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한테 연락할까봐요..

씁쓸2018.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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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연애했어요. 저 두번 이별 통보 받았어요
두번 다 헤어진 그날에만 엄청 매달렸어요..
물론 그사람은 매몰차게 그만하라며 갔어요.
심지어 제가 못가게 앞을 막으니 본인 머리를 벽에 박더군요... 그정도로 내가 싫은가 싶었어요ㅠ

그렇게 헤어지고 4일 후에 부재중이 떴길래
뭔가싶어 전화했는데 정말 평소처럼 저랑 통화하더군요...
헤어질때 그렇게 화를 내고 가더니..

아무튼 지금 완전히 헤어진지 2주가 다되어갑니다.
잊으려고 그사람 안좋은점만 생각하고
다신 이어질 인연 아닌갑다라고 생각하는데도
계속 생각납니다.
오늘은 5번 꿈꿨는데 전부다 그사람이 나오더군요.

사실 다시 잡고싶어요. 재회하고 싶다면 연락하지 말라고들 하던데 그 사이에 다른 사람 생겼을까봐
너무 겁이나요.
그리고 헤어질때 제가 매달리고 원망하고 붙잡고 빌고.. 감정적으로 격한 모습만 보여줘서
제대로 이별 인사도 못했어요.

그래서 전남친한테
“나는 아직 너를 잊지못하고 있다. 나는 더 성숙해지고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을거다. 우리가 처음만났던 그날의 나로 돌아갈 준비를 할거다. 언제든 네 마음이 바뀐다면 연락해달라..”
이런식의 문자를 할까 싶은데... 어떤가요?

ㅠㅠ... 진짜 이별 이거 할게 못되네요.
여러분들 중에 너무 매정하고 매몰차게 차버려서 그 상대방이 생각나고 보고싶은데도 미안함에 연락못하고 계신 분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