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처럼 시댁먼저가니 처댁먼저가니, 니가 요리하니 내가 요리하니 이런걸로 일생긴건 아니구요 결혼한지 한달채 되지도 않은 시점에서 시누이가 한순간에 저를 못된 새언니로 만들어놔서요...
결혼하고나서 제가 시누이한테 따로 연락해 아가씨라는 호칭이 옛날 주인집 딸을 부르던 호칭이라는건 ㅇㅇ이 너도 알고있을거다, 나는 아가씨라는 호칭 부르기 부담스러우니 우리 서로 올케<->시누 라고 부르는거 어떠냐 같은 여자니까 이해부탁한다 했었어요 이렇게 할 수 있었던건 남편이랑 연애를 오랫동안하면서 서로 동생들한테 이름부르고 반말하며 편하게 지냈기때문이죠...
분명 이때 시누이는 알겠다하고 자기도 시댁호칭에 문제있는거 안다며 이해한다했었어요 그리고 올케라고 부르는건 어색하니까 그냥 지금처럼 언니라고 부르겠다고...
그러고 이번 설에 시댁가서 저는 자연스럽게 시누~어쩌고저쩌고 말했죠...그런데 가만히 듣고계시던 아버님이 듣기 싫으셨는지 아가씨지 무슨 시누거리고 반말하냐고 저보고 위아래가 없다는거예요 (제가 위 아닌가요?;;;)
저는 시누이랑 합의한 호칭이라고 말하니까 아버님이 시누이한테 저런걸 왜 합의하냐고 뭐라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시누이의 대답이 "...언니가 그렇게 하자는데 제가 무슨 힘이있다고 거절해요ㅜㅜ" 이러는거예요 나참 어이가 없어서...;;; 자기도 이해한다할때는 언제고...
그리고 무슨 결혼전 4년을 반말했는데 결혼했다고 바로 존댓말로 바꿔야하나요? 제 남편도 제 동생한테 연애때랑 변함없이 반말하는데;;;
한순간에 분위기 쌔해지고...남편은 요즘 아가씨나 도련님같은 호칭 바꾸는 추세라고 아버님 이해시키느라 바쁘고...어머님은 저를 따로 주방으로 불러서 여자가 지고 살아야 가정이 평화롭다고 쓸데없는 자존심 부려서 명절전날부터 집안분위기가 이게 뭐냐고 한소리하시고...시누이는 나몰라라 방으로 들어가고...;;;
그 다음날까지 분위기 안좋아서 차례만 지내고 떡국도 안먹고 바로 친정으로 도망갔어요...
엊그제 시누이가 "언니.. 미안하게됐어요" 라고 카톡을 보내왔는데 읽고 아직 답장도 못한 상태고요...
저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ㅠㅠ
+
댓글에 계속 답글 남겨드리는데 계속 똑같은 소리하셔서 추가해요...남편이 결혼했는데 시누이 이름 부르지 말라해서 시누라고 한겁니다.
++
댓글들 보고 아까 시누이한테 답장을 보냈어요..."그렇게 아가씨 소리 듣고싶어하는 줄 몰랐어~ 앞으로 아가씨라고 부를게^^" 라고요...
답장은 "아가씨라고 부르실거면 존대도 같이 써주세요..; 제가 술집아가씨도 아니고.. 알겠죠 새언니^^" 라고 왔구요... 답장 할 가치가 없어서 읽씹했어요
제가 끝에 ^^보낸거 따라한것도 되게 얄밉고... 걍 다 얄미워 죽겠네요...;;; 존대는 무슨 절대 안할거예요...시부모님이 또 뭐라하시면 그땐 할말 다 하고 소용없으면 시댁엔 이제 남편만 보내야겠죠...일단은 남편 깨면 시누 카톡 보여주고 남편이 나서서 해결해주길 기다릴까해요...
+++
남편이 오늘 퇴근하고 혼자 시댁가서 해결해본다했구요, 댓글보고 조금 웃긴게 있어서 추가해요...시누이 안어려요 29살 결혼안한 어엿한 처녀에요ㅎㅎ 어린애 상대로 유치하다 이런 댓글이 있길래요...
마지막으로 추가할게요
시누가 미안하다고 카톡한게 정말 자기 마음에 걸려서 진심으로 미안해서 한고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그렇게 생각하세요 명절전날부터 다음날 아침 차례지낼때까지 어머님한테 딱 붙어가지곤 "엄마 언니가 이제 나 부르지도 않고 그러면 어떡해~?" "엄마 나는 시집가면 안저럴거야ㅜㅜ" 이러던 시누이에요...저 들으라고 하는 소리였죠 그래놓고 미안하게됐다? 저는 성격이 그렇게 좋지않아서 받아들이지 못하겠네요...오늘 남편이 해결못하면 얼마 후 아버님 생신인데 그때 제가 나서서 정리 할 생각이구요...그리고 제 머리로는 맞존대가 왜 당연한건지 모르겠네요 형부처제간에 맞존대가 당연하다는 사람은 거의 본적없는데... 아무튼 추가는 더이상 안하겠습니다. 저 욕하실분들은 그냥 계속 하시고 시댁에 착한며느리로 사시길 바래요...
+ 이번 설에 천하의 못된 며느리됐어요^^;
결혼하고나서 제가 시누이한테 따로 연락해 아가씨라는 호칭이 옛날 주인집 딸을 부르던 호칭이라는건 ㅇㅇ이 너도 알고있을거다, 나는 아가씨라는 호칭 부르기 부담스러우니 우리 서로 올케<->시누 라고 부르는거 어떠냐 같은 여자니까 이해부탁한다 했었어요 이렇게 할 수 있었던건 남편이랑 연애를 오랫동안하면서 서로 동생들한테 이름부르고 반말하며 편하게 지냈기때문이죠...
분명 이때 시누이는 알겠다하고 자기도 시댁호칭에 문제있는거 안다며 이해한다했었어요 그리고 올케라고 부르는건 어색하니까 그냥 지금처럼 언니라고 부르겠다고...
그러고 이번 설에 시댁가서 저는 자연스럽게 시누~어쩌고저쩌고 말했죠...그런데 가만히 듣고계시던 아버님이 듣기 싫으셨는지 아가씨지 무슨 시누거리고 반말하냐고 저보고 위아래가 없다는거예요 (제가 위 아닌가요?;;;)
저는 시누이랑 합의한 호칭이라고 말하니까 아버님이 시누이한테 저런걸 왜 합의하냐고 뭐라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시누이의 대답이 "...언니가 그렇게 하자는데 제가 무슨 힘이있다고 거절해요ㅜㅜ" 이러는거예요 나참 어이가 없어서...;;; 자기도 이해한다할때는 언제고...
그리고 무슨 결혼전 4년을 반말했는데 결혼했다고 바로 존댓말로 바꿔야하나요? 제 남편도 제 동생한테 연애때랑 변함없이 반말하는데;;;
한순간에 분위기 쌔해지고...남편은 요즘 아가씨나 도련님같은 호칭 바꾸는 추세라고 아버님 이해시키느라 바쁘고...어머님은 저를 따로 주방으로 불러서 여자가 지고 살아야 가정이 평화롭다고 쓸데없는 자존심 부려서 명절전날부터 집안분위기가 이게 뭐냐고 한소리하시고...시누이는 나몰라라 방으로 들어가고...;;;
그 다음날까지 분위기 안좋아서 차례만 지내고 떡국도 안먹고 바로 친정으로 도망갔어요...
엊그제 시누이가 "언니.. 미안하게됐어요" 라고 카톡을 보내왔는데 읽고 아직 답장도 못한 상태고요...
저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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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 계속 답글 남겨드리는데 계속 똑같은 소리하셔서 추가해요...남편이 결혼했는데 시누이 이름 부르지 말라해서 시누라고 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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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 보고 아까 시누이한테 답장을 보냈어요..."그렇게 아가씨 소리 듣고싶어하는 줄 몰랐어~ 앞으로 아가씨라고 부를게^^" 라고요...
답장은 "아가씨라고 부르실거면 존대도 같이 써주세요..; 제가 술집아가씨도 아니고.. 알겠죠 새언니^^" 라고 왔구요... 답장 할 가치가 없어서 읽씹했어요
제가 끝에 ^^보낸거 따라한것도 되게 얄밉고... 걍 다 얄미워 죽겠네요...;;; 존대는 무슨 절대 안할거예요...시부모님이 또 뭐라하시면 그땐 할말 다 하고 소용없으면 시댁엔 이제 남편만 보내야겠죠...일단은 남편 깨면 시누 카톡 보여주고 남편이 나서서 해결해주길 기다릴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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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오늘 퇴근하고 혼자 시댁가서 해결해본다했구요, 댓글보고 조금 웃긴게 있어서 추가해요...시누이 안어려요 29살 결혼안한 어엿한 처녀에요ㅎㅎ 어린애 상대로 유치하다 이런 댓글이 있길래요...
마지막으로 추가할게요
시누가 미안하다고 카톡한게 정말 자기 마음에 걸려서 진심으로 미안해서 한고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그렇게 생각하세요 명절전날부터 다음날 아침 차례지낼때까지 어머님한테 딱 붙어가지곤 "엄마 언니가 이제 나 부르지도 않고 그러면 어떡해~?" "엄마 나는 시집가면 안저럴거야ㅜㅜ" 이러던 시누이에요...저 들으라고 하는 소리였죠 그래놓고 미안하게됐다? 저는 성격이 그렇게 좋지않아서 받아들이지 못하겠네요...오늘 남편이 해결못하면 얼마 후 아버님 생신인데 그때 제가 나서서 정리 할 생각이구요...그리고 제 머리로는 맞존대가 왜 당연한건지 모르겠네요 형부처제간에 맞존대가 당연하다는 사람은 거의 본적없는데... 아무튼 추가는 더이상 안하겠습니다. 저 욕하실분들은 그냥 계속 하시고 시댁에 착한며느리로 사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