있으니까요.


제가 그 암웨이빠진 남자를 잘알지는못하지만 본문에 표현된 내용으로는, 인성이 성숙하지 못한사람으로 보였습니다
양식있는 사람이면 주변사람 미안해서라도 다단계는 안합니다. 당장 인터넷에 '다단계' 검색해보세요.뭐가나오나..본인도알거 아닙니까. 컴맹일리도 없고.

정치성향 지역성향상관없이 사람셋이상만 모인 인터넷사이트에 가기만 하면 어딜가도 다단계피해담들이 줄줄이 쏟아져나오는데 사람들한테 욕먹는짓인 그걸 굳이 하고싶은게 도덕성이 의심스럽죠.
사람들이 다단개 0.01%들이 돈버는걸 몰라서 안하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다단개 최상위직급자로 돈버는건 현실적으로 원천봉쇄되어있습니다.(당장 인구수부터 한계가 있고 어느정도이상 올라가면 상위직급자들이 위기의식느끼고 경계함)

다단계해서 돈많이버는건 자기가 업체차리는겁니다. 회사만들때부터 아예 팍매원으로 등록해버리는 1단계판매원이 되는거죠. 그수밖에없습니다. 인간으로써의 양심을 버리고 돈의 숙주가되어 다단계업체 차리고 돈버는사기꾼들도 있긴있습니다.망하면 이름바꿔서 또차리고 또차리고~~ 잔당들끼리 뭉쳐서요.

다단계안하는 사람들이 안하는 이유는 민폐끼치기싫어서입니다.
사람들이 광고의 홍수속에서 영업행위를 얼마나 진저리내는지 너무나 잘알기때문에 인맥팔아 내가 돈버는 다단계같은것에는 못뛰어드는겁니다.
어쩌다 해도 얼마안되어 관둡니다. 제가 그런사례후기를 읽어봤어요.

암웨이 그거 회원번호만봐도 알수있듯이 거쳐간사람은 수천만명인데 남아있는사람은 100만명도 안됩니다
다단계들이 돈버는 시장이 동아시아입니다. 한국,중국이 큰자금줄이라하더군요.
암하다가 돈잃고 이혼하고 집이 풍비박산나고 패가망신한사람들 수두룩한데 소송도 못겁니다.
자기 개인사업자등록번호가지고 일벌이다 그꼴난거라서 암웨이측은 상관없단식입니다 .
그래서 아무리 피해를 봐도 손해배상청구 하나 걸수가없고 그냥 하위판매원들 나가떨어질때까지 돈바치게 자극해서 최대한 돈뜯으면되고 꿩먹고알먹고 합법도둑이죠 진짜악랄한..
그런 악덕회사 돈줄 보태주겠단생각이 정상인가요.


커플고민글들 보면 신기한게 무슨일이 날때도 꼭 시기가.. 결혼 앞두면 터지던데 그때가 되면 다들 마음이 느슨해지고 그래서 본색을 드러내는것같습니다.

결혼전부터 문제거리 만드는사람과 결혼하면 무슨일이 벌어질까 저는 생각해봤습니다. '발생할 개연성이 높은 사건들의 종류가 무엇일지'.
결론은, 이런사람과 결혼안하는게 글쓴이의 수명을 보전하고 앞으로의 생명과 재산과 정신건강과 안전을 확보하는 길로 보여 이별을 추천드렸습니다. 결혼하면 상대의 빚이 나한테로 넘어오기 쉬우니까 그게 무섭습니다.다단계와 대출은 뗄수없는관계입니다. 다단계하는사람들은 흔히빚이있고 그걸 또철저히 숨기고 없다고 뻥쳐요.

그남자는, 혹여 다단계에서 어쩌다 건져와도 다단개아닌 다른 고민들이 닥쳤을때 본문속에서처럼 억지쓰는 일들이 있을것같아보였습니다.

다단계 한번빠진사람이 자꾸빠지는이유는 (영업행위로 남들이 괴롭든말든)편하고 쉽게 돈벌고싶은마음이 많아서 인데
다단계빠진 남자랑 사는 여자얘기 들어보셨나요
남자는 돈까먹고 다니고 여자가 밖에서 돈벌어서 먹고살고 그와중에 애도 키우고 평생그러고 살더라고요. 다단개하는사람과 남편과 산단건 그런것입니다.

제가 직업때문에 여러 집들을 돌아다니는데 드물게 이상적인 집도 있고, 그럭저럭 괜찮은집도 있고 보통집들도있고, 못된 배우자 혹은 못된 자식들이 있는, 가족이 없느니만 못한 가정들도 봅니다.

당사자는 좋은사람인데 배우자는 인성이 개떡같아서, 어떻게 저런 인간과 결혼해버려서 노후가 불쌍하게 되었나 싶은 사람들도 봤어요.그당시에 무슨콩깎지가씌여서 그리된건지 그당시에는 결혼이 당연했으니 떠밀려서 그리된건지.

제버릇 개주는거 디게 힘들어요. 사람이 뼈속까지 탈바꿈한다는건 아예 없는일은 아닌데 낙타가 사막을걷는 속도로 진행된다더군요.

가끔 결혼하고 나서 사람이 개과천선했단 집들도 있긴있다든데 비결은 모르겠네요. 주변에서도 모르더라고요. 신기해함. 개선을 보려면 결혼전에 가능성이 있는거지 결혼생활하면서 그런수고까지하려면 그고생은 이루 말로다못합니다.

결혼을 할거면 사람을 처음 고를때 잘 골라야된단걸 말로만듣다가 제가 직접 돌아다니며 보고들으며 실감했고 그래서 이모저모 고민해서 내린 최선의 결론이 보통 '헤어져라' 소리가 됩니다.

개질에 빠진 인간들에게 이별통보를 해주면, 그사람들이 본인들이 믿었던 언덕, 최후의 보루(아내 남편 여친 남친)가 무너졌단 생각에 충격도 받고 뜨끔해서 자기행동을 돌아보기도 합니다

결혼하고 사는사람들 중에, '우리가 안 시작했어야했는데' 하고 사는 사람들을 너무 많이 봤습니다 .
상대방이 마음에 안들지만 그사람과의 사이에 애들이 생겨있고 결혼기록이 생겼고, 이미잃은 가능성들과 자원들- 매몰비용기회비용 여타등등-때문에 손해보는게 많아서,
돌이킬수도없고 결혼이 망혼이었단걸 깨달았을땐 너무 늦어서 헤어지고 싶어도 헤어지기가 난감하여
그냥 주저앉고 합리화하며 사는 사람들 여럿봤습니다.
어차피 헤어지지 않을거 폼이나 잡자, 하고 자존심땜에 있는척 웃는척 하는거지요.

결혼, 사실혼은 쉽게 생각해선 안되는게 이건 다른이성과의 연애가능성을 닫아버리는것입니다. 영구히요. 그러니 이걸 하려면 내가 만날수 있는 최고의상대랑 해야지요. 이론적으로야 또 하려면 번복하고 다른상대와 새로 또 할 수도 있지만 그게 쉽나요.
사람들이 바보가 아닌데 이혼경력이 있는사람보다 없는사람이 더나은 이성을 만날 가능성이 더많고 상대방과 결혼만족도도 더높지요.
재혼정보회사 일하는사람들은 잘 알겠지만 아예 안할거면 모를까 처음에 초혼을 잘해야지 재혼부턴 말도많고 탈도많고 전배우자에대한 질투에 뭐에 결혼을 방해하는 요소들이 수두룩합니다. 초혼한 사람들이 걷는 똑같은 가시밭길에 추가로 방해물들이 놓여있으니까요. 재혼 삼혼은 이혼율 80%넘습니다. 재혼을 성공하기위해들이는 노력을 초혼때 했으면 이혼안했을걸~하는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니 결혼할거면 초혼할때에 그 상대를 좋은사람을 골라야 고생덜합니다.그래서 저는 연애고민글 들에 헤어지란 말을 개인적으로 자주 씁니다. 상대의 인성이 좋아보이면 그런말 안하지만요.

제가 댓글을 쓸땐 배우자가 다단계 빠졌다는 글에는 빚이 증식하는걸 제일 먼저 막아야하니까 이혼을 권하고(막는조치가 따로 있긴있는데 법알못들 입장에선 결혼 무르고 남남이되는게 제일간단함)
연인이 다단계빠졌다하면 아직 결혼기록 생기기전에 지금 갖고있는 자원들이라도 보존하라고 헤어지는걸 권합니다.

지구가 무슨 무인도도 아니고 이성의 수도 정말많아서 마음먹고 찾으려면 가능성이 많이 있기때문입니다.
신발신고 집밖으로 나가 버스정류장만 나가도 사람들이 많습니다. 지구인구 75억명중 절반인 37.5억명 인구 중에 다단계하는 지금연인보다 나은사람 없을까요. 아무리 급하다해도 골라도 하필이면 다단계하는 사람을 배우자감으로 고르면 안됩니다

제 눈의 안경이라지만 본인의 다단개하는 남친,여친이 이상하다고 다른사람들이 아우성칠땐 주변도 좀 돌아보고,이사람과 내가 같이할 미래에 대해서도 당장의 순간들과 1,2년후만 예상하지 말고 좀 길게 내다봐야됩니다.

30년,40년 어쩌면 50년도 같이 살아야 할수있습니다.요즘은 유병장수가 흔해지는데 늘그막에 중병에라도 걸리면 돈많이듭니다.

내배우자와 함께할 50대는 어떤것일지, 60대는 어떤것일지 본인이 한번 생각해봐야됩니다.

이렇게 말해도 자아도취적인 사람들은 알수없는 뽕에 취해서 이상한 인간하고 안헤어지고 같이 살더라고요. ...그또한 자기인생이겠지요.

이얘기는 전에도 한것같은데 ㅡ
주변에서 말려도 듣지도 않고 무슨 세기의사랑인줄알고 그지같은놈하고 결혼하더니 하고 나서 주변인들 원망하는사람도 있습니다.
그때 왜 덜말렸냐고, 그래서 자기인생이 망했다고요.

암웨이한다는 남친이 보인 태도가 모순이었던게 본인의 다단개를 말리는 여친의 말에 반박도 못하면서
본인이 암개를 하는 이유가 여친때문이고(?!!) 자기를 말리는 여친이 세상물정모른다고 되려 비난했단것이지요.
자존심만 세우는 태도요. 누구는 자존심 없나..

..그사람은 세상물정 잘알아서 다단계하니까 자기가 다단계한다는 사실을 주변사람한테 오픈했습니까? 본인다단계하는거 말리는 주변사람들을 자기기 설득시켰습니까?

그남자는 돈이 없는데 여친과 결혼은 앞두었고 결혼하고싶고 그러니 앞길이 막막하고 그러니 자기가 암웨이로 편하게 돈많이 벌면좋겠다 싶겠지요.
다단계들이 항상 부르짖는게 불로소득타령이니까요. 애들키우는 여자들한테는 그렇게해서 아이간식값 벌어가라고 꼬드기고 젊은이들한테는 크게돈벌어 성공하라고 꾀는것같더군요. 사장님사장님해가면서.

근데 왜 그게 여친탓입니까. 여친이 부잣집딸아니고 결혼지참금 적게갖고와서 원망스럽다 뭐 이런뜻인가요?..... 돈벌이에 비해 돈쓸계획이 많은 자기욕심 탓이지 .

답답한 고구마 게시글들 보면 할말이 많지만 이곳은 안티다단개카페이니까 앞으로 그런글들을 보면 다단계에서 빠져나오는 방법들을 먼저 권해보겠습니다.

'다단개하면 연인들,배우자들한테 버림받는다'는 인식이 퍼지면 다단개에 대한 악명이 좀 더 높아지겠지만.. 다단개를 타파하는 근본대책은 다단계지인들을 여기에서 최대한 건져오는것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