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살 6년의 연애의 끝..남친이 결혼한다네요.

허무2018.02.22
조회10,970
올해 32살이 됬는데
6년동안 만난 남자가
올 봄에 결혼하네요.


저보다 6살 어린여자랑한다네요..

울분을 토하면서 따지고 바람이다 따지고싶은데
헤어지고 만나고 헤어지고 만나기를 반복을
너무많이하고 싸울때 미친듯이 정신병자처럼
돈돈 거리면서 싸웠던 제 모습이 생각나
그 마음도 접게 되네요.


생각할시간을 갖자고 하고 둘다 연락없이
6개월을 질질 끌엇는데 그게 이별이였네요.

항상 그래왔듯이 저한테 다시 연락올줄알았는데
자기 결혼한다고 이제 자기한테 연락하지말라고
6년만난 나랑은 결혼의 결도 안나왔는데
6개월만난 여자랑은 결혼이라니..


너무 궁금해서 sns 미친듯이 뒤지고 수소문하니

저랑 생각할 시간갖는동안 혼자떠난 여행에서
만난여자라네요....

근데 그 여자가...
너무 이쁘고
너무 잘나고
너무 어리고

어린데도 제가 10년모아도 못끄는
외제차끄는 모습보고 처참한기분이고....

호텔에서 밥 한끼먹는것도 부담스러워하던
저와 다르게 호텔에서 가족모임에 디저트에
여유도있어보이네요.......

저랑 6년동안 2번갔던 해외를
그 여자랑은 매달 간거같네요...


잊어야지 잊어야지 하면서도
내가 왜 그렇게 궁상맞게 연애를 했을까
내가 저 여자만큼 어렸으면 달라졌을까
내가 저만큼 돈이 많았으면 달랏을까


생각이드네요.


하나부터 열까지 안맞았던 사이를
6년이나 질질 끌어왔던 제가 너무 미련하네요.
그리고 아직도 자기전에 생각나는 제 모습이
정말 너무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