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결혼6년차입니다. 자녀는 두명있습니다.
연애를 하던중 아이가 생겼습니다.
서로간의 결혼생각도 있기도했으며 아이도 생겼고 양가부모님(저는 친정아버지만 계세요) 사실을 말씀드리고 결혼승낙을 구하여 결혼을 하게됬습니다.
친정쪽도 상황이 좋지않았고 시댁쪽도 상황이 여의치 않아 (시댁에서 이천정도 주셨네요)조촐하게 살림과 육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말하듯 글을 쓰면 너무 길어질듯도 싶고 파트로 나눌경우 읽어 주시는분들이 더 이해가 빠르실듯도하여 고민부분을 파트별로 나누어 글올립니다.
# 집안일 분담부분문제
임신과 출산으로 저는 전업주부로 있어야했고 근무특성상 신랑은 밤10시쯤 퇴근하는 경우가 많아 독박육아와 집안일은 그냥 제가 하는편이였습니다. 그렇다고 신랑이 아예 집안일을 도와주진 않은건 아니였고 쓰레기버리는거나 주말 쉴땐 아이를 잘보기도했으며 그땐 제가 집에있으니 왠만한 집안일은 내가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맞벌이를 하게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신랑은 이른출근을 하기에 아침부터 아이씻기도 밥먹이고 어린지집등원시키는것부터가 전쟁의 시작이였습니다.
퇴근 또한 신랑이 더 늦어 아이들 하원과 집안청소 아이들 씻기고 재우는것까지 제가 거의 하기에 점점 몸이 지치게 되니 신경도 날까로워지고 짜증도 늘어났습니다. 주말역시 쉬지못하기에 한번은 신랑과 싸우고 쓰레기버리기와 화장실청소만이라도 맡아해달라 말했습니다.그러나 약속은 싸울때뿐 잘지켜지지 않는부분이 많았습니다. 또한 제가 본인보다 돈을 더 많이 벌어오니 너는 집안일더하는게 맞는거다라고 얘기도하더군요.
문제는 다른집안일을 제가 하고있을때 옆에와서 같이 하면 좋은데 아무것도 안하고 핸드폰만 보면서 앉아있습니다. 그럼 아이들이 모해달라는거라도 해결해주면 좋으련만 핸드폰 쳐다보며 조금있다가 해줄게 ~ 잠깐만 기다려등 말로만 아이를 보니 아이들이 저에게 와서 징징되기 일쑤입니다. 오늘 아침 너무 화가나서 좀 툴툴거리니 쉬는데 꼭 눈치를 줘야겠냐며 모가 또 맘에 안들어 그러느냐고 버럭 짜증을 내기에 너만 쉬는날이냐고 나는 쉬지 않고 집안일하지 않느냐며 저도 소리지르며 화를 냈습니다.
얘기하지말자며 지금 냉전상태입니다.
#양가부모님문제
앞서 말했듯, 저희 친정아버지는 이혼후 원룸에 살고계십니다.
그러다보니 친정에 가도 편히 쉴환경이 못되고 남들처럼 명절이라며 하룻밤 자고 갈 상황도 되지않습니다. 신랑은 저희집 상황도 그렇고 자기집은 큰집이라 손님이 많이 오시는 편이니 명절당일일에 친정집가는건 힘들지 않겠냐 하더군요. 저도 아이들 데리고 좁은 원룸에 계속 있을순 없고하여 설지내고 다음날 시누랑 고모님들 오실때 밥도차리고 설거지하고 시누랑 고모님 집에 가실때쯤 저역시 짐챙겨 친정아버지 뵙고 밥만먹고 집에 오기 4년정도 하니 ...스멀스멀 명절 시누이 집에오는데 난왜 그들밥차리고 설거지하고 있나 이게 옳은행동인가 싶더군요. 북적되면 좋을 명절날 저희 친정아버지는 혼자계속 계시고 자기자식 아무것도 못해서 시집보낸 죄인마냥 서운하다 모하다 말씀한번 없으십니다.
그래서 또 이런문제로 싸우니 당신엄마 힘든건 싫고 그로인해 나힘든건 안보이느냐 여차저차 얘기하니 그럼 명절당일 아침먹고 친정가서 점심먹고 저녁에 다시 시댁으로 오자고 합니다. 그냥 집에 가지 왜또 시댁가냐 하니 차가 막혀 운전힘들다는 얘기를 하더군요. 친정집서 자고갈상황도 못되고 그편이 더좋지않겠냐고오.
네 명절날 친정아버지 보는것만도 다행이다 싶어 그러자했습니다.
명절날 친정에 가겠다하니 시댁에서 당연하다는듯 저녁에 다시 올거냐며 물으시며 저녁에 시누랑 오면 고기랑 먹을 생각이였는데 조금 서운해 하는 눈치셨습니다.
어쨋든, 아침먹고 점심은 친정가서 먹을 생각이였는데 신랑은 오후2시가되도 갈생각이 없어보이더군요. 제가 짐챙기고 혼자 부랴부랴 움직이니 그제야 옷갈아입고 준비합니다.
그래도 예의는 지키고자
시누얼굴 못보고 가니 전화로 먼저간다 하니 아버님 환갑여행때문에 이번에 의논하려 했는데 못하겠네 얘기듣는순간
시댁에선 이제 나는 친정이 없다고생각을 하는건가 왜 한번도 먼저가라 하지않고 어물쩡 거리는 신랑 야단쳐 보낼생각도 안하시는건지 ...여름휴가때나 그냥 쉬는주말도 제가 펜션 잡고 일정짜서 시부모님 모시고 여행챙겨 갔는데 왜 신랑은 친정아버지 그렇게 챙겨주지 못하나 결혼 6년차에 내가 너무 바보같이 시댁과 신랑에 맞춰 살았구나 생각이듭니다.
이번 설 시댁서 일하고 집에와서도 일하고있는데 앉아서 핸드폰 보는 신랑 보고 화가나 싸우고 말한마디 안하고 있는 시점에
계속 이런식으로 사는게 옳은건지. 계속 얘기해도 고쳐지진 않는거라면 이혼하는게 방법인지 다른분들은 저같은 경우 어떻게 하실지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가너무예민한건지 이혼까지생각하고있습니다
연애를 하던중 아이가 생겼습니다.
서로간의 결혼생각도 있기도했으며 아이도 생겼고 양가부모님(저는 친정아버지만 계세요) 사실을 말씀드리고 결혼승낙을 구하여 결혼을 하게됬습니다.
친정쪽도 상황이 좋지않았고 시댁쪽도 상황이 여의치 않아 (시댁에서 이천정도 주셨네요)조촐하게 살림과 육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말하듯 글을 쓰면 너무 길어질듯도 싶고 파트로 나눌경우 읽어 주시는분들이 더 이해가 빠르실듯도하여 고민부분을 파트별로 나누어 글올립니다.
# 집안일 분담부분문제
임신과 출산으로 저는 전업주부로 있어야했고 근무특성상 신랑은 밤10시쯤 퇴근하는 경우가 많아 독박육아와 집안일은 그냥 제가 하는편이였습니다. 그렇다고 신랑이 아예 집안일을 도와주진 않은건 아니였고 쓰레기버리는거나 주말 쉴땐 아이를 잘보기도했으며 그땐 제가 집에있으니 왠만한 집안일은 내가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맞벌이를 하게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신랑은 이른출근을 하기에 아침부터 아이씻기도 밥먹이고 어린지집등원시키는것부터가 전쟁의 시작이였습니다.
퇴근 또한 신랑이 더 늦어 아이들 하원과 집안청소 아이들 씻기고 재우는것까지 제가 거의 하기에 점점 몸이 지치게 되니 신경도 날까로워지고 짜증도 늘어났습니다. 주말역시 쉬지못하기에 한번은 신랑과 싸우고 쓰레기버리기와 화장실청소만이라도 맡아해달라 말했습니다.그러나 약속은 싸울때뿐 잘지켜지지 않는부분이 많았습니다. 또한 제가 본인보다 돈을 더 많이 벌어오니 너는 집안일더하는게 맞는거다라고 얘기도하더군요.
문제는 다른집안일을 제가 하고있을때 옆에와서 같이 하면 좋은데 아무것도 안하고 핸드폰만 보면서 앉아있습니다. 그럼 아이들이 모해달라는거라도 해결해주면 좋으련만 핸드폰 쳐다보며 조금있다가 해줄게 ~ 잠깐만 기다려등 말로만 아이를 보니 아이들이 저에게 와서 징징되기 일쑤입니다. 오늘 아침 너무 화가나서 좀 툴툴거리니 쉬는데 꼭 눈치를 줘야겠냐며 모가 또 맘에 안들어 그러느냐고 버럭 짜증을 내기에 너만 쉬는날이냐고 나는 쉬지 않고 집안일하지 않느냐며 저도 소리지르며 화를 냈습니다.
얘기하지말자며 지금 냉전상태입니다.
#양가부모님문제
앞서 말했듯, 저희 친정아버지는 이혼후 원룸에 살고계십니다.
그러다보니 친정에 가도 편히 쉴환경이 못되고 남들처럼 명절이라며 하룻밤 자고 갈 상황도 되지않습니다. 신랑은 저희집 상황도 그렇고 자기집은 큰집이라 손님이 많이 오시는 편이니 명절당일일에 친정집가는건 힘들지 않겠냐 하더군요. 저도 아이들 데리고 좁은 원룸에 계속 있을순 없고하여 설지내고 다음날 시누랑 고모님들 오실때 밥도차리고 설거지하고 시누랑 고모님 집에 가실때쯤 저역시 짐챙겨 친정아버지 뵙고 밥만먹고 집에 오기 4년정도 하니 ...스멀스멀 명절 시누이 집에오는데 난왜 그들밥차리고 설거지하고 있나 이게 옳은행동인가 싶더군요. 북적되면 좋을 명절날 저희 친정아버지는 혼자계속 계시고 자기자식 아무것도 못해서 시집보낸 죄인마냥 서운하다 모하다 말씀한번 없으십니다.
그래서 또 이런문제로 싸우니 당신엄마 힘든건 싫고 그로인해 나힘든건 안보이느냐 여차저차 얘기하니 그럼 명절당일 아침먹고 친정가서 점심먹고 저녁에 다시 시댁으로 오자고 합니다. 그냥 집에 가지 왜또 시댁가냐 하니 차가 막혀 운전힘들다는 얘기를 하더군요. 친정집서 자고갈상황도 못되고 그편이 더좋지않겠냐고오.
네 명절날 친정아버지 보는것만도 다행이다 싶어 그러자했습니다.
이번에 친정아버지가 아파트로 이사가시며 방도 하나더 생겼고 깔끔하게 리모델링도 한후라 나도 이제 명절때 집에가사 자볼수있겠구나 나름 기대도했고 신랑도 더이상 핑계될수없겠지 싶어 기대한명절이였습니다.
명절날 친정에 가겠다하니 시댁에서 당연하다는듯 저녁에 다시 올거냐며 물으시며 저녁에 시누랑 오면 고기랑 먹을 생각이였는데 조금 서운해 하는 눈치셨습니다.
어쨋든, 아침먹고 점심은 친정가서 먹을 생각이였는데 신랑은 오후2시가되도 갈생각이 없어보이더군요. 제가 짐챙기고 혼자 부랴부랴 움직이니 그제야 옷갈아입고 준비합니다.
그래도 예의는 지키고자
시누얼굴 못보고 가니 전화로 먼저간다 하니 아버님 환갑여행때문에 이번에 의논하려 했는데 못하겠네 얘기듣는순간
시댁에선 이제 나는 친정이 없다고생각을 하는건가 왜 한번도 먼저가라 하지않고 어물쩡 거리는 신랑 야단쳐 보낼생각도 안하시는건지 ...여름휴가때나 그냥 쉬는주말도 제가 펜션 잡고 일정짜서 시부모님 모시고 여행챙겨 갔는데 왜 신랑은 친정아버지 그렇게 챙겨주지 못하나 결혼 6년차에 내가 너무 바보같이 시댁과 신랑에 맞춰 살았구나 생각이듭니다.
이번 설 시댁서 일하고 집에와서도 일하고있는데 앉아서 핸드폰 보는 신랑 보고 화가나 싸우고 말한마디 안하고 있는 시점에
계속 이런식으로 사는게 옳은건지. 계속 얘기해도 고쳐지진 않는거라면 이혼하는게 방법인지 다른분들은 저같은 경우 어떻게 하실지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