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에 왔는데 저녁먹으러 오라는 시누이

ㅡㅡ2018.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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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시가에서 하룻밤 자고 명절 당일인 오늘 점심까지 먹고 친정에 오려는데 시어머니, 시아버지가 시누이 오면 보고 가라시네요 거절하고 친정에 왔어요 친정에 온 지 몇시간 안됐는데 시누이가 저희 남편한테 전화했네요 자기 친정에 왔는데 시간되면 와서 저녁 먹고 가지 않겠느냐고...(친정이랑 시가랑 같은 지역입니다)남편이 은근히 가고 싶어하는 눈치길래 혼자라도 갔다오려면 갔다오라고 했어요 그런데 혼자는 못간다네요 혼자 가면 시아버지랑 시누이가 한소리 할거라고...시아버지 성격은 대충 알고 있지만 등신같이 그 나이 먹고 아버지 눈치보느라 혼자 자기 집에도 못가느냐 지르려다가 친정에서 말싸움 하기 싫어 알아서 하라고 했더니 안가고 있네요 이번엔 시매부가 전화하네요 다 모여있는데 한잔 하러 오지 않겠느냐고...통화하는 거 모르는 척 하고있으니 남편이 내일 집에 가기 전에 잠깐 들를 수 있음 들렀다 가겠다 하고 대충 끊은 것 같은데 시가식구들 돌아가면서 왜들 이러는 걸까요 처갓집에 간 남동생, 처남네 한테 자기들 왔다고 보러 오라고 이렇게 전화하는 거 실례 아닌가요? 시누이는 손윗시누이긴 하지만 아직 젊은 나이이고 자기도 친정에 오면 올케인 저 듣는 앞에서 자기 친정식구들한테 자기 시어머니의 부조리함을 그렇게 토로하면서 이럴 때는 역지사지가 안되는 건지...다른 집 시가 식구들도 이러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