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3개월차

하루가일년2018.02.16
조회2,495

4년만나고 헤어진 차인 30살 남자입니다.

전여자친구는 5살 어린 이쁜 사람이였어요.

헤어지고 1달만에 남자친구가 생기더니

프로필 사진을 바꾸더라구요

더 일찍 생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려했던 저 모습을 보기 싫어 한달뒤에 카톡을

깔았는데 역시나 촉이 대단한거 같아요

같은 또래 남자 만난거 같은데 엄청 잘생겼더라구요

맨날 술에 입맛도 없고 힘들어 하고 있는 상황인데

프로필 보는 순간 세상이 무너졌어요

그때 감정이 표현이 안되네요

결혼까지 생각했던 여자였고 전여자친구 부모님 저희

부모님 소개 시켜주며 자주 뵙고 안부 문자드리고

그랬던 사이였는데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지금도 새남자 친구와 같이 찍은 사진 여행간 사진이

올라 오는데 둘이 너무나 행복해보여요

저는 아직 보고싶고 마음이 쓰리고 힘든데

저 언제쯤 괜찮아 질까요...얼른 고통을 끝내고 싶어요

3개월째 술만 먹고있으니 몸 상태도 말이 아니네요

제가 나이가 많을때 떠나버려 자존감도 바닥이네요

결론은 괜찮아져야 하는데 나아질기미가 없어요

잘 생긴편도 아니고 밥만 먹고 살 정도만 벌고 있기에

이제 다른 사람 만날 자신도 없네요

새남자친구와 너무 행복해보여 보내주자고 다짐은

하는데 너무 힘드네요 20대도 아닌 30대가 이러니

부끄럽네요 술기운에 두서없이 적어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