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헤어진지도 꽤 지났고 잊혀진줄알았던 전남친을 만났어.
나는 헤어지고 난 다음에 알았는데 현여친이랑 나랑 사겼던 기간이 좀 겹쳤더라구. 한마디로 전남친이 양다리피다가 내가 차였지.
처음에는 너무 밉고 화나서 따질까 하다가
이제와 뭔소용이야 하고 넘겼거든.
그렇게 시간 좀 지나고 돌이켜 생각해보니까 보고싶더라 전남친이. 만나고싶은게 아니라 그냥 어떻게 사나 보고싶더라고. 지나가다 스치듯 봐도 괜찮으니까 보고싶어서 전남친 집 주변도 알짱거려보고, 전남친이랑 자주갔던 길도 가봤는데 한번을 못봤어 한번을.
또 잊혀지는가 싶었는데 마주쳤어 어제.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곳에서. 아직도 잘 사귀고 있더라.
나는 한눈에 알아봤는데 그런 내가 너무 밉더라.
근데 둘이 너무 행복해보이지않았어. 전남친이 계속 인상을 쓰고있더라고. 무표정도아니고 인상을.
그거 보니까 나랑은 어땠는지 자꾸 비교하게되고,
계속 쳐다보게 되더라.
그러다가 전남친이랑 나랑 눈마주쳤는데 그냥 무시했어.
모르는사람보듯이했어. 걘 좀 놀랐는지 여친 데리고 후다닥
자리 뜨더라.
제대로된 연애를 해보게 해준 사람이기도하고
처음으로 사랑한단말이 거짓되지않은 말이구나를 느끼게 해준 사람이라서 사실 아직도 그렇게 밉지만은않아.
이번엔 보고싶다가 아니라 만나고싶다. 다시 사귀고싶거나 어떻게 해보고싶어서가 아니라. 카페에서 커피한잔씩 시키고,
옛날 추억들 아무렇지않게 얘기도하고 안부도 묻고, 그러고 싶다. 늦게라도 좋으니까 그러고싶다.
전남친 봤는데
이제 헤어진지도 꽤 지났고 잊혀진줄알았던 전남친을 만났어.
나는 헤어지고 난 다음에 알았는데 현여친이랑 나랑 사겼던 기간이 좀 겹쳤더라구. 한마디로 전남친이 양다리피다가 내가 차였지.
처음에는 너무 밉고 화나서 따질까 하다가
이제와 뭔소용이야 하고 넘겼거든.
그렇게 시간 좀 지나고 돌이켜 생각해보니까 보고싶더라 전남친이. 만나고싶은게 아니라 그냥 어떻게 사나 보고싶더라고. 지나가다 스치듯 봐도 괜찮으니까 보고싶어서 전남친 집 주변도 알짱거려보고, 전남친이랑 자주갔던 길도 가봤는데 한번을 못봤어 한번을.
또 잊혀지는가 싶었는데 마주쳤어 어제.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곳에서. 아직도 잘 사귀고 있더라.
나는 한눈에 알아봤는데 그런 내가 너무 밉더라.
근데 둘이 너무 행복해보이지않았어. 전남친이 계속 인상을 쓰고있더라고. 무표정도아니고 인상을.
그거 보니까 나랑은 어땠는지 자꾸 비교하게되고,
계속 쳐다보게 되더라.
그러다가 전남친이랑 나랑 눈마주쳤는데 그냥 무시했어.
모르는사람보듯이했어. 걘 좀 놀랐는지 여친 데리고 후다닥
자리 뜨더라.
제대로된 연애를 해보게 해준 사람이기도하고
처음으로 사랑한단말이 거짓되지않은 말이구나를 느끼게 해준 사람이라서 사실 아직도 그렇게 밉지만은않아.
이번엔 보고싶다가 아니라 만나고싶다. 다시 사귀고싶거나 어떻게 해보고싶어서가 아니라. 카페에서 커피한잔씩 시키고,
옛날 추억들 아무렇지않게 얘기도하고 안부도 묻고, 그러고 싶다. 늦게라도 좋으니까 그러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