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때문에고민중

ㅅㅊㅈ2018.02.20
조회110

제 친구가 몇년전부터 매일 어딘가를 다니면서 그 사실을 다른 사람들에게 비밀로 합니다. 저도 구체적으로 그 친구가 어디를 다니는지는 모르겠지만 3번 정도 신ㅊㅈ 공부를 위한 자료를 우연히 발견한 뒤로 너무 궁금해서 질문하려고합니다.
드라마 구해줘에서처럼 돈을 갑작스럽게 바치는것 같지는 않지만 항상 밤늦게까지 뭘공부하다가 제가 가까이 가면 곧바로 숨깁니다. 평소엔 아무렇지도 않은데 유독 그 유출엄금이라고 쓰인 자료를 보고있을때 그런 모습을 보이는데요. 가지말라고 말려야할지, 그 자료들을 보여주며 물어볼지, 아님 모른척할지 고민입니다..15년이 넘게 지내온 친구라 더 힘드네요

이렇게 네** 지*인에 올렸는데 댓글 대부분이 신고당하고 삭제되어서 여기에 추가해서 올립니다..

(댓글 충고대로 이야기 한 후)
방금 그 친구랑 오랫동안 이야기를 해보고왔는데요 정말 신ㅊㅈ를 단단히 믿고있는것같습니다 경청하면서 손도 잡아주고 내가 너를 믿고있다는 제스처를 취하며 그 친구가 최대한많은 정보를 말할수있도록 했습니다.
그 결과 6개월간 센터를 다니다가 수료하면 약 3만명이 다니는 곳으로 진학(?)하여 초등,고등과정을 배우고 종종 시험을 보기도 한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신ㅊㅈ 창시자인 이ㅁㅎ가 죽지않는다, 그분이 하느님께 선택받은 자라서 전세계귀신,사람들이 한국으로 모이고있다,믿다가 배신하면 그 집안 다 죽고 망한다, 이단이니 사이비니 이런소리 말도 알된다, 여기 빼고 모든 교회는 다 가짜다 등등 정말 있을수없는 말을 몇시간동안 반복했습니다.
이말을 듣고 있기에 정말 힘들었지만 그 친구에게 신뢰를 주기위해 참고 계속 들어주었습니다. 중간에 "근데 내가 왜 너한테 다 일일이 말해야돼?" "왜이렇게 꼬치꼬치 캐물어?"라고 하며 정색하는 순간 소름이 끼치는 기분도 느꼈습니다.
이 친구가 흥분하거나 저를 못믿게 하지 않도록 차분히 말을 들어주는 차원에서 일단 이야기를 마무리했는데요
정말 어떡해야할까요 가지말라고 설득할수있는 수준이 아닙니다 그 친구가 갖고있는자료에 신ㅊㅈ 유출엄금 이라는 글자가 쓰여있는것도 제 눈으로 똑똑히 봤습니다 진짜 고민입니다..도와주세요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