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2개월차에 접어든 20대 여사원입니다.
저희 회사는 규모가 작아서 사원이 15명 남짓밖에 되지 않아요 ,
그 중 여자 상사는 2명인데, 두 분 다 30대고 결혼을 하신 분들이세요.
두분이서 원래 붙어다니신건 알았는데, 제가 막 입사했을 때부터 저를 굉장히 견제하시더라구요,
일을 처음 배울 때 두분 다 제 사수여서 처음하는 일들을 배웠는데
일을 가르쳐 주실 때도 말투나 행동이 차가웠어요. 일을 열심히 하려고 매일을 출근해서 부터 일하는 모습만 비췄습니다.
그런데 어느날은 장비를 사용하다가 잠시 펜을 가지러 가느라 자리를 비웠는데, 기계를 왜 쓰고 안껐냐는 둥......
내가 쓴 것도 아닌걸, 왜 쓰고 안치웠냐는 둥....
그 자리에서 제가 한게 아니라고 하면 그럼 누가했냐고, ㅇㅇ씨가 한게 아니면 도대체 누가한거냐고
입술을 바르르 떨면서 말씀하시더라구요.
하루이틀이 아닙니다..
모두가 이 두분이 주도하는대로 따라가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말도 걸고 일 잘한다며 칭찬하시던 분들도,
두 분과 함께 속닥거리며 얘기를 하고나면 태도가 변하더라구요~
문제는, 저한테만 그런다는거에요..
남자분들한테는 매우매우 호의적이시네요.. 두분다
저보다 한달 일찍 들어온 남자분한테는 그냥 뭐 천사가 따로 없습니다..
우리ㅇㅇ씨~ 애기~ 하며 ....
참.... 이 회사 힘드네요..... 같은 팀분이 제 편이 되어주시는 것 같긴한데, 다수가 매일 함께 씹는 모습을 보니
그냥 그만둘까 하면서도, 이 악물고 버텨서 다 밀어내고 싶단 생각도 들고....
생각이 너무 많은 하루입니다.... 첫 직장은 아니고, 큰맘먹고 전직장 그만두고 이직한 회사인데.....
하소연좀 해봤습니다....
저와 같은 분이 있을까요...?
+ 오늘도 역시나 야근하고 퇴근하면서
댓글들 너무 많이 달아주셔서 차근차근 읽어보았습니다.
정말 정말 마음 따뜻하신분들 많은 것 같아요,
사실 어제까지만 해도 글만 올리고 하소연한다고 뭐가 되려니 싶었는데, 가슴속을 꽉 막고 있던 응어리들이 덕분에 조금씩 풀어지는 것 같아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위로의 댓글 달아주신 분들
잊지못할 것 같아요 항상 마음속에 새겨두고 마음 단단히 먹고 회사 묵묵히 열심히 다녀볼게요
제 글은 그저
저의 ‘여자’인 ‘상사’ 분들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었고,
결코 여자를 비하하려고 쓴 글이 아닙니다.
저도 여자인걸요 ..
댓글 중에 몇몇분들이 그렇게 이해하신 것 같아서요,
오해하지마시고
성으로 편가르기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싸우는 댓글들을 보니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텃세가 너무 심한 여자 상사들
저희 회사는 규모가 작아서 사원이 15명 남짓밖에 되지 않아요 ,
그 중 여자 상사는 2명인데, 두 분 다 30대고 결혼을 하신 분들이세요.
두분이서 원래 붙어다니신건 알았는데, 제가 막 입사했을 때부터 저를 굉장히 견제하시더라구요,
일을 처음 배울 때 두분 다 제 사수여서 처음하는 일들을 배웠는데
일을 가르쳐 주실 때도 말투나 행동이 차가웠어요. 일을 열심히 하려고 매일을 출근해서 부터 일하는 모습만 비췄습니다.
그런데 어느날은 장비를 사용하다가 잠시 펜을 가지러 가느라 자리를 비웠는데, 기계를 왜 쓰고 안껐냐는 둥......
내가 쓴 것도 아닌걸, 왜 쓰고 안치웠냐는 둥....
그 자리에서 제가 한게 아니라고 하면 그럼 누가했냐고, ㅇㅇ씨가 한게 아니면 도대체 누가한거냐고
입술을 바르르 떨면서 말씀하시더라구요.
하루이틀이 아닙니다..
모두가 이 두분이 주도하는대로 따라가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말도 걸고 일 잘한다며 칭찬하시던 분들도,
두 분과 함께 속닥거리며 얘기를 하고나면 태도가 변하더라구요~
문제는, 저한테만 그런다는거에요..
남자분들한테는 매우매우 호의적이시네요.. 두분다
저보다 한달 일찍 들어온 남자분한테는 그냥 뭐 천사가 따로 없습니다..
우리ㅇㅇ씨~ 애기~ 하며 ....
참.... 이 회사 힘드네요..... 같은 팀분이 제 편이 되어주시는 것 같긴한데, 다수가 매일 함께 씹는 모습을 보니
그냥 그만둘까 하면서도, 이 악물고 버텨서 다 밀어내고 싶단 생각도 들고....
생각이 너무 많은 하루입니다.... 첫 직장은 아니고, 큰맘먹고 전직장 그만두고 이직한 회사인데.....
하소연좀 해봤습니다....
저와 같은 분이 있을까요...?
+ 오늘도 역시나 야근하고 퇴근하면서
댓글들 너무 많이 달아주셔서 차근차근 읽어보았습니다.
정말 정말 마음 따뜻하신분들 많은 것 같아요,
사실 어제까지만 해도 글만 올리고 하소연한다고 뭐가 되려니 싶었는데, 가슴속을 꽉 막고 있던 응어리들이 덕분에 조금씩 풀어지는 것 같아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위로의 댓글 달아주신 분들
잊지못할 것 같아요 항상 마음속에 새겨두고 마음 단단히 먹고 회사 묵묵히 열심히 다녀볼게요
제 글은 그저
저의 ‘여자’인 ‘상사’ 분들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었고,
결코 여자를 비하하려고 쓴 글이 아닙니다.
저도 여자인걸요 ..
댓글 중에 몇몇분들이 그렇게 이해하신 것 같아서요,
오해하지마시고
성으로 편가르기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싸우는 댓글들을 보니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