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엄마가 동반자살을 하려고 해요.

ㅇㅇ2018.02.16
조회1,730
안녕하세요. 고3예비수험생입니다.
저희 엄마는 정신병+공황장애 (엄마의말에의해) 를 앓고있습니다.
저희 아빠가 10년전에 고모(아빠누나) 가 빚을
아빠한테 몇십억 덮어씌었습니다.
그때부터 엄마가 그렇게 됐다고 합니다.
참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엄마는 자꾸 돈돈돈거렸고
아빠도 참 힘들었습니다. (빚을 맞고 엄마한테 욕먹고)
아빠는 집안일에 요리까지 모두 해주었습니다.(저에게)
엄마는 요리? 아예 한적없습니다.

제가 중1때~중3 죽을때까지 기억할 악몽이였습니다.


식칼을 들고 달려오고, 옷장에 머리를 수없이 박는 등
기이한 행동을 했습니다. 그리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땐 엄마가 괴물 같았습니다. 그리고 그릇을 던지고
아빠한테 맨날 욕을 했습니다.


친척집에가서도 친척동생이 보는 앞에서
제가 밥을 안차려준다고 할머니할아버지께 말하니깐
저의 목을 졸랐습니다.. 두살어린동생앞에서요.

아빠는 정말 엄마한테 잘해줬습니다. 때린적도없고, 바람핀적도없고 엄마 비위만 맞춰줬습니다.


엄마말로는 몇 십년간 돈을 안벌었다는데 엄마도 그때 돈을 안 벌었던걸로 압니다. 그리고 아빠가 신용불량자가 된것도 아빠탓이아닌데 ..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고3 현재, 아빠는 엄마한테 일을 서로서로 같이해서 같이 벌어먹고살자. 고 합니다.
그런데 엄마는 "무슨소리야? 돈은남자가벌어야지."
라고 욕을해요. 그리고 자기는 몸이 아파서 아무것도 못하겠대요..( 웬만한길은 잘걸어다니고 먹을거도 잘먹어요 ㅠ 움직이는거는 느린거빼곤 딱히 힘들진않아요.)


근데 중요한건 저희아빠도 아픈데 표현을 안하세요 ㅠㅠ

많이 아프대요.. 아빠랑 엄마랑 싸우면서 아빠가

엄마의 부모욕을 했어요 ..
아빠가 술을 드시지만 많이먹어도 안취해요.
아예 .. 술2병마셔도 수학 맨정신으로
가르쳐줄정도에요. 근데 엄마쪽 부모가 저희한테 잘못한게 많아요. 좀 빈부격차에 관한것이라 할까요
그런거에 상처를 많이주었어요.

저흰 가난하거든요.

제가 할머니 할아버지( 엄마측 부모님) 께 화나는이유가 ㅠ 엄마가 저런행동을 해왔음에도 계속 도움을 요청해도

"너네가 엄마속썩인거아니야?"


"000(우리아빠)가때렸냐?"


래요. 이때 제가 너무 화나가지고 진짜 이사람들은
안되겠다 싶었어요. 근데 저랑 언니가 엄마한테
엄마가 정말 치료를 받았으며좋겠어. 라고 좋게말을해도

"너네 왜 집에서 쫓아내려고해?!" 라고합니다.

엄마는 겉으로볼땐 정상인데 속깊은곳으로 들어가면

정신병이 보여요. 티가나요



엄마는 언니한테 자살사이트를 알아보고있다. 고전하고
엄마핸드폰을 우연히 몰래봤는데 동반자살.......

카톡모임에 들어가 있더라고요(오픈카톡)
이걸본순간 쿵 무너졌습니다......

거기서 엄마가한말은 연탄은 어떻게죽나요..

이번주에 자살하나요?? 이런 말이있습니다 ........

너무 충격적이어서 저는 죽고싶은 심정 이었어요.

저는 8년간 매일 엄마아빠 눈치를 보았고 아빠랑

대화를 하고.. 많이울고.. 내자신을 한탄하고 그랬어요

도대체 내가잘못한건 무엇인가요

나도 살기가싫어요. 공부할 의욕도 없고요.

어떡하죠.

(엄마한테 말해보라는거는 좀그런게 엄마가 폰보는걸
정말정말정말정말 싫어해요 상대밤을 혐오할정도로.
그래서 어떻게 해야할지모륵0ㅆ어요.)

긴글 읽어주셔소 감사합니다. 제발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