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ㅠㅠㅠㅠ] 20대 후반 남자, 어머니와의 다툼.

새로고침2018.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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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대 후반 남자인데요 네이트 판에 처음 글 올려봅니다.

그만큼 고민이 되어서 글을 쓰는데요

 

거두절미하고 저랑 어머니는 자주 다툽니다.

옛날부터 자주 다퉜고 자주 다툰만큼 빨리 풀리기도 합니다.

 

일단 어머니가 귀가 많이 어두우셔서 혼자서는 밖에서 볼일이나 하고자 하는 일을 하기에 힘든 상황이라는 것을 알아주시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생각하는 어머니의 최대 문제점은 '부모말에 무조건 복종해야한다' 는 마인드와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다는 점 입니다.

 

평소에도 '엄마 말하는거는 다 따르고 복종하고 네네 해야한다' 는 둥 이런 늬앙스에 말을 자주 하고 합니다.

 

최근에는 어머니께서 법원에 가게된 일이 생겨서  원고 피고 측 때문에 준비서면 작성하고 제출하러 법원에 가야하는 등 여러모로 복잡한 일이 생겼습니다.

 

저는 일을하고있는데 일 특성상 근무시간 중간에 일을 빼기가 참으로 어렵습니다.

 

이런상황에서 어머니는 법원에 좀 같이 가달라고 여러번 부탁하셔서 지금 이미 세번 정도 같이 갔다 왔습니다. 이 마저도 진짜 억지로 겨우 일을 빼서 갔구요.

저도 아들인데 왜 어머니 일을 안 돕고싶겠습니까. 누구보다 귀가 어두우셔서 혼자 일 처리 하기 힘드신거 잘 아는데 왜 안돕고싶겠습니까.

법원에 같이 가서도 접수하고 할때 다 제가 얘기를 했습니다. 조용조용한 분위기라 법원 직원분들도 큰소리로 얘기를 하지 않으셔서 어머니는 힘들거라는 생각에 제가 다 얘기를 했습니다.

 

제가 일 빼는게 힘들다고 어머니한테 여러번 설명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법원에 같이 가자고 부탁을 하는데 일하고 있는중에 이런식으로 카톡이 옵니다.

'법원 가는거 시간 언제 되는데' 라고 카톡이 옵니다.

저는 일하면서 눈치 보면서 힘들게 힘들게 두세번이나 일을 빼서 같이 갔다왔는데

제가 생각이 이상한지 몰라도 너무 당연하다는 듯이 묻는거 같은 겁니다.

제 생각에 저 말은 이미 일 빼고 갈수있을꺼라는 가정 하에 저 문자를 했다고 생각이 되는데

먼저 갈수있는지 없는지부터 물어봐야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저 문자를 일하면서 보고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또 어떻게 일을빼고 여기저기에 양해구해야 한다는 것에 많이 짜증이 났습니다.

 

동생이 있는데 동생은 대학생이고 3월에 복학을 해서 동생이 있음에도 굳이 저랑 갈려고합니다.

제가 일빼기 힘들다고 얘기를하면 '엄마 일인데 당연히 가야하는거 아니냐' '엄마는 자식이 무슨 일 있으면 젤 우선시 한다'는 식으로 얘기를하는데 솔직히 이렇게 말을하면 할 말이 없는거는 사실입니다. 저도 어머니 아들로써 도와주고싶은데 너무 당연시하게 얘기하는것에 대해 화가납니다.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어머니와 합의하게 글을쓰게 되었고 같이 답변을 볼 계획입니다.

많은 답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