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울 수 조차 없어

ㅡㅡ201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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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다가도
술 먹다가도
일 하다가도
길을 걷다가도
잠들기 전에도
꿈에서 조차도
난 울기만했어

우는거밖에할수가없었어


그걸 봐오던 내 사랑하는 사람들은
나보다 더 울었고 더 아파했다

정신차리고보니
이제 내가 그들을 울리는 사람이 되었네


그래서 난 이제 못울어


당신도 언젠간 나때문에 울게 될 거야
꼭 울어
나때문에
내가 보고싶어서
내가 그리워서
꼭 울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