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촌이 시댁보다 더함

ㅇㅇ201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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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결혼예정인 30대 여자입니다.
설에 너무너무화가나서 글써요ㅜㅜ
저희 친정집은 며느리가 저희엄마혼자라 항상 할머니와 엄마가 설 준비를 하시고 제가 옆에서 거드는? 정도였는데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난 뒤부턴 본격적으로 저와 같이 하게되었습니다.
엄마가 어깨 수술하신지얼마안되 예랑이가 장보는거 음식준비 뒷정리까지 다 도와줬습니다 할머니 제사가 설이랑 겹쳐있어 제사음식까지 엄마 아빠 저 그리고 예랑이랑 넷이서 준비했는데 4명이서 해도 만만치 않드라구요

설당일 일이 터졌어요 아침에 작은아빠랑 딸이 왔드라구요? 쇼파에 떡하니 앉아서 아침상을 차리랍니다.
그냥 뭐 알았다고하고 차리고있는데 친청동생이 가만히 지아빠옆에 앉아서 티비보고있드라구요 거기서 조금 짜증이났어요 말이라도 도와드릴까요? 없이 앉아서 지아빠랑 놀고있고 저랑엄마랑 상차리고 있는데
작은아빠가 반찬을 두개씩 놓으라고 아니 갈비찜에 나물3개 홍어무침 회 전 등등 상다리 휘어지게 차려놨더니
상이 작은것도 8인용 식탁에 6명 앉아 먹는데 두개씩 내놔야하냐고 했더니 그냥 그렇게 차리라고 하드라구요?
엄마어깨도 아프고 설겆이너무 많다고 그냥 먹자 삼촌이 해주실것도 아니면서~ 했더니 별 쌍욕이 다날라왔네요


엄마아빠도 화가나서 앞으로는 삼촌한테 삼촌집에서하라고
제사도 절에서 지내라고 싸우고 난리도 아님.. 내가 크게 잘못한건가 아직도 열받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