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나 늘 이자리에

ㅇㅇ2018.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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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본 쿄세라돔에서 샤이니의 콘서트가 있었어

모두 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기도하던 날이야

아직 마주할 자신이 없는 사람들도 있고, 아직 받아들이지 못한 사람도, 아직 괜찮지 않은 사람도 있어

하지만 한사람 한사람 일어나려고 노력하고, 또 응원하려고, 우리 여기있다고 알려주기 위해서 그 큰 공연장을 꽉꽉 채웠어



예쁘지?

평소 콘서트처럼 시작전에 설렜는데, 또 한편엔 무거운 무언가가 있었어.
그리고 샤이니의 목소리가 나오는 순간부터 눈물이 그냥 나왔어. 너무 그리워했던 마음이 터져나와서 막 울었어.

노래를 듣는데 중간에 희미하게 종현이의 목소리가 들리고, 그위에 다른멤버가 덮어 불렀어.

새삼 종현이의 음역대도 실감하게 됐고, 샤이니가 얼마나 성장했는지도 알게되었어. 그걸 다 소화하니까.

그리고..종현이의 노래가 흘러나왔고, 그 이후에 노래 몇곡에선 종현이의 온전한 목소리가 나왔어.

그러니까 확 느껴지더라 우린 함께라고. 같이 있다고.
멤버들도, 팬들도 하염없이 울면서 목소리를 냈어.

울다가,울다가 그래도 좀 지나곤 웃었어. 다같이 뛰놀고 막 열기구 타고오는 샤이니 보면서 신나하기도 하고.

평소 콘서트처럼 잘 즐겼어. 그리고 샤이니 일본 신곡을 들려줬는데, 참 다행이구나 싶었어. 종현이 목소리가 있더라. 종현이의 목소리가 담긴 노래가 아직 남아있다는게 너무 기뻤어

그리고..이건 멤버들의 마지막 멘트(오역있을 수 있음)








다 약속할께. 종현이를 평생 잊지 않겠다고. 그리고 평생 샤이니를 지지하겠다고. 우린 10년간 받은게 정말 많아. 그러니까 이젠 너희의 행복을 위해 살아. 너희가 행복한게 우리의 행복이야.


오늘 느꼈어. 모두 같은순간에 같은 생각을 하는게 신기하고 안심됐어. 그래서 이젠 누가 뭐래도 괜찮은것 같아.
우릴 잘 알지 못하는 남의 말이 뭐가 중요하겠어. 우리가 서로의 희망이라고 말하는데 다른게 무슨 소용이겠어.

담백하게 응원해달랬는데, 오늘은 그건 좀 힘든 날이었다. 앞으로는 많이 웃고 언제나처럼 같이 공연 만들어나가도록 할께.

한국 오기나 해봐 떼창으로 이벤트로 막막 감동시켜줄꺼야

샤이니가 되는데에 너희의 행운을 모두 다 쓴것같다라고 했었지? 나는 너희와 같은 세대에 태어나 너희를 사랑하는데에 모든 행운을 다 쓴것같아.

샤이니 사랑해 정말 많이 사랑해





그리고 종현아, 너의 자리는 이처럼 매번 있으니까 걱정말고 오고싶을때 와. 언제나 환영이야

누가뭐래도 샤이니는 항상 5명이야. 오늘 수고많았고 내일도 무사히 공연 마치길 기도할께



(종현이를, 샤이니를 많이 기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