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5년차 애 둘 딸린 아줌마
큰애 5살 아들, 둘째 100일 넘은 딸
이번 명절엔 또 어떻게 하나
벼르고 벼르고 또 벼르고 있었음
친정 부모님 잘 살고 계심
결혼전까지 친정에서 명절에 일 해본적
내기억으로 딱 한번있음
우리 아빠 나 손에 물도 못 묻히게 설거지 못하게하고
아빠가 청소도 못하게 했음
청소도 아빠가 다 하시고 빨래도 다 하심
아빠 주부 아니고 자영업 하심
시간날 때면 우리 데리고 가까운데 아무 곳이라도 다 데리고 나가주심
아빠랑 데이트 하자며 쓰레기 버리고 나가다 공원이라도 사복사복 걸음 안되면 동네라도 걸음
학교다닐때 매일 아침마다 아침밥 먹었지만 허기지면 안된다고 도시락 2단으로 1층엔 밥, 2층엔 과일 매일매일 싸주심
친구들이랑 같이 먹으라고 양도 많이 해주심
경제적으로 풍족하진 않았고, 내 외모가 그렇지 않지만 나 진짜 곱게 자람
남편 이혼가정
아버님 재혼해서 딸 하나 낳음 이제 초등학교 들어감
4남매이고 아버님이 장남
위아래 고모들 작은아버님
그냥 가부장적인 아빠 밑에서, 엄마는 친할머니에 고모들 시집살이 종살이하며 사는걸 보고 자람
연애할 땐 이런 남자인거 몰랐음
나한테 정성이었고 이런 남자 없겠다 싶어 결혼결심함
그래서 애기도 빨리 가짐
결혼하고 할머니 고모들 전부 환영해주심
결혼 첫 해에는 일하지 말라며 다들 극구말림
그래서 일 안함
근데 두번째 해 세번째 해 지날수록 점점 시킴
자꾸 다들 며느리의 도리 운운함
남자들 쉬어야 한다며 남자들 쉬라함
밥 쳐먹고 상만 들어다 주고 자빠져 자고
화투치고 술먹고 딩가딩가 놈
특히 남편새키 집에서도 쳐하는 핸드폰 게임 또 하고 있음
애 둘 있는데 게임 함
아 이건 아니다 싶음
눈치 빠르고 집안일 좋아해서 알려주면 금방 잘 따라함
하지만 안함
내가 더 하면 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ㅓ덛더ㅓ더 시킬걸 알았기에
내가 왜?
나도 한번도 안하고 우리집에서 곱게 자람
설거지 쯤이야 나도 먹었으니 이해하고 함
근데 한번도 본적 없는 남편 조상들 상에 차릴 음식은 내가 왜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서
남편 오라해서 남편 시킴
근데 이새키 내가 시켰다는 티 팍팍냄
고모들, 할머니 표정 안좋음
남편 어릴때 새벽 한시 두시까지 할머니랑 전 부쳤다고
할머니 본인이 말씀하셔 놓고 눈치줌
고모들 며느리의 도리 운운함
남자한테 속닥거리며 뭐라 하는 년 만나면 안된다 함
우리 집안 며느리들은 게을러 터져서 일도 안한다고 함
애한테 과자 먹이지 마라, 고기 먹이지 마라,
먹이지 말라는게 참 많음
그래놓고 애들 건강은 생각안하는지
화장실이고 세탁실이고 줄줄이 담배 핌
줄줄이 피고 애기들 만지는데 남편이 어떻게 하나 보는데 남편새끼 아무 말 안함
울으라며 장난으로 애기 뺨을 때리는데 암말 안함
옆에서 같이 웃고 있음
고모들 다들 뚱뚱한데 나보고 살빼라 함
남편이 옆에서 애 둘 낳았는데 뭐~~~~ 이지랄
남편 친척형이 자기한텐 결혼 하지 말라 해놓고 넌 왜 했냐 물어보니 몰랐으니 했지~~~ 이지랄
친척형이 내 눈치부며 너 와이프 기분 안 좋겠다 함
애 낳고 100일 지낫는데 몸이 여기저기 다 아픔
출산 후 한달뒤부터 내가 집안일 다함
조리원 다녀왔는데 몸 다 망가짐
골반이 너무 아파 서있기 힘듦
게다가 이번 설 전에 딱 그날이 옴
생리통 워낙 심해서 앓아 누워있어야 하는 타입인데
애기 보고 싶어 한다고 시댁 옴
애기 낳은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남편이 많이 할줄 알고 시댁 옴
근데 남편새끼 자기가 주방에 들어오면 고추 떨어진댔다함
자기가 주방에 있으면 보기 좀 그렇다 함
남편이 말걸어도 대답도 안하고 쳐다도 안 봤더니 6번 중 2번은 자기가 함
집에서도 애들 쳐다도 안보고
첫째도 제대로 케어 안해서 둘째 안낳으려함
눈으로만 예뻐함
경제적 이유도 큼
그게 가장 큼
남편 월급 200안됨
한달에 딱 하루쉬고 계속 일해도 월급 210임
남편 월급 필요한거 내고 나면 딱 끝남
한달에 고기 한근 사먹기도 힘든상황
근데 둘째 낳아주면 진짜 잘 하겠다 해서 낳음
나도 생각 없는 년이고 잘 하겠다는 그 말에 애 낳아서
우리 애들 너무 불쌍함
애들한테 정말 나쁜 애미 인거 알음
근데 도저히 안 되겠음
박봉에도 남편이랑 살았던 이유가 아버님 사업 이어 받을 거란 생각에 살았음
그리고 이어받기로 함
사실 조금만 버티면 풍족하게 살 수있음
한달 월급 열배는 더 늘어남
애들한테 해줄수잇는거 못 해줬던거 다 해줄수있음
근데 못 버티겠음
돈이 많아도 이 남자는, 이 집안은 아니다 싶음
그래서 내가 나가려 함
돈 많은 아버님 사업 물려 받으니 애들 알아서 키우라 하고 나갈거임
지금 친정부모님은 사업 늘리시느라 여유가 1도없음
글보면 나 되게 친정부모님 빽있는 것 같지만
설에 시골도 못 내려가실 만큼 여유가 없음
헬프 하고 싶지만 친정 부모님 도와주실 상황 안됨....
그냥 나 혼자 헤쳐 나가야 하는 상황..
너무 우울하고 힘든데...
결론은 남편 내일 출근함
이따 오후에 집감
남편한테 진짜 빅엿 먹이고 이혼 서류 던져줄거임
방법 좀 알려주시길 바람
이혼할거임 남편 빅엿먹이고 싶은데 방법 알려주실 분
큰애 5살 아들, 둘째 100일 넘은 딸
이번 명절엔 또 어떻게 하나
벼르고 벼르고 또 벼르고 있었음
친정 부모님 잘 살고 계심
결혼전까지 친정에서 명절에 일 해본적
내기억으로 딱 한번있음
우리 아빠 나 손에 물도 못 묻히게 설거지 못하게하고
아빠가 청소도 못하게 했음
청소도 아빠가 다 하시고 빨래도 다 하심
아빠 주부 아니고 자영업 하심
시간날 때면 우리 데리고 가까운데 아무 곳이라도 다 데리고 나가주심
아빠랑 데이트 하자며 쓰레기 버리고 나가다 공원이라도 사복사복 걸음 안되면 동네라도 걸음
학교다닐때 매일 아침마다 아침밥 먹었지만 허기지면 안된다고 도시락 2단으로 1층엔 밥, 2층엔 과일 매일매일 싸주심
친구들이랑 같이 먹으라고 양도 많이 해주심
경제적으로 풍족하진 않았고, 내 외모가 그렇지 않지만 나 진짜 곱게 자람
남편 이혼가정
아버님 재혼해서 딸 하나 낳음 이제 초등학교 들어감
4남매이고 아버님이 장남
위아래 고모들 작은아버님
그냥 가부장적인 아빠 밑에서, 엄마는 친할머니에 고모들 시집살이 종살이하며 사는걸 보고 자람
연애할 땐 이런 남자인거 몰랐음
나한테 정성이었고 이런 남자 없겠다 싶어 결혼결심함
그래서 애기도 빨리 가짐
결혼하고 할머니 고모들 전부 환영해주심
결혼 첫 해에는 일하지 말라며 다들 극구말림
그래서 일 안함
근데 두번째 해 세번째 해 지날수록 점점 시킴
자꾸 다들 며느리의 도리 운운함
남자들 쉬어야 한다며 남자들 쉬라함
밥 쳐먹고 상만 들어다 주고 자빠져 자고
화투치고 술먹고 딩가딩가 놈
특히 남편새키 집에서도 쳐하는 핸드폰 게임 또 하고 있음
애 둘 있는데 게임 함
아 이건 아니다 싶음
눈치 빠르고 집안일 좋아해서 알려주면 금방 잘 따라함
하지만 안함
내가 더 하면 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ㅓ덛더ㅓ더 시킬걸 알았기에
내가 왜?
나도 한번도 안하고 우리집에서 곱게 자람
설거지 쯤이야 나도 먹었으니 이해하고 함
근데 한번도 본적 없는 남편 조상들 상에 차릴 음식은 내가 왜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서
남편 오라해서 남편 시킴
근데 이새키 내가 시켰다는 티 팍팍냄
고모들, 할머니 표정 안좋음
남편 어릴때 새벽 한시 두시까지 할머니랑 전 부쳤다고
할머니 본인이 말씀하셔 놓고 눈치줌
고모들 며느리의 도리 운운함
남자한테 속닥거리며 뭐라 하는 년 만나면 안된다 함
우리 집안 며느리들은 게을러 터져서 일도 안한다고 함
애한테 과자 먹이지 마라, 고기 먹이지 마라,
먹이지 말라는게 참 많음
그래놓고 애들 건강은 생각안하는지
화장실이고 세탁실이고 줄줄이 담배 핌
줄줄이 피고 애기들 만지는데 남편이 어떻게 하나 보는데 남편새끼 아무 말 안함
울으라며 장난으로 애기 뺨을 때리는데 암말 안함
옆에서 같이 웃고 있음
고모들 다들 뚱뚱한데 나보고 살빼라 함
남편이 옆에서 애 둘 낳았는데 뭐~~~~ 이지랄
남편 친척형이 자기한텐 결혼 하지 말라 해놓고 넌 왜 했냐 물어보니 몰랐으니 했지~~~ 이지랄
친척형이 내 눈치부며 너 와이프 기분 안 좋겠다 함
애 낳고 100일 지낫는데 몸이 여기저기 다 아픔
출산 후 한달뒤부터 내가 집안일 다함
조리원 다녀왔는데 몸 다 망가짐
골반이 너무 아파 서있기 힘듦
게다가 이번 설 전에 딱 그날이 옴
생리통 워낙 심해서 앓아 누워있어야 하는 타입인데
애기 보고 싶어 한다고 시댁 옴
애기 낳은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남편이 많이 할줄 알고 시댁 옴
근데 남편새끼 자기가 주방에 들어오면 고추 떨어진댔다함
자기가 주방에 있으면 보기 좀 그렇다 함
남편이 말걸어도 대답도 안하고 쳐다도 안 봤더니 6번 중 2번은 자기가 함
집에서도 애들 쳐다도 안보고
첫째도 제대로 케어 안해서 둘째 안낳으려함
눈으로만 예뻐함
경제적 이유도 큼
그게 가장 큼
남편 월급 200안됨
한달에 딱 하루쉬고 계속 일해도 월급 210임
남편 월급 필요한거 내고 나면 딱 끝남
한달에 고기 한근 사먹기도 힘든상황
근데 둘째 낳아주면 진짜 잘 하겠다 해서 낳음
나도 생각 없는 년이고 잘 하겠다는 그 말에 애 낳아서
우리 애들 너무 불쌍함
애들한테 정말 나쁜 애미 인거 알음
근데 도저히 안 되겠음
박봉에도 남편이랑 살았던 이유가 아버님 사업 이어 받을 거란 생각에 살았음
그리고 이어받기로 함
사실 조금만 버티면 풍족하게 살 수있음
한달 월급 열배는 더 늘어남
애들한테 해줄수잇는거 못 해줬던거 다 해줄수있음
근데 못 버티겠음
돈이 많아도 이 남자는, 이 집안은 아니다 싶음
그래서 내가 나가려 함
돈 많은 아버님 사업 물려 받으니 애들 알아서 키우라 하고 나갈거임
지금 친정부모님은 사업 늘리시느라 여유가 1도없음
글보면 나 되게 친정부모님 빽있는 것 같지만
설에 시골도 못 내려가실 만큼 여유가 없음
헬프 하고 싶지만 친정 부모님 도와주실 상황 안됨....
그냥 나 혼자 헤쳐 나가야 하는 상황..
너무 우울하고 힘든데...
결론은 남편 내일 출근함
이따 오후에 집감
남편한테 진짜 빅엿 먹이고 이혼 서류 던져줄거임
방법 좀 알려주시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