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전 여자구요 남자친구와 1년 반정도 교제를 하고있습니다. 나이차이는 6살차이나고 서로 첫연애입니다. 신중하게 만난다고 만난 것 같은데 시간이 지나도 도저히 이사람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고 도리어 상대방의 진심이 궁금하지만 아직 대놓고 물어보진 못한 상황입니다..
사랑받는 느낌이 없는 연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만 그런건지, 다른분들이 보기에도 서운할만한 상황인지 궁금합니다.
어디 얘기할 곳이 없어서 여기 적게 되었는데 길더라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뭄에 콩나듯 사랑받는다고 느낄때, 혹은 남자친구의 장점
1. 스킨쉽할때 눈보면서 사랑한다고 말할 때
하지만 이 사랑한다는 말 마저도 평소엔 전혀 하지 않다가 스킨쉽할때만 합니다..
2. 연락하려고 노력
사실 저나 남자친구나 솔로로 지내던 날이 많다보니 연락의 중요성을 잘 알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무성의한 대답, 연락문제로 몇번 싸우고 난 뒤로는 연락을 잘하려고 노력하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화는 여전히 한달에 한번 할까 말까 할 정도로 할얘기가 없습니다.
3. 솔직하고 꾸밈없는 모습.
이게 가장 큰 남자친구의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정말 좋아하지 않으면 연락도,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을 사람이라 가뭄에 콩 나는 듯한 사랑표현이 저한테는 정말 크게 느껴지더라구요. 제가 제일 싫어하는 여자문제도 없구요.
사랑받지 못한다고 느낄때
1. 무조건 번갈아가며 동네에서 만나는 것
절대 제가 보고싶어서 찾아오는 일 없고 오라고 해도 너무 멀다고 안 옵니다. 지하철로 1시간 거리는 너무 먼가요.. 연애초에는 오히려 제가 갑자기 오빠 보고싶다며 먹을 거 사서 동네 찾아가고 잠깐 보고 집에가고 했지만 지금은 저도 딱히 그러진 않습니다.
2. 집에 데려다 준 적 손에 꼽힘.
생각이 거의 안나는데 차있을 때 데려다 준 것 까지 합해서 한 5번 10번안되게 데려다 준 것 같아요.
3. 꽃 한번도 받아본 적 없음
제가 꽃을 정말 좋아하는데.. 기념일때 그 흔한 꽃 한번 못받아봤네요. 심지어 축하받을 자리가 있었는데 꽃다발 사는 돈이 부담된다고..하다가 결국 맨손으로 온적도 있었어요.ㅠㅠ 물론 와준걸로 고마웠지만 다른사람한테선 다 받는데 정작 남자친구한테 못받으니 괜히 서운하고..그랬네요.
4. 돈을 아까워함.
최근엔 데이트 통장을 만들어서 반반씩 넣기로 했어요. 그전에도 데이트비용이 거의 반반이었기 때문에 데이트 통장을 하면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하지만 주변에서는 수입도 다른데 무슨 반반을 넣냐고 하더라구요. 이부분에선 서로 같이 데이트 하는 목적으로 여유 되는만큼 합의해서 돈을 넣는건데 뭐가 문제인가 싶지만,
데이트하는 것 외에 전혀 돈을 쓰려하지 않는게 보여서 속상해요.
기념일도 챙기기로 해놓고 안챙기고 처음엔 혼자 챙기다가 이게 뭔가 싶어서 그냥 저도 기념일 모른척해요.
5. 매일 다음에 다음에
첫 연애인 만큼 남자친구랑 해보고싶은게 정말 많았습니다. 놀이동산데이트, 단둘이 근교여행, 공원에서 자전거타기, 벚꽃구경하러가기, 동네에서 배드민턴 치기 ...
마음만 먹으면 할 수있는 것들이라 생각했는데
남자친구와는 해볼 수가 없네요. 항상 바쁘고 피곤하고. 한번은 맨날 다음이라 한다고 투덜거렸다가 지금은 상황이 이러니 결혼하고 나중에 가면 되는 거 아니냐는 말까지 들었네요.
그러면서 미룰건 다 미루더니 모텔은 결혼하고 안가고 지금가자 그러네요 ㅎㅎ
여기까지 대충 생각나는 것들 써봤어요..
첫연애인만큼 서로 챙겨주고 알콩달콩한 사랑을 기대해서 저는 처음엔 마음가는대로 이것도 해주고 저것도 해주고 마음을 표현하려 노력했는데 오빠의 계산적인 모습에 저도 점점 식어가는 것 같아요.
그래도 많이 맞춰가다보니 예전처럼 크게 서운하고 힘든 건 없지만 이 사람과 함께하는 날들이 그리 행복할 것 같진 않아요.
그래서 연락 아무렇지 않게 하고 데이트 하면 즐겁다가도 어느순간 헤어져야 한다는 생각이들어서 우울하고 힘들어요.
다들 어떻게 사랑하고 계신가요..
사랑받는 느낌이 없는 연애
먼저 전 여자구요 남자친구와 1년 반정도 교제를 하고있습니다. 나이차이는 6살차이나고 서로 첫연애입니다. 신중하게 만난다고 만난 것 같은데 시간이 지나도 도저히 이사람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고 도리어 상대방의 진심이 궁금하지만 아직 대놓고 물어보진 못한 상황입니다..
사랑받는 느낌이 없는 연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만 그런건지, 다른분들이 보기에도 서운할만한 상황인지 궁금합니다.
어디 얘기할 곳이 없어서 여기 적게 되었는데 길더라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뭄에 콩나듯 사랑받는다고 느낄때, 혹은 남자친구의 장점
1. 스킨쉽할때 눈보면서 사랑한다고 말할 때
하지만 이 사랑한다는 말 마저도 평소엔 전혀 하지 않다가 스킨쉽할때만 합니다..
2. 연락하려고 노력
사실 저나 남자친구나 솔로로 지내던 날이 많다보니 연락의 중요성을 잘 알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무성의한 대답, 연락문제로 몇번 싸우고 난 뒤로는 연락을 잘하려고 노력하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화는 여전히 한달에 한번 할까 말까 할 정도로 할얘기가 없습니다.
3. 솔직하고 꾸밈없는 모습.
이게 가장 큰 남자친구의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정말 좋아하지 않으면 연락도,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을 사람이라 가뭄에 콩 나는 듯한 사랑표현이 저한테는 정말 크게 느껴지더라구요. 제가 제일 싫어하는 여자문제도 없구요.
사랑받지 못한다고 느낄때
1. 무조건 번갈아가며 동네에서 만나는 것
절대 제가 보고싶어서 찾아오는 일 없고 오라고 해도 너무 멀다고 안 옵니다. 지하철로 1시간 거리는 너무 먼가요.. 연애초에는 오히려 제가 갑자기 오빠 보고싶다며 먹을 거 사서 동네 찾아가고 잠깐 보고 집에가고 했지만 지금은 저도 딱히 그러진 않습니다.
2. 집에 데려다 준 적 손에 꼽힘.
생각이 거의 안나는데 차있을 때 데려다 준 것 까지 합해서 한 5번 10번안되게 데려다 준 것 같아요.
3. 꽃 한번도 받아본 적 없음
제가 꽃을 정말 좋아하는데.. 기념일때 그 흔한 꽃 한번 못받아봤네요. 심지어 축하받을 자리가 있었는데 꽃다발 사는 돈이 부담된다고..하다가 결국 맨손으로 온적도 있었어요.ㅠㅠ 물론 와준걸로 고마웠지만 다른사람한테선 다 받는데 정작 남자친구한테 못받으니 괜히 서운하고..그랬네요.
4. 돈을 아까워함.
최근엔 데이트 통장을 만들어서 반반씩 넣기로 했어요. 그전에도 데이트비용이 거의 반반이었기 때문에 데이트 통장을 하면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하지만 주변에서는 수입도 다른데 무슨 반반을 넣냐고 하더라구요. 이부분에선 서로 같이 데이트 하는 목적으로 여유 되는만큼 합의해서 돈을 넣는건데 뭐가 문제인가 싶지만,
데이트하는 것 외에 전혀 돈을 쓰려하지 않는게 보여서 속상해요.
기념일도 챙기기로 해놓고 안챙기고 처음엔 혼자 챙기다가 이게 뭔가 싶어서 그냥 저도 기념일 모른척해요.
5. 매일 다음에 다음에
첫 연애인 만큼 남자친구랑 해보고싶은게 정말 많았습니다. 놀이동산데이트, 단둘이 근교여행, 공원에서 자전거타기, 벚꽃구경하러가기, 동네에서 배드민턴 치기 ...
마음만 먹으면 할 수있는 것들이라 생각했는데
남자친구와는 해볼 수가 없네요. 항상 바쁘고 피곤하고. 한번은 맨날 다음이라 한다고 투덜거렸다가 지금은 상황이 이러니 결혼하고 나중에 가면 되는 거 아니냐는 말까지 들었네요.
그러면서 미룰건 다 미루더니 모텔은 결혼하고 안가고 지금가자 그러네요 ㅎㅎ
여기까지 대충 생각나는 것들 써봤어요..
첫연애인만큼 서로 챙겨주고 알콩달콩한 사랑을 기대해서 저는 처음엔 마음가는대로 이것도 해주고 저것도 해주고 마음을 표현하려 노력했는데 오빠의 계산적인 모습에 저도 점점 식어가는 것 같아요.
그래도 많이 맞춰가다보니 예전처럼 크게 서운하고 힘든 건 없지만 이 사람과 함께하는 날들이 그리 행복할 것 같진 않아요.
그래서 연락 아무렇지 않게 하고 데이트 하면 즐겁다가도 어느순간 헤어져야 한다는 생각이들어서 우울하고 힘들어요.
다들 어떻게 사랑하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