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직장 다니는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맨날 보기만 했던 톡에 이렇게 글을 남겨보네요. 긴 글이 될 것 같아요. 그래도 읽어주시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일단 저는 전전남친이랑 안좋게 헤어졌어요. 제가 군대 기다려줬는데 전역 후에 몰래 클럽가다 걸렸거든요. 2번이나. 그래서 그렇게 헤어지고 친구 만들고 싶다는 마음 반 어디서 들은 소개팅 어플 호기심 반으로 소개팅 어플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낯설고 무서워서 카톡까지만 하고 실제로 만나지는 않았어요. 그 어플에서 누구 사귈 생각도 없었구 그냥 친구 만들고 싶었거든요. 그러던 중 저랑 동갑인 남자애를 알게 되었어요.
전남친에게는 볼 수 없던 다정함에 호감을 느꼈고 아침점심저녁 꼬박꼬박 해주는 전화에 감동해서 만나고 싶어졌어요. 일단 이 애는 오피스텔? 모델하우스 분양하는 일을 하구요. 그 당시에는 휴가여서 일주일 내내 저를 보러 왔어요.
막상 만나고 보니 웃는 얼굴이 예뻤고, 더욱 다정했고 키도 컸고 차도 있더라구요. 싫을 건 없었죠. 너무나 다정했고 차에서 잠깐 잠들었을때 챙겨주던 모습과 더불어 이야기해보니 저와 같은 아픔을 가지고 있었고 전 여친에게 배신당했던 경험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더 마음이 갔어요. 난 상처주지 말아야지 라는 마음에.
그렇게 일주일 내내 찾아오는 정성에 넘어가 생각보다 정말 빨리 사귀게 되었어요. 자연스럽게 만나기 시작했고 어쩌다가 우연히 잠자리를 가졌어요. 한번 하면 그 다음은 쉽다고 그후에는 몇번 더 그랬던 것 같아요.
그 과정에서 그애 생일이었고 선물 사주고 같이 생일 보내고, 아 돈이 필요하다고 했어요. 적금 드냐고 물어볼때부터 알아봤어야 하는데... 돈은 절대 안된다고 이야기하니까 자기를 믿어달라면서 민증을 손에 쥐어주더라구요. 부모님께 전화해서 자기 신원을 확인시켜주고 음성녹음해서 언제까지 돈 갚겠다 안갚으면 나중에 증거로 쓰일수 있다. 자기는 정말 갚을거다. 이러길래....
사실 갚을 능력이 있는애인건 알고 있었고, 그 당시에 제가 얘 회사사람들을 많이 만났었거든요. 인사도 했었고 일하는 곳에 간 적도 있어요. 그래서 빌려줘도 되겠지 싶었어요. 그렇게 해서 몇백 빌려줬어요. (500이하 입니다)
그리고 난 후 잘 사귀다 한달 뒤? 부터 변하기 시작하더라구요. 전화를 잘 안하기 시작하고 주말에는 자느라 못만나고 그러다 이유도 모르고 헤어졌어요.
너무황당하고 이유를 몰라 붙잡다가 단호한 모습에 알겠다고 하고 이별을 받아들였죠. 그래도 나쁜애는 아니구나 싶었던 부분이 제가 사적으로 카톡하면 씹고 돈 관련 카톡하면 꾸준히 답장 해줬거든요. 갚아야 할 돈은 꼭 갚는다면서.
그러다헤어진지 한달째 되는날 연락이 왔어요. 사실 너무 보고싶다고 자기가 나를 너무 좋아하는데 못믿겠어서 한달동안 확인해보고 싶었다고. 말도안돼는 소리라며 제가 거절했죠. 이유도 모르고 잠수이별 당했는데 전화 한통으로 다시 만나자는게 너무 속상했어요.
그래도 저도 못잊겠어서 다시 연락하니까 자기는 정리 다 했대요. 일주일만에. 그래서 제가 만나서 이야기라도 하자니까 그럼 주말에 보자고 해서 만났어요.
만나서 아무렇지 않게 손잡고 이야기하고. 그런데 중요한건 그날 아무것도 못했어요. 자기 볼일 있다고 차안에서 계속 이동만 했고, 볼일 끝난 후엔 영화볼래? 밥먹을래? 이러다 피곤했는지 잠깐 차에서 잠들었어요. 그 애가 자는걸 보고 있다가 핸드폰이 울리더라구요. 네비를 보려고 핸들 옆 거치대에 놓은 그 애 핸드폰. 위에 뜨는 하트 모양을 보니....ㅎ...... 어플 다시 하더라구요.
어떤 여자애한테 연락 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깨워서 이거 뭐냐거 물어보니까 오히려 화를 내더라구요. 왜?재미있잖아. 너랑 나랑 사겨? 아니잖아. 일단 3번 만나보기로 한거잖아. 근데 왜? 이래서 그래도 적어도 날 만나러온거면 하지는 말아야지. 라고 말하자 너도 하잖아. 나 너 봤어. 이러더라구요.
했어요. 헤어지고 나서 그런데 얘랑 다시 연락된 후에는 한 적 없어요. 맹세코. 단지 탈퇴를 안하고 어플을 지우기만 해서 제 정보가 계속 돌았나봐요.
여튼 나도 잘못했다 싶어서 아무말 안했어요. 저는 그냥 그래 날 만나고 내가 좋으면 알아서 지우겠지 싶었고 그렇게 믿고 싶었나봐요. 그래서 결국 그날 다른 여자와 연락하지 않기로 약속하고 같이 밤을 보냈어요. 와 쓰면서 보니까 나 정말 병신같았네요.
그 후에 다음에 만나자 하고 헤어지고 만나기로 한 당일에 연락이 없길래 전화해보니 만나지 말재요. 그래서 알겠다. 그럼 돈은 언지 갚는건지 이미 주기로 한 날짜가 많이 지났다 이랬더니 다음주에 회사에서 돈 들어온다고 준대요. 헤어졌다고 당장 내놔 이러기도 싫었고 그럴 이유도 없어서 기다리겠다고 시간되면 보내달라고 했죠.
그런데 그날 저녁에 카톡 프사 바꿨더라구요. 어떤 여자랑 찍은 사진으로. 송도 어디 호텔에서 같이 하루 보냈나봐요. 다른 여자생긴거? 이해해요. 제가 뭐라 할수 있겠어요. 근데 제가 화나는 거는 그여자 사귄지 이미 일주일이 넘었다는거. 그러면 주말에 절 만난건 결국 먹튀였던 거잖아요? 그리고 두번째는 회사에서 돈이 들어오지 않았다면서 어디 비싼 호텔 갈 돈은 있었나봐요..ㅋㅋ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카톡보냈는데 차단한거같아서 문자로 보냈어요. 내일까지 돈 보내지 않으면 너 가족이랑 상사한테 연락할거라고.
아 여기서 상사분은요. 음... 초반에 제가 얘를 만났을때 사진이 카톡으로 한 9장 온 적이 있어요. 얘가 여자한테 빠져서 일을 제대로 안한다고 얘 상사분이 저한테만 보낸건지 어쩐건지는 모르겠지만 이 남자애 만나지말라고. 질 나쁜애라고. 당신을 스스로를 위해서 헤어지는게 좋을것같다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헤어졌는데 집 앞에 찾아오고 해명하고 약속하고 그래서 다시 만난거였거든요. 그랬더니 나중에 만나게된 그 상사분이 남자애가 속 썩이면 연락 주라고 번호 주셨어요.
저는 비록 어플에서 만났지만 진심이었고 이 애도 진심일거라고 믿었어요. 왜냐하면 자꾸 자신의 가족과 만나게 하려고 하고 전화통화도 했었어요. (진짜 가족 맞아요.) 그리고 얘 회사 동료들하고 논 적도 있고 회사사람들이랑 인사도 정말 많이 했었거든요. 그래서 어플로 날 가볍게 만나는건 아니구나 했는데...이젠 모르겠어요.
그래서 그냥 돈 받고 끝내고 더이상 연락하고 싶지 않아요... 근데 저를 차단한건지 연락이 안오네요. 상사한테 까지 연락하는건 좀 아닌가요? 그냥 돈이 정확히 언제 나오는지만 물어보려고 하는데.... 하.... 어떻게 해야 현명한걸까요...
그리고 혹시라도 어플하시는분들 조심하세요. 아닌 사람들도 있지만 그 속에 검은 속내를 가진 사람들도 있어요. 맘같아서는 신상 다 알리고싶지만 그러면 안되니까... 키 180넘고 스포츠카 끌고 얼굴 번듯한 20대 중반 남자 조심하세요.
그리고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 돈 오늘내로 받고 끝내고 싶은데. 계속 회사에서 돈이 아직 안나왔어. 라는 이유로 한달 반이 지났거든요. 저 어떡하죠. 주변사람들에게 말도 못하고 혼자 끙끙 앓고 있어요.... 도와주세요...
어플로 만난 전남친. 돈 돌려받고싶어요.
일단 저는 전전남친이랑 안좋게 헤어졌어요. 제가 군대 기다려줬는데 전역 후에 몰래 클럽가다 걸렸거든요. 2번이나. 그래서 그렇게 헤어지고 친구 만들고 싶다는 마음 반 어디서 들은 소개팅 어플 호기심 반으로 소개팅 어플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낯설고 무서워서 카톡까지만 하고 실제로 만나지는 않았어요. 그 어플에서 누구 사귈 생각도 없었구 그냥 친구 만들고 싶었거든요. 그러던 중 저랑 동갑인 남자애를 알게 되었어요.
전남친에게는 볼 수 없던 다정함에 호감을 느꼈고 아침점심저녁 꼬박꼬박 해주는 전화에 감동해서 만나고 싶어졌어요. 일단 이 애는 오피스텔? 모델하우스 분양하는 일을 하구요. 그 당시에는 휴가여서 일주일 내내 저를 보러 왔어요.
막상 만나고 보니 웃는 얼굴이 예뻤고, 더욱 다정했고 키도 컸고 차도 있더라구요. 싫을 건 없었죠. 너무나 다정했고 차에서 잠깐 잠들었을때 챙겨주던 모습과 더불어 이야기해보니 저와 같은 아픔을 가지고 있었고 전 여친에게 배신당했던 경험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더 마음이 갔어요. 난 상처주지 말아야지 라는 마음에.
그렇게 일주일 내내 찾아오는 정성에 넘어가 생각보다 정말 빨리 사귀게 되었어요. 자연스럽게 만나기 시작했고 어쩌다가 우연히 잠자리를 가졌어요. 한번 하면 그 다음은 쉽다고 그후에는 몇번 더 그랬던 것 같아요.
그 과정에서 그애 생일이었고 선물 사주고 같이 생일 보내고, 아 돈이 필요하다고 했어요. 적금 드냐고 물어볼때부터 알아봤어야 하는데... 돈은 절대 안된다고 이야기하니까 자기를 믿어달라면서 민증을 손에 쥐어주더라구요. 부모님께 전화해서 자기 신원을 확인시켜주고 음성녹음해서 언제까지 돈 갚겠다 안갚으면 나중에 증거로 쓰일수 있다. 자기는 정말 갚을거다. 이러길래....
사실 갚을 능력이 있는애인건 알고 있었고, 그 당시에 제가 얘 회사사람들을 많이 만났었거든요. 인사도 했었고 일하는 곳에 간 적도 있어요. 그래서 빌려줘도 되겠지 싶었어요. 그렇게 해서 몇백 빌려줬어요. (500이하 입니다)
그리고 난 후 잘 사귀다 한달 뒤? 부터 변하기 시작하더라구요. 전화를 잘 안하기 시작하고 주말에는 자느라 못만나고 그러다 이유도 모르고 헤어졌어요.
너무황당하고 이유를 몰라 붙잡다가 단호한 모습에 알겠다고 하고 이별을 받아들였죠. 그래도 나쁜애는 아니구나 싶었던 부분이 제가 사적으로 카톡하면 씹고 돈 관련 카톡하면 꾸준히 답장 해줬거든요. 갚아야 할 돈은 꼭 갚는다면서.
그러다헤어진지 한달째 되는날 연락이 왔어요. 사실 너무 보고싶다고 자기가 나를 너무 좋아하는데 못믿겠어서 한달동안 확인해보고 싶었다고. 말도안돼는 소리라며 제가 거절했죠. 이유도 모르고 잠수이별 당했는데 전화 한통으로 다시 만나자는게 너무 속상했어요.
그래도 저도 못잊겠어서 다시 연락하니까 자기는 정리 다 했대요. 일주일만에. 그래서 제가 만나서 이야기라도 하자니까 그럼 주말에 보자고 해서 만났어요.
만나서 아무렇지 않게 손잡고 이야기하고. 그런데 중요한건 그날 아무것도 못했어요. 자기 볼일 있다고 차안에서 계속 이동만 했고, 볼일 끝난 후엔 영화볼래? 밥먹을래? 이러다 피곤했는지 잠깐 차에서 잠들었어요. 그 애가 자는걸 보고 있다가 핸드폰이 울리더라구요. 네비를 보려고 핸들 옆 거치대에 놓은 그 애 핸드폰. 위에 뜨는 하트 모양을 보니....ㅎ...... 어플 다시 하더라구요.
어떤 여자애한테 연락 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깨워서 이거 뭐냐거 물어보니까 오히려 화를 내더라구요. 왜?재미있잖아. 너랑 나랑 사겨? 아니잖아. 일단 3번 만나보기로 한거잖아. 근데 왜? 이래서 그래도 적어도 날 만나러온거면 하지는 말아야지. 라고 말하자 너도 하잖아. 나 너 봤어. 이러더라구요.
했어요. 헤어지고 나서 그런데 얘랑 다시 연락된 후에는 한 적 없어요. 맹세코. 단지 탈퇴를 안하고 어플을 지우기만 해서 제 정보가 계속 돌았나봐요.
여튼 나도 잘못했다 싶어서 아무말 안했어요. 저는 그냥 그래 날 만나고 내가 좋으면 알아서 지우겠지 싶었고 그렇게 믿고 싶었나봐요. 그래서 결국 그날 다른 여자와 연락하지 않기로 약속하고 같이 밤을 보냈어요. 와 쓰면서 보니까 나 정말 병신같았네요.
그 후에 다음에 만나자 하고 헤어지고 만나기로 한 당일에 연락이 없길래 전화해보니 만나지 말재요. 그래서 알겠다. 그럼 돈은 언지 갚는건지 이미 주기로 한 날짜가 많이 지났다 이랬더니 다음주에 회사에서 돈 들어온다고 준대요. 헤어졌다고 당장 내놔 이러기도 싫었고 그럴 이유도 없어서 기다리겠다고 시간되면 보내달라고 했죠.
그런데 그날 저녁에 카톡 프사 바꿨더라구요. 어떤 여자랑 찍은 사진으로. 송도 어디 호텔에서 같이 하루 보냈나봐요. 다른 여자생긴거? 이해해요. 제가 뭐라 할수 있겠어요. 근데 제가 화나는 거는 그여자 사귄지 이미 일주일이 넘었다는거. 그러면 주말에 절 만난건 결국 먹튀였던 거잖아요? 그리고 두번째는 회사에서 돈이 들어오지 않았다면서 어디 비싼 호텔 갈 돈은 있었나봐요..ㅋㅋ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카톡보냈는데 차단한거같아서 문자로 보냈어요. 내일까지 돈 보내지 않으면 너 가족이랑 상사한테 연락할거라고.
아 여기서 상사분은요. 음... 초반에 제가 얘를 만났을때 사진이 카톡으로 한 9장 온 적이 있어요. 얘가 여자한테 빠져서 일을 제대로 안한다고 얘 상사분이 저한테만 보낸건지 어쩐건지는 모르겠지만 이 남자애 만나지말라고. 질 나쁜애라고. 당신을 스스로를 위해서 헤어지는게 좋을것같다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헤어졌는데 집 앞에 찾아오고 해명하고 약속하고 그래서 다시 만난거였거든요. 그랬더니 나중에 만나게된 그 상사분이 남자애가 속 썩이면 연락 주라고 번호 주셨어요.
저는 비록 어플에서 만났지만 진심이었고 이 애도 진심일거라고 믿었어요. 왜냐하면 자꾸 자신의 가족과 만나게 하려고 하고 전화통화도 했었어요. (진짜 가족 맞아요.) 그리고 얘 회사 동료들하고 논 적도 있고 회사사람들이랑 인사도 정말 많이 했었거든요. 그래서 어플로 날 가볍게 만나는건 아니구나 했는데...이젠 모르겠어요.
그래서 그냥 돈 받고 끝내고 더이상 연락하고 싶지 않아요... 근데 저를 차단한건지 연락이 안오네요. 상사한테 까지 연락하는건 좀 아닌가요? 그냥 돈이 정확히 언제 나오는지만 물어보려고 하는데.... 하.... 어떻게 해야 현명한걸까요...
그리고 혹시라도 어플하시는분들 조심하세요. 아닌 사람들도 있지만 그 속에 검은 속내를 가진 사람들도 있어요. 맘같아서는 신상 다 알리고싶지만 그러면 안되니까... 키 180넘고 스포츠카 끌고 얼굴 번듯한 20대 중반 남자 조심하세요.
그리고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 돈 오늘내로 받고 끝내고 싶은데. 계속 회사에서 돈이 아직 안나왔어. 라는 이유로 한달 반이 지났거든요. 저 어떡하죠. 주변사람들에게 말도 못하고 혼자 끙끙 앓고 있어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