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터미널 지하상가에서 산 129만원 패딩...하아..

ㅎㅁㅎ2018.02.18
조회151,730
안녕하세요 정말 분한 마음에 가장 화력이 좋다는 결시친 게시판에 올립니다. 먼저 방탈 죄송하다는 말씀 드려요..

설연휴 전인 2월 9일에 고속터미널 지하상가를 구경하다가 우연히 패딩 하나를 봤어요 유광 가죽에 구스다운패딩이고 후드에 달린 털이 고급 양털에 밍크? 라고 하더라구요 회색빛이었는데 털중에 가장 비싸다고.. 롱패딩이었어요.. 저희 엄마가 그동안 찾으시던 스타일이라 가격을 물어봤더니 딱 하나 남았다고 원래 2백만원이 넘는데 129만원에 해준다는 거에요 그래서 밍크에 가죽 그리고 구스면 거의 이백은 되는게 당연하니까 카드로 긁었습니다

그리고 전시되있던 검은 가죽백팩이 구# 레플리카였는데 자기네 제품은 로얄급이라고 딱 15만원에 준다고 해서 저는 내심 마음에 들었거든요 그때 조명이 너무 어둡긴 해도 제대로 살펴봤어야 됬는데..

집에와서 보니 박힌 로고가 GD더라구요.. 거기에 패딩 후드의 털도 인터넷으로 감별하는 법 찾아서 보니까 역시 가짜.... 하 정말 울화가 치밀었지만 지방에 살아서 바로 못가고 그 다음주인 2월 15일에 갔어요 그때 버스시간도 얼마 안남아서 바빴는데 저한테 환불 절대 안된다고.. 좋다고 가져갈땐 언제고 이제와서 이러냐고 웃긴다고 막 적반하장이더라구요..! 그때 시간도없고 설연휴라 차편도 남는게 없어서 2월 19일에 다시온다고 말하고 돌아온 상태에요..

부모님은 소비자 보호원에 전화하라고 하는데..
방법을 모르겠어요..ㅠㅠ 엄마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의 패딩을 찾아서 좋은 마음에 비싼돈 내고 샀는데... 지금 완전 난리네요.. 어떻게 해야될까요..


조언좀 주세요 제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