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가 메갈하는거 같아요

ㅇㅇ2018.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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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대학교 2학년이 되는 한 남성입니다. 저는 현재 이대를 다니는 2살 연상 누나가 한 명 있습니다. 오늘 집 정리를 하다가 제기(제사 그릇)를 치우면서 누나가 '제기'라는 명칭을 듣더니 깔깔 웃더군요. 왜 웃느냐 물으니 흔히 극 페미니스트 사이트에 나오는 '재기'라는 단어를 연상하고 웃었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깜짝 놀라서 메갈 하냐 물으니 "이제 메갈은 없고요~워마드구요~ 너 일베해? 그런 거 묻는 애들 다 일베야~"라고 말하고요.
제 가족은 평소 진보적인 측면이 강하고 양성평등에 관심이 많았지만 누나가 메갈을 하는지는 정말 몰랐습니다. 차라리 메갈이 건전한 여성운동 사이트라고 착각한 거면 몰라도 재기에 반응해서 웃은 만큼 당황스럽네요….
이건 제 편견이기는 한데 누나가 여대에 다니면서 이상한 사상에 물든 거 아닌가 싶습니다. ㅠㅠ 이거 괜찮은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