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국도변 마대자루에 꽁꽁 싸매 던져진 푸들 동건이

화려2018.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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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국도변 마대자루에 꽁꽁 싸매 던져진 푸들 동건이

티비나 언론 온라인상으로 익산보호소관련 뉴스를 한번이라도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그 보호소가 이번에 정비를 하면서 익산쉼터가 익산보호소로 변경되었고 저희가 알던 소장님께서 익산 보호소 아이들을 맡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을 끝까지 안락사 되지않고 보호하기 위해 혼자서 동문서주하신다는 소식을 듣고 아이들 한마리라도 대외적으로 입양을 보낼 마음으로 오늘 보호소에 방문하였습니다.

소장님과 이야기 도중 보호소로 한통의 제보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사람이 없는 국도변 논두렁에 마대자루가 움직이며 낑낑 대는 소리가 난다는 전화였습니다
말을 이을 틈도 없이 소장님과 함께 현장을 방문하였고 그곳에 꽁꽁 싸놓은 마대자루속에서 개 짖는소리가 나는것을 보는순간 가슴이 미어졌습니다.

대체.. 왜... 이 아이는 그런 운명이 되었을까요.. 가족과 함께 우리 아이들과 함께 행복하고 웃을일 넘치는 명절에 이 아이는 평생을 가족으로 알고 살았을 주인에게 이런 천대를 받아야 했을까요.... 목격하시분 제보자의 말로는 그곳으로 운동을 주로 나오는데 개짖는소리가 나서 산책나온 개인가 싶어 무심코 지나쳤다가 그다음날 똑같은 장소에서 소리가 나서 설마하는 바램으로 그 아이가 있는곳까지 가보니 마대자루가 움직이는것을 발견하고 신고를 하셨다고 합니다.

혹여.. 아이가 도망갈까봐 풀지도 못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발만 동동 거리다 제보를 해주신것 같았습니다.
발견해주시 않았다면 이 아이는 아직도 그곳에서 배고픔.. 목마름.. 추위.. 외로움..으로 죽어갔겠지요... 보호소로 아이를 데려와 칩검사를 진행했는데...

 

칩이 있었습니다.
이 아이가 등록된 지역은 전주.. 발견 장소는 익산... 이 동건이가 원래 전주에 버려졌고 전주에서 입양을 갔는데 입양하신분이 이 아이를 마대자루에 담아서 익산에 유기를 했습니다.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드려야 할까요... 이 동건이에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습니다.
두번다시 천대받지 않고 귀하디 귀한 내새끼처럼 살 수 있도록 해주고 싶습니다.

국도변에서 아이가 던져져 분명 어디 다친곳은 없는지 대체 왜 이지경으로 버려졌는지 건강을 체크해봐야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견주와 통화도중 개짖는소리가 나더군요
설전날에 버리고 바로 다른 강아지를 입양했다고 합니다

이대로 넘어가기엔 또 다른 잠재적인 유기로 이어질것같아 
지금 바로 그집에 방문하기로했습니다
추후 소식 올리겠습니다

동건이가 무사히 치료를 받고 진짜가족을 만날수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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