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SBS '일요일이 좋다' 촬영도 취소

사과나무2006.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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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SBS '일요일이 좋다' 촬영도 취소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2집 타이틀곡 '겟 차'(get ya)' 표절 논란으로 이효리(27)를 주인공으로 한 프로그램 제작 일정도 차질을 빚게 됐다.
sbs tv '일요일이 좋다'는 4월2일 첫 방송을 목표로 이효리와 일반인 6명이 댄스 스포츠를 배우는 과정을 담는 코너 '파트너'를 제작중이었다. 18일 서울 s호텔에서 첫 녹화를 했지만 브리트니 스피어스 '두 섬싱(do something)'과의 표절 논란이 심화되자 결국 이효리는 25일 eng 녹화를 취소했다.

이효리의 소속사인 dsp엔터테인먼트는 "'파트너'는 이효리가 무척 하고 싶어하던 기획이어서 이 프로그램만은 촬영한다는 입장"이라면서도 "하지만 이번 논란으로 큰 상처를 받은 탓에 다음날 웃으며 촬영하기 힘들다고 판단, 제작진에 양해를 구하고 촬영 일정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효리는 연예 활동에 대한 회의를 느낄 정도로 힘들어 하고 있어 제작진도 시간을 주겠다는 쪽으로 이 같은 상황을 이해해줬다"면서 "제작진과 차후 프로그램 일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평상심을 찾은 후 촬영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효리는 24일 음악전문채널 kmtv '쇼! 뮤직탱크', kbs 1tv '열린음악회'와 25일 mbc tv '쇼! 음악중심' 등의 방송 프로그램 출연을 모두 취소했다. 그러나 소속사는 "논란이 이는 상황에서 '겟 차'로 활동한다는 게 무의미하다고 판단, 후속곡 '쉘 위 댄스' 준비를 위해 조금 일찍 활동을 접은 것 뿐이며 절대 표절을 인정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