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이란 긴 연애끝에 결혼한지 두달째인데 요즘의 저는 내 인생 여느때보다 심란하고 힘드네요... 좋은 시부모님이랑 착한 남편 만나서 행복하리라 생각했는데... 점점 변하가는 남편을 보는것도 힘들고..시어머니도 제가 생각했던 것같은 맘은 아니신것 같고... 저희는 맞벌이를 합니다. 남편은 장사를 하고요..전 건축일을 하죠..남자들이 하는 일이라 정신적으로도.육체적으로도 참 힘듭니다. 남편도힘들겠지요..장사라는게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딱히 휴일도 없고.오히려 남들 놀때 더 바쁘죠..일도 아침 9시부터 저녁 8시 넘어서까지 하고요. 그래서인지 남편이 정말 집안일도 하나도 도와주질 않아요..결혼한지 두달째인데 청소한번 해줬을까말까..설겆이도 다섯손가락에 꼽히죠.. 그리고 아침안주면 안좋아하고.. 저도 일하는라 정말 힘든데..내가 하는게 아주 당연한줄 알더라구요.. 게다가 그 너무너무 세심한 성격때문에 정말 미칠것같습니다.. 첨엔 크게 한두번 싸웠는데 이젠 남편 화날때 소리지르는거 보면 제가 이성을 잃을것같아서 이제 남편이 소리지르려고 하면 전 더이상 말하기싫다고 하면서 아예 대화자체를 하지 않습니다. 이제 싸우고 화해하는것도 좋다기보다는 또 싸울텐데..왜 화해를 하지? 라는 어이없는 생각까지 듭니다. 그냥 얼굴 보는게 싫고... 말도 하고싶지가않은 이 심정을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잠잘때 살대이는것이 이젠 싫으네요.. 너무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일까요.. 게다가 시어머니도 점점 싫어지내요 제가 직업이 건축이랑 인테리어를 하는만큼 다른건 욕심이 없어도 제가사는 집은 비싸게는 아니라도 정말 이쁘게 꾸미고살고 싶었거든요 지금은 우리는 원룸에 살고있지만 시집2층이비어있거든요..출입구도 다르고.. 그래서 거길 고쳐서 들어오라고 하시더군요.. 고치는 비용은 주시겠다면서.. 근데... 고치는것도 이것저것 어찌나 간섭이 심하진지.바닥재하나도 제 뜻대로 안해주시려고하고.. 내가 돈줘서 집고치니 너희는 가전제품이나 가구는 니네 돈으로 사라고 대놓고 말씀하시내요 물론 맞는 말씀인거 압니다.. 근데 사람이 아다르고 어 다르다고 그렇게 대놓고 말씀하시니 정말 답답하고 기분 안좋더군요. 게다가 내가 그런걸 남편에게 좀 하소연했더니 남편이 "맞는말 하셨네멀"하면서 시어머니 편을 들어서 내가 열받아서 무쟈게 머라고 했더니 미안하다고는 하더군요... 정말 화나요 저 사람 한명 믿고 시집왔는데... 절 아껴주는 마음은 온간데 업고.. 제가 시집에 (비록 2층이고,출입구는 달라도) 들어가서 사는것도.제사때 밤늦게까지 고생하는것도..집안일하는것도 아주 당연하게 생각하는듯 해서 화나요.. 근데.. 제가 좀 기분나빠서 말하면 짜증부터내서 어떻게 말을 꺼내야할지도 모르겠고..이젠 저도 말을 꺼내기도 싫으네요... 아직 혼인신고 안했는데..... 걍 물러버릴까..하는 생각도 들고.. 심정이 복잡합니다.. 정말 행복하지가 않아요.. 어디론가 튀고 싶네요... 다른 분들은 신혼 행복하신가요?
결혼한거...벌써 후회되네요...다들 행복하세요?
8년이란 긴 연애끝에 결혼한지 두달째인데
요즘의 저는 내 인생 여느때보다 심란하고 힘드네요...
좋은 시부모님이랑 착한 남편 만나서 행복하리라 생각했는데...
점점 변하가는 남편을 보는것도 힘들고..시어머니도 제가 생각했던 것같은 맘은 아니신것 같고...
저희는 맞벌이를 합니다.
남편은 장사를 하고요..전 건축일을 하죠..남자들이 하는 일이라 정신적으로도.육체적으로도 참 힘듭니다. 남편도힘들겠지요..장사라는게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딱히 휴일도 없고.오히려 남들 놀때 더 바쁘죠..일도 아침 9시부터 저녁 8시 넘어서까지 하고요.
그래서인지 남편이 정말 집안일도 하나도 도와주질 않아요..결혼한지 두달째인데 청소한번 해줬을까말까..설겆이도 다섯손가락에 꼽히죠.. 그리고 아침안주면 안좋아하고..
저도 일하는라 정말 힘든데..내가 하는게 아주 당연한줄 알더라구요..
게다가 그 너무너무 세심한 성격때문에 정말 미칠것같습니다..
첨엔 크게 한두번 싸웠는데 이젠 남편 화날때 소리지르는거 보면 제가 이성을 잃을것같아서 이제 남편이 소리지르려고 하면 전 더이상 말하기싫다고 하면서 아예 대화자체를 하지 않습니다.
이제 싸우고 화해하는것도 좋다기보다는 또 싸울텐데..왜 화해를 하지? 라는 어이없는 생각까지 듭니다.
그냥 얼굴 보는게 싫고... 말도 하고싶지가않은 이 심정을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잠잘때 살대이는것이 이젠 싫으네요.. 너무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일까요..
게다가 시어머니도 점점 싫어지내요
제가 직업이 건축이랑 인테리어를 하는만큼 다른건 욕심이 없어도 제가사는 집은 비싸게는 아니라도
정말 이쁘게 꾸미고살고 싶었거든요
지금은 우리는 원룸에 살고있지만 시집2층이비어있거든요..출입구도 다르고..
그래서 거길 고쳐서 들어오라고 하시더군요.. 고치는 비용은 주시겠다면서..
근데... 고치는것도 이것저것 어찌나 간섭이 심하진지.바닥재하나도 제 뜻대로 안해주시려고하고..
내가 돈줘서 집고치니 너희는 가전제품이나 가구는 니네 돈으로 사라고 대놓고 말씀하시내요
물론 맞는 말씀인거 압니다..
근데 사람이 아다르고 어 다르다고 그렇게 대놓고 말씀하시니 정말 답답하고 기분 안좋더군요.
게다가 내가 그런걸 남편에게 좀 하소연했더니 남편이
"맞는말 하셨네멀"하면서 시어머니 편을 들어서 내가 열받아서 무쟈게 머라고 했더니 미안하다고는
하더군요...
정말 화나요
저 사람 한명 믿고 시집왔는데... 절 아껴주는 마음은 온간데 업고..
제가 시집에 (비록 2층이고,출입구는 달라도) 들어가서 사는것도.제사때 밤늦게까지 고생하는것도..집안일하는것도 아주 당연하게 생각하는듯 해서 화나요..
근데.. 제가 좀 기분나빠서 말하면 짜증부터내서 어떻게 말을 꺼내야할지도 모르겠고..이젠 저도 말을 꺼내기도 싫으네요...
아직 혼인신고 안했는데..... 걍 물러버릴까..하는 생각도 들고..
심정이 복잡합니다..
정말 행복하지가 않아요..
어디론가 튀고 싶네요...
다른 분들은 신혼 행복하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